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에디터, 점술가 이꾼 입니다.
이제 정말 여름이 손 안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던 날들이 오히려 그리워지는 날씨들이네요
장마마저 내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비비드가이드와 함께해주시는 탐구자분들께서는 부디 건강한 하루하루를 지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벌써 6월이 절반 정도 지나갔습니다.
여러분들의 2025년은 어떤 나날이셨을까요.
앞으로의 2025년은 또 어떤 나날이실까요.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여러분들에겐 편안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호에서는 점성술과 타로, 리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되었으니,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ASTROLOGY
고전점성술과 타로를 다루는 별빛지기 세리온입니다.
고전 점성술과 타로를 다루는 별빛지기
되게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네요.
그동안 조금 바쁘기도 했고, 컨디션 난조도 있었답니다.
이제는 다시 가닥을 잡고 나아가보려고 합니다. 다시금 잘 부탁드려요!
그동안의 이야기가 기억나지 않으실 분들도 있으니, 가볍게 복습을 해볼까요?
점성술은 여러분이 태어난 순간의 하늘, 행성들의 움직임에 따라 이루어지는 삶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점술입니다. 이것을 이루는 기본적인 요소에는 행성이 있고, 행성은 기본적으로 길한 별, 흉한 별, 중립인 별로 이루어집니다.
이 행성들이 저마다의 관계를 맺는 방식에도 길한 방식이 있고, 흉한 방식, 중립인 방식이 있습니다. 각각의 행성은 길해지거나 흉해지는 시간과 공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별자리 역시 행성의 상태와 관련이 있거든요.
행성은 저마다 자신이 다스리는 별자리가 있습니다. 이를 도머사일(Domicile)이라고 부릅니다.
태양은 사자자리를, 달은 게자리를 다스립니다.
수성은 쌍둥이자리, 처녀자리를 다스리고 금성은 황소자리, 천칭자리를 다스립니다.
화성은 양자리, 전갈자리를 다스리고, 목성은 사수자리, 물고기자리를 다스립니다.
또한 토성은 염소자리, 물병자리를 다스립니다.
행성 (도머사일 | 별자리 |
---|---|
태양 | 사자자리 |
달 | 게자리 |
수성 | 쌍둥이자리, 처녀자리 |
금성 | 황소자리, 천칭자리 |
화성 | 양자리, 전갈자리 |
목성 | 사수자리, 물고기자리 |
토성 | 염소자리, 물병자리 |
각 행성이 자신이 다스리는 별자리에 위치해있을 때를 “도머사일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이 상태의 행성들은 성격과 성질을 안정적으로 드러냅니다.
그래서 흉성으로 분류되는 화성이나 토성도, 자신이 다스리는 별자리에서는 무작정 흉하지 않답니다. 자신의 집, 편한 공간에 있는데 구태여 제 흉함을 드러낼 필요가 없으니까요.
한편, 행성은 저마다 자신이 기뻐하는 별자리가 있습니다. 이를 엑절테이션(Exaltation)이라고 합니다. 내가 다스리는 별자리는 아니지만, 그 별자리에 있으면 더욱 활발해지는 것이지요.
태양은 양자리에서 기뻐하고, 달은 황소자리에서 기뻐합니다.
수성은 처녀자리에서 기뻐하고, 금성은 물고기자리에서 기뻐합니다.
화성은 염소자리에서 기뻐하고, 목성은 게자리에서 기뻐합니다.
또한 토성은 천칭자리에서 기뻐합니다.
행성(엑절테이션 | 별자리 |
---|---|
태양 | 양자리 |
달 | 황소자리 |
수성 | 처녀자리 |
금성 | 물고기자리 |
화성 | 염소자리 |
목성 | 게자리 |
토성 | 천칭자리 |
각 행성이 자신이 기뻐하는 별자리에 위치해있을 때를 “엑절테이션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엑절테이션을 얻은 행성은 자신의 힘을 폭발적으로 드러냅니다. 대신 기복이 있지요.
아무도 제지하지 않는 곳에서 마음껏 뛰놀다가 제 힘을 주체 못해 넘어지거나 지쳐서 늘어지기도 하는 강아지를 떠올려보시면 좋은 비유가 될 거예요. 그래서 엑절테이션을 얻은 길성도 가끔 사고를 칩니다. 길성 특유의 ‘결과는 좋았다’일지라도요.
오늘은 행성의 상태 중 별자리와의 관계인 도머사일과 엑절테이션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도머사일이나 엑절테이션과는 반대되는 양상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RUNE
당신의 이야기에서 조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점술가 이꾼
virtual fortune teller
안녕하세요. 여러분
버츄얼 포춘텔러, 점술가 이꾼입니다.
오늘은 평소 자주 다루던 타로카드가 아닌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 룬 문자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려볼까합니다.
흔히 창작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들에서 많이 접해보셨을 이 문자는 룬 문자, "rune"이라고 불리며 고대에 북유럽에서 실제로 사용되던 문자입니다.
문자답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거나, 무언가를 표시하고 기록하는 용도로도 사용되었지만 통상적인 문자와는 다르게 점술적인 의미로도 사용되었다는 게 이 문자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세기가 지나면서, 세대가 발전하면서 문자로써의 활용은 점차 줄어들게 되었지만, 그 대신 주술적으로 돌 혹은 나무에 새겨서 부적처럼 사용되거나 그 상징을 이용하여 현대에도 어떠한 문양이나 로고와 같은 용도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휴대폰이나 pc에서 사용되는 블루투스(Bluetooth)입니다.
이러한 룬 문자는 문자로 사용될 당시에 세기가 지나며 글자수가 점점 변해갔습니다.
어떤 시기에는 24자, 어떤 시기에는 33자, 어떤 시기에는 16자로 이루어지는 등, 글자수와 체계가 조금식 변해갔다는 것 또한 룬 문자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주술적인 의미로써의 룬 문자로 돌아가자면, 룬 문자의 형태는 곡선 없이 직선으로 이루어진 글자로만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글자들이 활발히 사용될 당시에는 출항하는 배에 새기거나, 집에 새겨두는 등, 단단한 물체에 나뭇가지나 돌을 이용하여 새겨 사용하였기에 이렇게 직선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여겨지고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장소나 물건에 글자를 새겼지만, 그렇다고 모든 글자를 새기거나 지니고 다녔던 것은 아닙니다.
각 글자마다는 각기 다른 의미와 주술적인 에너지가 갖고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한 출항길을 기원한다거나, 집에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라는 등 원하는 에너지를 갖고있는 문자를 새김으로써 일종의 액막이 혹은 부적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문자를 새긴 것이지요
더 강한 염원이나 소망 혹은 글자의 힘이 더 강하게 발하는 것을 원하는 마음으로 글자들을 연결한 형태인 "룬 바인딩"이라는 것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룬에 대해서 더 자세히 다룰 때에 다시금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얘기드렸듯이 세대, 세기가 변하면서 정말 룬 문자의 글자 수와 체계가 계속 바뀌어갔기에 처음 룬 스톤, 룬 카드 등 룬이 새겨져있는 도구를 구매하여 사용하시려는 분들께는 내가 구매하려는 룬 도구가 어떤 세대의 룬 문자인지를 먼저 파악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단히 전해드린 룬 문자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 관심이 생기신다면 한번 공부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REVIEW - BOOK
초보자를 위한 타로카드 올바른 안내서
서로 빛나는 숲 - 임상훈, 황민우 작
타로카드를 공부하다보면 키워드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타로카드의 해석과 상징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에 대해서 갈피가 잡히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에 얘기드리는 이 서적을 아마 이럴 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타로카드의 키워드나 해석법만큼 중요한 것이 타로카드의 해석, 상징 등 타로카드의 이야기를 어떻게 조언으로 받아드리느냐가 중요한데 그에 대한 좋은 힌트가 될 수도 있는 서적입니다.
이 책에는 여러 이야기가 담겨져있지만 중점적인 이야기는 타로카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잘 사용하는 법, 그리고 타로카드와 연관되어있는 오해를 풀어나가는 것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제 1부 - 타로카드 기본지식 쌓기, 제 2부 -타로카드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제 3부 타로카드에 관한 오해와 올바른 접근법으로 크게 3개의 챕터로 나누어져있고 각 챕터마다 관련된 소주제로 내용이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지니고있기에 타로카드를 사용하기 전, 타로카드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으실겁니다.
아마 타로카드의 키워드나 해설법을 기대하고 이 서적을 꺼내드신다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키워드나 해석 또한 타로카드를 제대로 알고 해석함으로써 조금 더 지혜롭게 조언들을 받아드리고 적용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타로카드를 공부하시다보면 자연스레 책 뿐만 아닌 인터넷이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필연적으로 맞닥트릴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 공부하는 상태에서는 이러한 이야기들에 대해 어떤 방법이 타로카드를 다루는 것에 있어서 지혜로운 방법인지에 대해 판단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 서적에는 타로카드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타로카드와 연관되어있는 오해들과 속설들, 그리고 이러한 오해와 속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루고있기 때문에 타로카드를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시지않을까 합니다.
타로카드의 이야기에 대해 지혜롭게 받아드리며 해석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이 서적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Thank you
당신의 이야기에서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점술가 이꾼
에디터,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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