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저 별로 바라는 거 없어요.
김 OO 씨
2. 키 조금 크고 강동원 살짝 닮고.
유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에디터 빤히다.
출장을 다녀오느라 2주 동안 자리를 비웠더니
뭐가 트렌드인지 감도 안 오는 수요일이다.
지금 밀린 일보다 밀린 트렌드 쫓아가느라 바쁨…

오늘은 오랜만에
채팅방에서 제보를 받은
챌린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제보해 준 젼쥰 그리고 먼zi 고맙다!
어떤 조건인지, 어떤 챌린지인지
바로 확인하러 가 보자!

또 다른 역주행 신화가 탄생한 듯하다.
무려 13년 전 발매된 노래인
걸그룹 베스티의 ‘연애의 조건’이 바로 그 주인공.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단순한 안무로
지난 7월 초부터 중화권에서 먼저 유행했고,
7월 말 중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쥐징이’가
손동작 안무 영상을 올리면서
본격적인 챌린지가 시작됐다고!
노래의 안무가 아닌
메이크업 전후 트랜지션 영상이 유독 많은 이유도,
쥐징이가 만화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으로 영상을 촬영했기 때문이다!

곡 자체와 쉽고 임팩트 있는 안무로
유행한 듯 보이지만,
사실 솔직하고 앙큼한 가사 때문에
K-POP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에딧 배경음악이었다!

‘연애의 조건’이라고만 검색해도
꽤 많은 아이돌들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노래로 제작된 릴스는
2.4만 개를 돌파했고,

역주행 주인공답게 음원 플랫폼 순위에도 등장했는데,
지지난주에는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53위를 기록했고,
지난 에는 34위를 기록했다!
13년 전 발매 곡이 무려 2주 연속 차트인이라니!

‘키 조금 크고 강동원 살짝 닮고’…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셨지…
발 빠른 블로거들은 벌써 제목에 쓰고 있었다!

작사, 작곡, 편곡까지 용감한형제의 곡이라고…!
작년 이맘때쯤 ‘골반통신’으로 화제가 된
AOA의 ‘짧은치마 (Miniskirt)’도 용감한형제의 곡이었는데 말이다!
원곡자인 베스티의 멤버
해령, 혜연,
환승연애 3에도 나왔던 다혜까지,
멤버들이 직접 본인 등판하기도 했다!


또한 이 노래는 ‘하투하 행진곡’,
‘레몬탱 *행진곡’으로도 불리면서
역주행 물살을 같이 탔는데,
(*아이돌들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파트 중에서 가장 임팩트 있고 영향력 있는 파트를 ‘(아이돌 이름) 행진곡’이라고 부른다. ex. 이희승 행진곡, 료 행진곡)

걸 그룹 ‘하츠투하츠’의 최근 발매 곡이었던 ‘레몬탱’ 안무가
‘연애의 조건’과 너무 찰떡이라 쾌감을 준다는 댓글들이 많은 가운데
이 쇼츠는 무려 조회수 130만 회를 돌파했다!
다양한 아이돌 후배들이
이 챌린지를 업로드하고 있는데,
엔믹스의 설윤,
요즘 대세 리센느는 물론,
MZ 대장 사쿠야도 동참,
‘따름행진곡’이라는 이름을 붙여
무려 7월 중순 업로드한 투어스도 있었고,
여자의 악마 키스오브라이프도
단체 챌린지로 업로드했고,
귀여운 예나도,
또 다른 MZ 대장 키키도
‘연애의 조건’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리고 공식 챌린지 참여는 아니지만,
라이브 방송에서 안무를 보여준
앤더블의 한유진 군도 있었다!
제목이 정말 의미심장하고 좋네요…
인스타그램 음원에서 살펴보면
다양한 ‘연애의 조건’ 챌린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귀엽고 신박한 가사 때문인지
‘별로 바라는 거 없다’라는 가사에 집중한
릴스도 제법 많이 업로드되고 있었고,

‘최애의 조건’이 되어 버린 영상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최애는 최애고, 이상형은 이상형?
사실 이게 맞다.

사람이 아닌 강아지 버전도 있었다!
에디터의 최애 버전이니 꼭 봐줬으면 좋겠다…

쥐징이가 올린 원본처럼 촬영하지만
비포/애프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이크업 전후를 보여주는 영상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요즘 최애 생각할 틈도 없을 만큼 너무 바빴는데,
오늘은 조금 낫다…
귀여운 최애 사진 한 번 보고
다시 힘내서 일하러 가야겠다.

오늘은 사랑 이야기를 할 때 쓸 수 있는
짤들로 레터를 마무리해 본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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