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례
1. 내가 묻는 말에 지금부터 한 단어로 대답해줘.
김 OO 씨
2. 나는 무슨 꽃이야?
이 OO 씨
활용
트둥이들 안녕!
편집장 테드다. 간만에 내가 써보기로했다.
트둥이들은 요즘 AI랑
무슨 이야기까지 나누고 있는지 궁금하다.
업무도 시키고, 고민 상담도 하고,
오늘 점심 메뉴까지 물어보는 사이가 됐는데, 이번에는 AI에게 긴 대답을 금지하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이번 주제도 트워드 제보방에서 발견했다.
제보해 준 트며들어 고맙다!
AI가 나를 꽃, 색, 날씨로 표현한다니.
어떤 놀이인지 바로 확인하러 가 보자!

요즘 인스타그램 릴스와 틱톡에서
‘AI가 보는 나’ 콘텐츠가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위 릴스도 좋아요 1.7만 개,
댓글 399개를 넘겼다.
댓글창에는 각자의 꽃과 색과 동물 결과가 줄줄이 달리고 있다.
방법은 심각하게 간단하다.
평소에 대화하던 AI를 켜고
“내가 묻는 말에 지금부터
한 단어로 대답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그리고 질문을 하나씩 던진다.
나는 무슨 꽃이야?
나는 무슨 색이야?
나는 어떤 날씨야?
나는 어떤 음식이야?
나는 어떤 동물이야?
내 장점은?
내 단점은?

그러면 AI가
‘작약’, ‘민트’, ‘초가을’, ‘고양이’처럼 한 단어만 툭 던져준다.
설명이 없으니 오히려 더 궁금하다.
아니 왜 내가 고양이인데.
왜 하필 초가을인데.

답으로 나온 단어에 맞춰
꽃 사진, 여행 사진, 음식 사진을 이어 붙이면
15초짜리 감성 릴스도 완성된다.
한 단어라 화면에 올리기도 좋고,
사진 한 장씩 붙이기에도 좋다.
숏폼에 최적화된 심리테스트 되시겠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 단어 제한을 풀고 이렇게 물어본다.
“방금 나를 그렇게 표현한 이유를
하나씩 설명해줘.”
그러면 AI가 지금까지 나눈 대화와 질문의 맥락을 바탕으로
각 단어를 고른 이유를 설명해준다.
여기서 갑자기 감동 쓰나미가 온다.
꽃이 뭔지보다
왜 그 꽃을 골랐는지가 더 궁금했던 거다.

첫 번째는 나만의 답이라는 점이다.
MBTI처럼 정해진 보기에서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 아니다.
평소 업무를 시키고,
시시콜콜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쌓인 대화가 꽃과 색과 날씨가 되어 돌아온다.

그래서 같은 질문을 해도
내 AI와 친구의 AI가 다른 답을 내놓는다.
비교하지 않고 어떻게 참아.
검색 결과만 봐도
누군가는 해바라기, 누군가는 작약,
누군가는 고양이와 수달이 됐다.
질문 하나로 시작했는데 다들 자기만의 문항을 붙이며 점점 길어지는 중.
두 번째는 한 단어의 빈칸이다.
AI가 이유를 처음부터 길게 설명했다면 그냥 읽고 끝났을 수도 있다.
그런데 ‘민들레’ 하나만 던져 놓으니 사용자가 스스로 의미를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이유까지 다시 묻게 된다.

연합뉴스 인터뷰에 등장한 참여자도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보는 나’의 차이를 확인하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AI의 답이 정확해서라기보다, 나를 다시 보게 만드는 질문이라 더 오래 머무는 셈이다.
세 번째는 결과가 바로 콘텐츠가 된다는 점.
답은 짧고, 사진은 예쁘고,
질문 목록은 그대로 복사할 수 있다.
내 결과를 올리면
친구도 자기 AI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고, 댓글에서 서로의 결과를 비교한다.
실제로 연합뉴스도 이거를
2030 세대의 새로운 자기 탐색 놀이로 소개했다.
기존 심리테스트가
‘내가 생각하는 나’를 체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놀이는 ‘AI가 기억한 나’를 확인하는 방식인 셈.
인생 상담 결과로 받들기보다는
친구들과 결과를 비교하는 잼컨으로 즐기면 딱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트둥이들도
AI를 켜고 한 번 물어보자.
“나는 무슨 꽃이야?”

이렇게 복잡한 나를 한 단어로 설명해줄 수 있다니 너무나 재밌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한마디 짤들 모아왔다.
한 마디로 이런 느낌의 짤들이다 (뭔 말인지 알지?)




그런데 트둥이들, 이런 한 마디는 너무 쉽게 나오지만
요즘 콘텐츠 하나 만드는 데 손이 몇 번 가는지 세본 적 있냐.
이미지 생성 툴에서 한 번 뽑고, 디자인 툴로 넘어가서 배치 잡고,
글자 좀 고치고 싶은데 결과물이 이미지 한 장이라 처음부터 다시.
에디터도 요즘 트렌드어워드 만들면서 홍보물도 만들고
인스타도 굴리고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툴이 하나 있다.
Genspark Design이다.
얘 뭐냐면 말로 시키면 진짜 디자인이 나오는 애다. 근데 에디터가 놀란 지점은 따로 있다.
결과물이 이미지 한 장이 아니라, 텍스트랑 이미지랑 배경이 각각 레이어로 나뉘어서 나온다.
포토샵 레이어 만지듯이 마음에 안 드는 부분만 딱 짚어서 고칠 수 있다. 이게 되네. 되더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에디터가 직접 시켜봤다.
이왕 하는 거 우리 트렌드어워드 홍보물이나 하나 만들어보자 싶어서,
오프라인 포스터 한 장이랑 인스타 카드뉴스 3컷,
그리고 구독 랜딩페이지까지 같은 톤으로 뽑아달라 했다.
로고랑 브랜드 컬러도 미리 등록해두고 던졌다.
혼자 하면 이틀 각인데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진짜 나와버렸다. 로고 톤이랑 트로피 컬러가 살아있고, 세 채널 톤도 딱 맞았다.
근데 진짜는 여기서부터다.
에디터는 완벽주의라 메인 카피가 좀 작아 보여서 키우고 싶었는데, 얘는 다시 프롬프트 안 쳐도 된다.
메인 카피만 클릭해서 크기 키우기.
텍스트가 독립 레이어라 그 요소만 잡히고, 파란 핸들이 나오면서 크기 조절이 됨.

위치는 빨간 브러시로 그림 그려서 "여기 이렇게" 알려주기.
말로 애매한 건 그냥 원 그리고 화살표 하나 그으면 됨. 포스트잇 붙이듯 코멘트도 남길 수 있다.

노란 톤은 슬라이더로 밝기 조정.
오른쪽 Tweaks 패널에 슬라이더가 쭉 있고, 눈으로 보면서 밀듯이 조절하면 된다.

이 세 개 조합으로 3분 만에 다 고쳤다. 디자이너 붙잡고 "그 발랄하게" 어물거리던 순간 해방이다.
세 채널 톤이 자동으로 맞춰지는 이유는 Design System이 한 번에 잡히기 때문이다.
로고랑 컬러랑 타이포를 한 번 등록해두면 새로 만드는 것들에도 자동 반영된다.
트렌드어워드 톤에서 안 벗어남.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고 팀원을 Editor로 초대하면 같은 캔버스에서 실시간으로 같이 편집도 된다.
카톡으로 스크린샷 왔다갔다 할 일이 없어진다. 이거 진짜 협업 툴이었냐 싶은 순간.
그리고 에디터가 진짜 눈이 커진 부분은 마지막이었다.
이 홍보물 인스타 릴스도 있으면 좋겠잖아.
방금 만든 같은 비주얼 시스템 그대로 짧은 프로모션 영상까지 뽑을 수 있다.
포스터에서 카드뉴스, 랜딩, 영상까지 한 툴 안에서 다 이어진다. 진짜 미친 거 아니냐고 (positive).
참고로 하나 고백할 게 있다.
사실 오늘 트둥이들이 보고 있는 오늘 이 레터, 이 광고, 이미지도 모든 원고도 100% Genspark와 Genspark 디자인으로 작업했다.
위에 있는 트렌드어워드 포스터, 카드뉴스, 랜딩페이지도 다 Genspark Design이 뽑아준 결과물이다.
에디터가 프롬프트 던지고, 결과 나온 거 레이어 손보고, 슬라이더로 톤 만지면서 마무리한 거다.
이 광고 자체가 얘 시연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런 의미로 광고라기보다는
에디터가 요즘 진짜 붙잡고 살고 있는 툴 하나를 트둥이들한테 소개해주는 마음으로 받아주라.

여기서 “젠스파크, 좋긴 한데 크레딧 순삭 아니야?” 싶었던 트둥이들 주목. 최근에 크레딧 부담을 확 줄여주는 쪽으로 요금제가 바뀌었다.
이름은 프리 쿼터(Free quota).
어렵게 들리지만 그냥 7일마다 다시 채워지는 무료 사용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젠스파크를 쓰면 크레딧보다 이 프리 쿼터가 먼저 빠지고, 무료분을 다 쓴 다음부터 크레딧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이제 켜자마자 크레딧부터 사라질까 봐 덜덜 떨지 않아도 된다.
딱 하나만 기억하자. 프리 쿼터는 울트라 모드 말고 스탠다드 모드에서 적용된다.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Super Agent, AI Slides, AI Sheets, AI Docs, Deep Research, Fact Check, SecondBrain. 자세한 내용은 젠스파크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자.
이제 반복 작업은 젠스파크한테 넘기고 조금 일찍 퇴근하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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