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스런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주일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 따뜻한 옷은 꺼내셨나요? 저는 2주 연속 북페어로 바빠서 옷도 제대로 못꺼내고 집도 엉망이랍니다 😋 어제는 오랜만에 쉬면서 방 정리를 했어요! 그래도 아직 정리할게 많이 남았네요.. 하루 날 잡고 책상 정리를, 그 다음에는 옷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방은 엉망이지만, 금토일 퍼블리셔스 테이블은 잘 마쳤답니다! 😍 보러 와주신 분들이 많아서 행복했어요. 그럼 지난주의 편지 시작해볼게요 ✨

🌱 성수에서 만난 강화유니버스

지난주 수요일, 성수에서 열린 강화유니버스 팝업에 다녀왔어요! 🥰 저는 올해 강화도를 세번이나 다녀왔는데요. 5월, 7월, 9월에 강화유니버스 잠시섬, 시골언니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답니다 ✨

이렇게 자주 강화에 가게 되는 이유는... 물론 강화 자체의 매력도 있지만, 저에게는 호스트님들의 매력이 컸어요.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호스트님들과 매일 밤 있는 회고 시간이 기대가 됐거든요. 

이번 강화유니버스 총출동에서는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어요. 그 중 호스트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신청했어요! 😆 열심히 청소하고, 회고 시간을 꾸려 나가시는 모습들은 봤지만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 없어서 항상 궁금했거든요.

제가 들은 프로그램은 결님과 파도님의 "도시나 대학 말고 다르게 살 수 있을까?" 였어요. 두분이 강화에 어떻게 정착하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강화에서 만났을 때도 참 에너지가 좋고 건강한 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한시간동안 두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예상보다 더 멋진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강화를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

잠시섬 9기도 모집중이니 잠시, 섬이 필요할때 강화에 방문해 보세요 🧡

✨ 잠시섬 구경가기 ✨ 

📚 드디어! 홍대 퍼블리셔스 테이블

지난주 금토일, 홍대에서 북페어에 참여했어요! 올해 세번째 북페어 참가지만, 이번엔 정말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독립출판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모이는 축제가 될 것 같아 기대가 컸답니다 😍

지난번 대구에서도 정말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이번에 홍대에서는 더 밀도있는 만남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대표님부터, 유명하신 분들(?), 여러 작가님들, 독립서점 사장님들, 독자님들, 가족과 친구들까지... 행복한 만남들이 많았어요 🥰

퇴사 가이드북 이벤트에 참여하셨던 분들도 와주시고, 블로그 글도 보고 있다고 해주시고, 책 표지 이벤트도 참여해주셨던 분들까지... 🥺 덕분에 블로그도, 인스타도, 글쓰기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 먼 걸음 해주셔서 다들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

금요일 밤에는 오랜만에 만난 작가님들과 술도 마셨다는.. 😆 근데 체력이.. 이제 하루 노니까 바닥이 나더라구요 😭 그래도 즐거운 술자리도 가져서 행복했어요 🧡

이번엔 퇴사 가이드북 2쇄를 인쇄해서 갔었는데요. 표지도 살짝 바뀌고 크기도 살짝 키우고 내용도 조금 추가했답니다.. ✨ 퇴사 가이드북에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구요. 대구때부터 홍대까지... 퇴사가이드북만 안파냐는 질문도 정말 많이 해주셨어요 😭 얼른 준비해서 11월부터는 판매할수 있게 해볼게요 🔥🔥

그리고 제 책... <그냥, 나로 살고 싶어서 & 자동차 회사의 자유씨>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 퍼블리셔스 테이블에서 다 팔리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제 20권 정도 남았어요..! 2쇄를 찍어야 하나 행복한 고민중이랍니다 🧡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이번 3일도 즐겁게 보낼수 있었어요! 😍 내년에는 신간을 가지고 북페어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 👏

이번주는 퇴사 가이드북 이벤트방에서 <퇴사 모임>을 열 예정이에요! 다음주에도 즐거운 후기로 돌아올게요 🧡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이번주도 화이팅 🧡 

저에게 답장을 남기고 싶다면,

mia7722@naver.com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