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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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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그 서비스. 누가 만들었고 얼마나 버나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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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하는데?(Who runs this?)’ 연재를 시작하며

 

어느 VC 심사역의 SNS에서 이런 문장을 본 적 있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회사는 나보다 내 아내가 더 잘 안다’고요. 생각해 보면 그렇습니다. 탑다운 분석은 아무리 정확해도 이론에 불과하지만, 소비 트렌드는 생생한 현실이니까요.

 

그래서 상상해 봤습니다. 투자사들이 수백 억 투자하면서 밀어주는 기업 말고, 언론사에서 협찬비 받고 기사 써주는 기업 말고, 광고 예산으로 SNS를 도배한 기업 말고, 진짜로 일상 속에서 ‘이거 누가 하는 거지?’ 싶었던 기업을 찾아보는 콘텐츠를요.

 

혹시 이 소개를 읽고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다면 언제든 이메일(yoon.jak.doo@gmail.com)로 제보해 주세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미디어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이름들, 하나씩 찾아보려 합니다.

 

- 윤작두 드림

 

[참고] 이 시리즈는 매달 뉴스레터 트렌드라이트에 연재됩니다. 본 메일리 홈은 콘텐츠 아카이빙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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