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1. 하트 누르면 익속!
광 OO 씨
2. 심심한데 오늘 익속하는 날~
성 OO 씨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오늘은 개학 및 개강하는 날!
다들 설레면서도 방학이 끝나 아쉬울 것 같다.
이미지 = 핀터레스트 캡처 (https://pin.it/5xJyCPvAR)
개학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건
바로 트워드 아닐까(?)
친구들이 하는 말을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라고 생각한다.
특히 오늘은 개학, 개강 맞춤용 말을 가져왔다.
그럼 바로 알아보자!
요즘 SNS에서 “익속해줘”라는 말 많이 보인다.
처음에 에디터는 약속해줘의 오타인 줄 알았다.
어디가서 그렇게 말하면 차가운 눈빛을 볼 수도 있으니
트집쟁이에게 빠르게 설명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kpro_lover/status/1892821122904723791)
익속은 ‘익명 속마음’의 줄임말!
인스타 스토리를 올릴 때 자주 언급되는 말로
스토리 공감(하트)를 누르면 계정 주인이 해당 사람에 대한 속마음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익명으로 솔직하게 표현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엑스에서도 비슷하게 활용되는 중!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P_densiflora_0/status/1891515544567693541)
아무래도 익명이다 보니까 마음 편하게
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할 수 있어
더 유행하고 자주 사용하는 듯하다!
이미지 = 핀터레스트 캡처 (https://pin.it/2Jcy8ggwl)
그러다 보니까 모든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지식인에도
익속에 대한 고민이 올라오기도 다.
에디터때에는 친해지고 싶은 짝꿍에게 쪽지를 줬었는데
이제는 인스타라니…. 세월이 흐른게 느껴진다.
이미지 = 네이버 지식인 캡처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dirId=1061203&docId=470660654&enc=utf8&kinsrch_src=pc_nx_kin&qb=7J217IaN)
응용 버전으로 ‘익속마’라는 말도 있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urmylucky_/status/1890013486064992423)
익속과 비슷한데 다른점은 익명성 보장 여부에 있다.
완벽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익속과는 다르게
이미 서로 알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익명성을 넣어서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바로 익속마!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azicanzeoungham/status/1842479945752494280)
뭔가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는 무물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대신 궁금한 걸 물어보는게 아니라 작성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게 다른긴하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1oveMH_/status/1847561666831036452)
한편으로는 서로 못했던 말들을 이렇게 전할 수 있어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는데 이만한게 없어 보인다.
뭐가 내것인지 찾아보는 재미는 덤!
이미지 = X 캡처 (hhttps://x.com/taehyunie025/status/1875919838474080719)
익속이 제일 알려지게 된 계기이기도 한
언더커버의 한 장면이 좋은 예시가 될 것 같다.
언더커버에서 서강준이 고등학교에 잠입한 요원으로 나오는데
학교 친구들이 ‘익속하자’라는 말을 해도 이해 못하는 장면이다.
서강준은 인터뷰에서도 신조어를 하나도 몰랐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ssoap_d/status/1892743646203773294)
도대체 뭘 몰랐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황정민의 ‘갑분싸’정도를 생각했는데…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holyspirit_2/222484225782)
익속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것 같다.
실제 익속을 사용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속출하면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서 언급이 더 많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미지 = X 캡처 (https://x.com/notfossil379_/status/1892828208070086963)
해당 장면을 캡처해서 이거 나만 몰랐냐고 말하는 말이 속출 중…!
익속을 모르던 서강준을 친구들이 ‘원시인?’이라고 말했는데
여기저기서 나도 원시인이다 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실 에디터도 그랬다.
이미지 = X 캡처(https://x.com/kimbbangsang/status/1892824689518547126)
이번 트워드를 계기로 다들 ‘익속’에 익숙해지길 바란다.
이제 원시인 탈출이다!
오늘 익속을 알게되면서 문명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과거를 보내주는 의미에서 원시인짤 남긴다!
뭘 잘 모를때 이 짤 보내면서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bleuu_u/223395252779)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bleuu_u/223395252779)이미지 = 네이버 블로그 캡처 (https://blog.naver.com/bleuu_u/223395252779)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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