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공지

2024.03.31 | 조회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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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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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뉴스레터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주세요. 부탁입니다.
  2. 지난 뉴스레터는 제가 드렸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2.12~)
  3. 저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뉴스레터 댓글이든, 개인 카톡이든 뭐든 환영..!!)
  4. In past, I sended my newsletter in English. But recently, I heard that almost E-mail can use translate. So, I recommend using translate. But when I have a enough time, I will send in English again.

 안녕하세요, 고운재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적게는 3개월, 길게는 반년 정도 뉴스레터를 쉬어갈까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명확하게 하고 싶은 것들(정원 공동체 프로젝트, 작품의 성격을 띄는 사진&영상 촬영)이 있지만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피하거나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것들에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노잼시기, 슬럼프, 생활 패턴의 부재 등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뉴스레터를 통해 얘기했던 내용이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일 수록 무언가 하나를 마무리했다는 성취감을 주는 뉴스레터 작성이 좋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곳에 뭘 쓰면 좋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과 반대로 작년 이맘때 즈음 (사실 작년 말까지 계속 고민했던) 가장 크게 걱정했던 돈과 관련된 문제는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사진&영상 촬영에 현재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 않고, 적게 일하는 것에 비해선 상당히 괜찮게 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작업들이 저란 사람에 대한 아우라를 깎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러니 금전적인 부분이 완만하게 해결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꼭 모든 상황이 최악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겉핥기로 저란 사람의 일부분만 보았을 때 사진&영상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치부한다면 어디가서 평범하게 자신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면적인 부분 (자아실현의 욕구)는 전혀 충족되지 못한 상태이며, 가면 갈 수록 늪에 빠지는 기분이기 때문에 저 자신을 당당하게 소개하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제가 원하는 최소한의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럼 항상 감사드리며,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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