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기

1인 창업자가 '하루'만에 고객 81명의 의견을 받은 썰

16주차 사업일기

2024.04.21 | 조회 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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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킨스의 사업일기

워킨스컴퍼니를 만들어가는 A-Z의 과정을 모두 공유합니다.

🔎글 목차

 떡상하는 콘텐츠에는 "이것"이 들어있다.
 방구석 + 24시간 만에, 고객 81명의 의견을 받다. 
👉부제 : 1인 창업 웹사이트 브랜딩
 온라인마케팅 교육 제작


떡상하는 콘텐츠에는 "이것"이 들어있다.

나는 스레드에서 마케팅, 온라인마케팅를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주 팔로워는 사업자들이다. 그래서 내 피드에는 사업자들이 쓴 글이 주로 뜨는데, 어느순간 공통적으로 발견 되는 주제의 글들이 있었다.

SNS에서 마케팅 하기 힘네요😢

그래서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글을 쓰고, 콘텐츠로 만들었다. 그랬더니 🧩좋아요 134개, 댓글 25개가 달렸다.
이정도면 시작한 지 두달 쯤 되는 내 계정의 지수로 봤을 땐, 떡상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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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댓글에는 SNS마케팅 하기 힘들었는데, 힘이 되었다는 내용과 공감이 된다는 내용이 달렸다.

이런 댓글과 좋아요로 공감을 얻는 것을 보고, 내가 사용하고 있는 SNS마케팅 전략을 더 자세히 알려주면 도움이 되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다.

미국의 SNS마케팅 전문가인 게리 바이너척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창조하지 말고 기록하라" 나 역시 이 방법으로 SNS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 방법을 이용하면 훨씬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덜 힘들게 마케팅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그 방법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서 업로드 했다.

그 방법이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알아보기▶

신기한 건 유튜브에서도 '공감'되는 콘텐츠라서 그런지, 반응이 좋다는 것이다. 조회수와 시청지속 시간이 지난주 보다 개선되었고, 긍정적인 댓글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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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 24시간 만에, 고객 81명의 의견을 받다. 

👉부제 : 1인 창업 웹사이트 브랜딩

지난 주 상현님과 함께 할 첫 프로젝트로 홈페이지 제작을 결정했고, 이번 주에 기획안을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기획을 진행했는데, 지금까지 여러 홈페이지를 만들어봤기에 기획을 하는 것에서 막히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바로 워킨스컴퍼니가 어떤 차별점을 가져야 고객이 매력적으로 느낄지에 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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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킨스컴퍼니는 리소스(돈, 시간, 사람)를 덜 쓰고 잘 팔 수 있게 돕는 브랜드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차별점은 "혼자서 잘 팔 수 있게 해줌"과 "꾸준히 잘 팔 수 있게 해줌"이다.

왜냐면 리소스를 덜 쓰기 때문에 혼자서도 잘 팔 수 있게 될 뿐더러, 꾸준히도 팔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선 두 가지를 다 사용하고 싶지만, 차별점은 한 가지를 선택해야한다. 그래야 고객에게 워킨스컴퍼니에 대한 명확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단은 "1인"이라는 것과 "지속성"이 두 가지 버전으로 홈페이지 기획안을 만들어봤다. 두 가지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지에 따라 브랜딩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브랜딩의 방향성이 얼마냐 중요한지는 이 석류음료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례 출처 : 유튜브 채널 업글 UPGLE - 100개 브랜드를 만들며 알게 된 것들[황부영대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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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에서 모메존이라는 석류음료를 론칭했는데 반응이 크게 없었는데, 이후에 석류음료라는 건 동일하지만 브랜딩을 다르게 해서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는 음료를 출시한 것이다. 그리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대히트를 쳤다. 그만큼 브랜딩이란 건, 제품/서비스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인데,
단순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결정하는 건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고객군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온라인마케팅 교육 론칭이 얼마 안 남은 시점이라, 제대로 A/B테스트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래서 일단 간단한 방법으로 SNS를 이용하기로 했다. 다행히 내 스레드에 모인 550분 중 절반 이상이 사업자분들이다. 그래서 이분들에게 의견을 구하기 위해 이렇게 질문을 하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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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얻고 싶은 결과사업자들이 '혼자서 잘 팔 수 있다' or '꾸준히 잘 팔 수 있다' 중 어떤 포인트를 제시했을 때 더 매력을 느낄지이다. 그러므로 사업자분들께 혼자서 잘 팔고 싶으신지, 꾸준히 잘 팔고 싶으신지 선호도를 확인해야 했다.

🔍질문을 구성한 방법 질문은 '잘' 팔고 싶은지, '꾸준히' 팔고 싶은지 두 가지로 구성했다. 혼자서를 뺀 이유는, 팔로워 사업자분들이 대부분 1인 혹은 소규모 인원으로 사업을 하고 계신분들이다. 질문에 답변을 하려면 자신의 상황에 대입해서 생각을 할 것이기에, [혼자서]라는 단어를 적지 않아도 될 것이라 판단했다. 그리고 댓글에선 꾸준히 파는 게 잘파는 거 아니냐. 라는 질문도 있었는데, 두 가지 의미가 모호한 것이 맞다. 나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질문을 모호하게 구성한 건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너무 명확한 두 가지 개념을 제시하면, 사회적으로 있어보이는 결과를 고르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그래서 보다 직관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을 했고! 모호하다는 것은 열린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기에, 오히려 직관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단어를 고를 것이라는 예상으로 이렇게 질문을 했다.

스레드의 설문 기능은 24시간 뒤 결과가 바로 집계된다.
하루만에 81분이 참여해주셨고,

그 결과 69 : 31로 "꾸준히"를 더 선호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물론 이 결과 하나만으로 고객의 선호를 파악했다고 확정할 순 없으나, 일단 유의미한 결과 1개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대신 이렇게 끝!이 아니라 돈을 쓸 정도로 매력적일지는 몇 번의 검증을 더 해볼 계획이다.

온라인마케팅 교육 제작

하지만 지금 당장 중요한 일은, 5월1일에 오픈되는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완성하는 것이다.
강의안을 만들며, 진짜 도움이 되는 정보일까? 이 예시가 적절할까? 이렇게 표현하면 이해가 잘 될까? 등을 계속 자문하며 만들고 있다. 그러다보니 완성했던 내용도 다시 엎고 새로 만들게 기도 진도가 빠르게 나가지 않고는 있는데 다음주 초까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혹시 아직 신청 못 하신 구독자님이 계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온라인마케팅 교육 신청페이지

차주계획

차주에는 강의를 완성하고, 미션과 커리큘럼을 전달하기에 전념할 생각이다.
4월25일에 사전신청으로 접수된 분들께 미션 및 세부 커리큘럼을 전달하고, 5월1일 강의를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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