용례
활용
1. 트집쟁이들 안녕. 오늘은 테드다. 어제저녁 혹시 뭐 먹었는가? 맛있는 것을 먹었는가...? 스트레스받는 날에는 매운 것을 먹어줘야 한다는 것이 한국인의 정설이 된 지 오래지만, 에디터는 고백하겠다. 에디터는 후추도 매운맛으로 인식하는 맵찔이다. (여러분 후추는 매운맛이에요.)
그러니 신상 순후추 아이스크림도... 매운 아이스크림이라는...
어쨌건 각설하고, 이런 맵찔이 에디터의 심금을 울리는 트윗을 목격했다. 올해 여름쯤에 처음 올라왔던 트윗인데, 어째서인지 요즘 다시 조금씩 스멀스멀 목격되는 것인지...!
트렌드어워드를 쓰다 보면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아예 빵 터진 신조어가 아닌 이상 이렇게 스멀스멀 잔잔하게 유행이 올라오는 신조어들이 더 자주 쓰이고 오래간다는 것...! 그럼 오리지널을 보고 오자.
그래... 세상에는 너무 맵치광이 캡싸이코들이 많아...ㅠㅠ 스트레스 받으면 매운 거 아니고 맛있는 걸 먹어야지...
2. 그리고 맵치광이의 활용이 어렵지 않았는지 커뮤니티에서도 심심치않게 보이기 시작했고, 이제 이게 일반적으로 다양한 표현들과 섞여 쓰이면서... 트위터나 블로그 등지에서 이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나름 뜨거웠던 논쟁인 진맵 vs 진순 논쟁과도 이렇게 같이 가는 것...
자매품 캡싸이코도 잘 나간다.
또 같이 가는 동료 식구들로 맵부심(매운 + 자부심)이 있고, 침착맨의 매운 거 잘 먹는 다크 나이트라는 컨셉의 컨텐츠인 맵크나이트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3. 어우 나만 매운가... 썸네일만 봐도 벌써 스트레스 받고... 땀나고 맵네. 오늘은 그래서 매운 짤들 모아보았다. 그래... 나는 포기하지만 우리 트집쟁이들은 오늘 이 짤들 보고 저녁에 매운 거 먹으면서 다시 스트레스 풀으시라...!
후... 사진만 봐도 고통스럽네...
으악!!!!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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