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목차
✅ 유튜브 "이게" 문제였구나.
✅ 동료가 생기다.
👉부제 : 핵개인 시대의 비즈니스 협업 방향
유튜브 "이게" 문제였구나.
나는 스레드에 하루에 3~5개의 콘텐츠를 올린다.
그리고 한 주간 가장 인기 있는 📜주제를 이용해, 유튜브를 만들고 있다.
이번 주에 쓴 글 중에는
콘텐츠 조회수에 대해 다룬 내용이 반응도가 좋았다.
그래서 짧은 글에 살을 붙여 6분짜리 영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업로드 결과 예상과 달리 성과가 저조하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데이터 적으로 봤을 때
조회수 대비 시청지속시간이 부족해서인 듯하다.
사람들이 들어와서 오래 시청을 해야 알고리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 해주는데, 지속시간이 확보가 되지 않으니 더 많은 사람에게 보이지 못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업로드 한 영상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문제가 시청지속시간이다.
길이에 비해 끝까지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이 부족하다.
이 문제의 원인으로 내가 판단한 것은 [전달력의 부족🔊]
유익함을 추구하는 콘텐츠는 지루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시청을 지속하려면, 상대를 몰입시키는 전달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번 더, 전달력 부족의 원인을 고민해봤더니.
지금까지의 관성을 고집했기 때문이었다.
과거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은 모두, 문어체의 대본과 톤, 말투로 촬영을 했었다.
동종 채널들도 모두 나와 비슷한 문어체로 콘텐츠를 만들고 있었기에 구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영상을 소비했다.
나와 비슷한 교육콘텐츠를 다루는 채널들을 확인해보니, 문어체가 아니라 강의하듯, 대화하듯 구어체로 전달하는 특성이 있었다. 그리고 교육이라는 특성상 기본적으로 '재미'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그 간극을 전달력으로 채워야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안일했었다. 과거에 잘 되었기에 예전처럼 만들면 될 줄 알았다.
데이터가 '오답'임을 말해주니, 내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음 영상부터는 조금 더 전달력에 신경을 쓰며 제작을 할 계획이다.
데이터를 기반하여 문제를 찾고 개선하다보면, 결국엔 좋은 데이터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
그러니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계속 만들고 끊임없는 개선을 할 생각이다.
유튜브 대본 블로그SEO 작업
원소스 멀티 유즈로 여러 채널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려면, 각 채널의 특성에 맞게 가공해야한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기반 플랫폼으로 키워드💡가 핵심이다.
그래서 해당 영상의 대본을 네이버 블로그에 업로드하고자 키워드 조사를 했다.
그렇게 도출 된 키워드는 = 숏폼 마케팅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의 목적은 상위노출이 아닌, 유튜브로의 트래픽 유입!
이를 위해 블로그 글 상단에 유튜브 링크를 넣고, 1가지 문구를 추가해서 업로드했다.
이처럼 상대방의 행동유도를 강제하기보다, 긴 글을 편하게 볼 수 있다는 혜택을 알려주며 선택권을 넘겼고, 오히려 이 문구를 작성한 글에서 유입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네이버 블로그의 콘텐츠도 업로드를 완료했다.
동료가 생기다.
: 핵개인 시대의 비즈니스 협업 방향
송길영 작가님께서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라는 책에서, 핵가족을 넘어 핵개인의 시대가 온다고 하셨다.
데이터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으시는 분이라 핵개인의 시대가 온다는 것에 오차가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여기서 핵개인이란 한 마디로 주체적 의지로 행동하는 사람을 지칭하는데, 1인 창업을 한 나도 어찌보면 핵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1인 창업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이번 글까지 15주의 사업일기를 발행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저에게 여러 유형의 연락을 받게 된다.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연락을 주시는데,
+(지금까지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응원메시지
후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고!
2. 마케팅적 문의
유튜브나 SNS에서 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콘텐츠를 다루다보니, 사업을 하시며 겪는 마케팅적 고민을 물어보시기도 한다.
3. 협업 제안
말그대로 협업을 제안주시는 경우가 있다.
나에게 먼저 연락을 주시는 모든 분들이 용기를 내서 다가와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매우 감사한 마음과 함께 시간을 내서 최대한 예를 갖추려고 노력한다. 여기서 '예'라는 건 공손함이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돕거나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는 노력을 의미한다.
물론 그렇게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의 상황과 방향성을 좀 더 명확히 알게 되기에, 지금까지 협업이 진행된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연락을 주신 '상현'님은 조금 달랐다.
메일리로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주셨고, 몇 번의 메일을 주고받은 뒤, 화상으로 미팅을 하였다.
덕분에 대화는 점차 깊게 흘러갔고, 더 진솔한 대화를 위해 약속을 잡고 만나게 되었다.
나는 화상 미팅에서 상현님이 가진 역량이나 생각을 들었기에, 만나서 어떤 방향성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고민했고, 4가지 주제를 생각해봤다.
1번을 보다 명확히 알려주기 위해 아래와 같은 다이어그램을 만들었고
2번은 미리 상현님께 준비를 부탁했으며
3번은 어떤 방향으로 협업을 진행하면 될지 스스로 고민해봤다.
고민을 통해 생각한 협업 방향성은
크루 형태의 협업이다.
물론 상현님도 본업을 하면서, 업무시간 이외에 함께 협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기에 크루 형태가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내용을 준비해서 미팅을 했고, 내가 준비한 내용들을 상현님께도 전달했다.
실제로 만나보니 상현님의 생각이나 일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판단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4번.
우리가 함께 할 첫 번째 프로젝트는 워킨스쿨 브랜드 홈페이지 제작으로 결정했다.
차주 계획
다음주엔 상현님과 함께 진행하는 홈페이지 제작의 기획안을 전달하고, 5월 1일 론칭 예정인 교육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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