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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 19572.6 | +199.83(1%) |
| 🔼S&P 500 | 5930.85 | +63.77(1.0%) |
| 🔼다우 존스 | 42840.26 | +498.02(1.1%) |
| 🔽공포/탐욕 지수 | 28 | +6 |
오늘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FOMC 이후 하락하던 주가가 다행히 한숨 돌릴 수 있었습니다.
🗺️ S&P500 섹터맵
🧭 매크로 뉴스
견고한 미국 소비, 연말이 되며 잡혀가는 인플레
어제 개인지출, 소비자물가지수 등의 지표 발표가 있었습니다. 개인지출은 예측치보다 적게 성장했지만 계속 증가하며 미국의 경제가 아직 강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비의 대부분은 자동차 구매에서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인해 파괴된 자동차를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쪽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요, 6개월 중 가장 적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연준이 목표하는 2%대를 달성하기에는 많이 남았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세금을 줄이고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실시한다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임시예산안 부결, 셧다운 위기는?
트럼프가 내세운 임시예산안이 174대 235로 의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쟁점은 연방정부 부채 상한액이었습니다. 일전에 공화당과 민주당은 2025년 1월 1일까지는 부채한도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2025년 1월 20일에 취임하는 트럼프는 새로운 임시예산 법안에 부채한도 폐지를 넣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의원 38명이 이 예산안에 거부표를 던지면서 부결에 힘을 실었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미국 정부는 21일 0시부터 셧다운에 들어갑니다.
셧다운이 진행되면 공무원들에게 지급할 급여가 없어져서 일반적인 공무가 중단됩니다. 군인, 경찰 등과 같은 필수 공무원들은 급여를 받지 못한 채로 계속 근무하게 됩니다. 1976년 이후 미국은 20차례 이상의 셧다운을 겪었으며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막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럼프 집권을 대비하는 세계 경제
트럼프의 취임이 1달 가량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경제가 그에 맞춰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선 연준은 이번 주 수요일 FOMC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본, 독일 등의 국가들도 이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 위원들은 미래의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전망을 조금 철회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은행들이 트럼프의 관세, 낮은 세금 그리고 이민자 규제가 어떻게 정책에 영향을 미칠지를 판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BoE(영란은행)는 목요일에 이자율을 4.75%로 동결하며 점진적인 금리 인하를 이어나갔습니다.
일본: BoJ(일본은행)는 초저금리를 유지하였습니다. 수출 중심 국가인 일본에 트럼프의 관세는 상당히 큰 장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저금리는 통화 가치를 하락시킵니다. 하락한 통화 가치는 수출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올려주기에 일본의 초저금리 유지는 수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르웨이: 4.5%의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 개별 기업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에 의해 고소당한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 파고
어제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젤러(온라인 송금 서비스)의 관리자와, 미국에서 가장 큰 3개의 은행에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사기로부터 소비자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커져가는 송금 서비스 시장에서 몸집 키우기만을 집중한 나머지 효과적인 소비자 보호책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결과입니다. 세 은행의 고객들은 은행들의 안일함으로 인해 약 8억 7천만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시장 프리뷰
오늘 예정된 경제 지표/실적 발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경제 지표 | 실적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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