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12월이 되니 확실히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이 보인다.
곳곳에서 캐롤도 울려 퍼지니 진짜 2024년을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12월에는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다가
그대로 잘 먹고, 잘 자는 끝내주는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특히 잠이 보약이란 말도 있으니 더 잘 챙겨야겠다고 생각하는 중!
이렇게 잘 자는 잠을 표현한 말이 있다는데?
바로 알아보자!
해가 짧아진 겨울이 되서 그런지
잠에 대한 표현이 많아졌다.
그중 눈길을 사로잡는 건 동물 친구들의 잠을 표현한 푸데푸데..
그냥 동물 친구들이 좋은 걸지도?
원래는 동물 친구들이 자는 걸 표현할 때
‘푸데데’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었다.
이 말이 반복되어 사용되면서 ‘푸데푸데’라는 표현도 새롭게 생겨난 것!
뭔가 여러번 반복하니까 더 꿀잠 자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또 동물 친구들에게만 쓰이는 말이 아니라 사람이 자는 모습을 표현할 때
해당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하기도 했다.
푸데푸데를 보다 보면 다른 말들과도 합쳐져 있는 걸
눈썰미 좋은 트집쟁이라면 알아챘을 것이다.
전에 소개했던 ~슨 표현 중 드렁슨이라는 표현도
잠을 자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 중 하나였던 거 기억하나?
그 말과 푸데푸데가 합쳐져서 ‘드렁슨 푸데푸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뭔가 표현들이 합쳐지면 합쳐질수록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 기분…!
이런 꿀잠의 원조 표현이 있다면
‘항도니잠’이 아닐까?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편에서 정형돈이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는 것으로 채웠는데
이런 생활계획표가 필요한 현대인들이 길고 푹 자는 잠을 ‘항도니잠’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푹 꿀잠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항도니잠이 달란트로까지 여겨지고 있다고.
다들 항도니잠을 잘 수 있기를 응원하는 에디터다.
푸데푸데, 드렁슨, 항도니잠은
엑스 외의 다양한 곳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는 중이다.
동물 친구부터 아기 친구들까지 요즘 끝내주는 잠을 자고 있나 보다.
잠 자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 외에도
자고 싶은 마음을 ‘푸데푸데 하고 싶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잠자기 전 꾸벅 꾸벅 조는 모습까지도 ‘푸데푸데’로 통일되는 중!
혹 지친 표정의 친구가 푸데푸데…할거야 라고 말한다면
다들 더이상 묻지 말고 그 친구를 집에 보내주기로 하자.
끝내주는 겨울잠을 자기 좋은 요즘에는
특히 일상을 담는 블로그에서도 푸데푸데는 열일하는 중!
이렇게 푸데푸데 자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좀 있긴 하다.
바로 전기장판이랄까… 전기장판이랄까…
요즘 전기장판 러버인 에디터의 사심을 담아
전기장판 짤로 마무리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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