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심풀이다.
어제 가을의 시작인 입추라고 하는데
이상하다….
왜 아직도 덥지?
얼른 처서 매직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에디터다
확실히 더운 여름이 길어지면서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더 관심이 간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보드게임!
그런데 보드게임을 하다 보니 어떤 밈 하나가 생각 났다.
그 밈이 최근 응용되면서 핫하다고 하는데….
이 트렌드 놓칠 수 없지! 바로 알아보자!
세븐틴 버논이 사진 하나를 공유했다.
등록도 못 하고 끝난이란 메세지와 함께 올라온 게임은
바로 루미큐브!
게임을 시작도 못 한 것을 보고 한 팬이
답글을 달았는데 여기에 다시 답글을 단 버논의 말이
진지한데 재밌어 하나의 밈이 되었다.
덕분에 버논은 고유 루미큐브라는
루미큐브 하면 버논, 버논하면 루미큐브라는 인식을 획득하였다.
이 일이 2021년에 일어난 이후
생카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다시금 이 밈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생카를 혼자 가지 말라는 말에
버논 말을 응용해서 쓴 글이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며 공감을 얻은 것!
암요. 세상의 많은 일에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단 걸.
이번 밈, 생각보다 되게 인생을 담고 있다.
실제로 인생의 명언처럼 느껴졌는지
인쇄해서 액자화하여 간직하는 사람도 있더라!
이후 버논 밈, 루미큐브 밈이라고
저 말 자체가 유행했다.
누기 “서비스 혜자다”란 말을 대신 쓸 수 있는
말을 알려달라고 하자 거기에도 등장한 루미큐브 밈.
생각보다 말이 되어서 더 감탄하게 된다.
알고 보면 언어의 마술사로 만들어 주는 루미큐브?
또 루미큐브에서 등록도 못 하고 끝난 상황을
버논 손민수 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근데 정말 저렇게 져본 사람은 이해할 거다
저것만큼 억울한 거 정말 잘 없다.
게임 시작 전 본실력도 못 보여주고
끝나는 것만큼 억울한 상황이 또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억울한 상황에서 쓰기 좋은 짤 소개한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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