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1. 실수해도 괜찮아 딩딩딩
진 OO 씨
2. 즐거웠다면 괜찮아 딩딩딩
허 OO 씨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벌써 1월이 3주나 지났다니…!
출근하고 나서 빼고는 시간이 항상 빠르게 가는 것 같다.
시간이 이렇게 내 맘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
사용하기 좋은 밈을 먼zi가 제보해줬다.
항상 트렌드를 제보해주는 트룹이들 고맙다!!
이 밈 이미 지난 밈 아니냐고?
이번 밈은 새롭게 부활한 버전이다!
지금 바로 알아보자.

요즘 틱톡을 휩쓸고 있는 중독성 강한 노래
바로 ‘괜찮아 딩딩딩’(KHÔNG SAO CẢ)이다.
베트남어와 한국어가 절묘하게 섞인 이 곡은
‘콩 싸오 까(KHÔNG SAO CẢ)’라는 원 제목보다도
“괜찮아 딩딩딩”이라는 후렴구로 더 유명해지고 있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베트남 래퍼 세븐디나이트(7dnight).
지난해 11월 방영된 베트남판 ‘쇼미더머니’인
‘랩 비엣’(Rap Viet)에서 이 곡을 처음 선보였다.
베트남어로 진행되던 노래 속,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한국어 “괜찮아”가 강렬한 포인트!
가사 뒤를 잇는 “딩딩딩”은 듣는 순간 귀에 박히는 덕분에
하루종일 괜찮아를 말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중이라고.
래퍼 세븐디나이트가 한국어를 잘 쓰는 이유도 따로 있다고 한다.
바로 7년간 한국에서 거주했던 경험 덕분!
곡에 한국어를 녹여낸 이유는
최근 베트남에서 유행 중인 한국어 밈을 활용한 거라고.
그중에서도 “괜찮아”라는 단어가 주는 공감과 힐링의 느낌이
곡의 긍정적인 메시지와 완벽히 맞아떨어졌다고 한다.

"암오케이, 암파인, 괜찮아~ 닝닝닝닝닝~ ♬"
작년에 밈친자였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 밈.
원조격 버전인 '괜찮아 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
스트리머 알딘 테가르에게서 나왔다.
알딘의 방송 중 무작위로 나온 말 중 하나인
"I'm Okay, I'm fine, 괜찮아~괜찮아~ 닝닝닝닝닝(딩딩딩딩딩)"이
한 시청자가 클립 영상으로 작업하면서 한국까지 퍼지게 된 것!
한국 방송을 좋아해 몇몇 단어들을 알고 있었던
그가 해당 멘트에서 괜찮아를 사용하게 되면서
상황을 유연하게 넘어갈 때 사용하기 좋은 밈이 되었다.

입에 찰 달라붙는 밈인 덕분에
하루종일 괜찮아를 외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중….
덕분에 괴로운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 밈덕분에 뭔가 긍정적인 분위기가 뿜뿜하게 되는 듯 하다.
밈 활용법은 말 그대로
뭔가 어려운 상황이거나 힘든 상황일 때
괜찮아~ 딩딩딩 이라고 외치는 것.
한 사람이 하면 옆 사람도 같이 외치면서 돌림 노래가 되기도 한다.
이번 밈은 말로만 끝나지 않고 챌린지까지 확대되었는데
춤이 뭔가 wait 챌린지가 연상된다.
안 그래도 중독성이 강한 밈이었는데
춤까지 중독성이 커지면서 단연 올해 상반기에는
이 밈이 트렌드를 휩쓸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실제로도 다양한 카메라 연출까지 더해지면서
챌린지도 업그레이드 되는 중!

뭔가 힘든 상황이 생겼을 때
빠르게 극복하기 좋은 밈.
이번 밈 꽤나 마음에 든다.
그런 의미에서 극복 짤도 함께 보낸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