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잘 알려진 비하 발언이 등장하지만 정말 특정대상을 비하하거나 공격하고싶지도 않고 그런 의도를 포함하지도 않는다.
용례
활용
1. 지금 한국 남부 울산, 제주를 강타한 제11호 태풍의 이름은 '힌남노'다. 라오스 국립공원에서 따온 이름으로, 현지어로 '돌가시나무 새싹'을 뜻한다고 한다. 영어로는 Hinnamnor...
서울은 오전이 맑다. 태풍이 예상보다 다소 빠르게 동해상으로 진출했다고 한다. 여러 미디어에서 역대급 초강력 태풍으로 평가를 받은 것 치고는 피해가 크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다. 하지만 경주, 포항, 울산, 제주 등에서는 침수 및 인명 피해가 꽤 있었다고 하니 지인이나 친구들이 있으면 꼭 안부 연락해보자.
힌남노의 사진을 나사 Earth observatory에서 올려주었다. 정말 어마무시하게 생기긴 했다.
2. 아마 고의성은 없을 거라 믿고 싶지만, 많은 분들이 이 태풍의 이름을 한남노라고 읽고, 듣고, 쓰고, 말했다. 해프닝이다. 어쩌겠는가, 그게 더 발음하기가 익숙한 것을... 그냥 드립으로 치고 넘어가면 될 것 같다.
태풍 예보 초기에 일본을 관통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이를 두고 커뮤니티에서 '일남예스'라고 부르기도 했다. 한남노와 일남예스를 모두 합쳐서... '한남노 일남예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자조적인 드립이다.
솔직히 이제는 모두 힌남노인 거 아니까 너무 분노하지는 말자. 하지만 누가 계속 쓴다면 손절이 답이다.
3. 아마 더 큰 태풍 피해는 없겠지만,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들을 공유해본다. 또 언제 태풍이 올지 모르니... 잘 알아두면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
P.S. 1주일 휴재가 너무 빨리 끝나버렸다. 당황스럽다. 추석이 코앞이라 추석 때 좀 더 쉬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금, 토, 일이라니... 당황스럽다. 어쩌다 보니 강행군으로 다시 복귀한 에디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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