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브 갓 키노의 메이브입니다. 👻
오늘은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1980년 5월 광주,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생각났습니다. 🍀
오늘은 그 5월이, 여느 때처럼 그저 볕 좋은 5월이었더라면
평범하게 사랑하며 살아갔을 사람들의 이야기 오월의 청춘의
대사를 곱씹으며 유브 갓 키노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밑줄 처리된 텍스트는 해당 링크로 연결됩니다.)
👍 영화관 : 우리는 잘될게! ㅎ
CJ CGV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 지난해 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영향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국내외 각국 로컬 콘텐츠들이 선전했기 때문인데요. CGV는 2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년 만에 해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최근 3년간 개봉작 중 최단기간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기대작들이 잇달아 개봉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건데요. 📈 지난 4월부터 시행한 영화 관람료의 인상까지 감안한다면 영화관 업계의 실적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 OTT : 우리는 망할게.. ㅠ
영화관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과는 반대로 국내 주요 OTT 서비스의 월간 이용자 수(MAU) 규모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데요. 📉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각 OTT의 4월 MAU가 1월 대비 적게는 7%, 많게는 23%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디즈니플러스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23%까지 축소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41호(22.05.11)에서도 전해드렸던 파라마운트플러스와 HBO맥스가 토종 OTT와 협력해 한국에 진출하는 형태가 바로 이렇게 글로벌 OTT가 국내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규모 축소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외부활동이 재개돼 더이상 OTT를 이용하지 않게 된 탓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앞으로 팬데믹이 끝나고 감염병이 풍토병화되는 엔데믹이 시작된 상황에서 어떤 OTT가 살아남고, 어떤 OTT가 사라지게 될까요? 🤔
🎬 칸 싹쓸이하러 간 K-영화
지난 39호(22.04.20)에서 한국 영화 세 편의 칸 영화제 진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 지난 17일(현지 시간), 제 75회 칸 영화제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세 영화의 공식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배우 이정재가 감독을 맡고, 정우성과 함께 출연한 <헌트>는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며 가장 먼저 19일에 상영될 예정인데요.
그를 이어 경쟁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23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는 26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반대의 순서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국내 관객을 만나게 될 작품은 <브로커>로, 오는 6월 9일 개봉하며 <헤어질 결심>은 29일, 그리고 <헌트>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 잘 봐, 의사 이상한씨와 구씨의 싸움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와 <나의 해방일지>의 배우 손석구가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을 함께 차지했습니다. 😎 지난 주 랭킹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그 전편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란히 1위・2위에 올라서고, 2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완다비전이 7위에 자리한 것입니다. 이렇게 강력한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항한 상대는 <나의 해방일지>에서 추앙하지 않을 수 없는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구씨', 바로 배우 손석구인데요.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나의 해방일지가 랭킹 6위에, 무시무시한 메인 빌런 '강해상'으로 출연할 예정인 <범죄도시 2>의 전편인 범죄도시가 9위에, 그리고 첫 상업 영화 주연을 맡은 연애 빠진 로맨스가 10위에 오르며 손석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아직도 손석구에 구며드는 중이라면, 그의 매력을 5분 안에 파악할 수 있는 레전드 연기모음 영상을 보면서 입덕부정기를 끝내보는 게 어떨까요? 😉
⏱ 딱 10초 드립니다. 10, 9, 8...
🫢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는 거임? 신작도?
- 넷플릭스
18(수)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20(금)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3
22(일) 디어 에반 핸슨
23(월) 결혼백서 (카카오TV 동시) - 왓챠
18(수) 춘정지란 - 티빙
20(금) 결혼과 이혼 사이
24(화) Be Mbitious(비 엠비셔스)
25(수) 이브
11개의 에미상을 수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러브, 데스 + 로봇>이 시즌 3으로 돌아옵니다! 🤖 <러브, 데스 + 로봇>은 데드풀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감독 팀 밀러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데이빗 핀처가 공동으로 제작한 SF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집인데요.
시즌 3은 총 9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즌 1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에피소드 '세 대의 로봇'의 후속편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시즌 2까지 줄곧 제작자로 참여했던 데이빗 핀처 감독도 이번 시즌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어긋난 항해'의 연출을 맡았다고 하니 더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근데 여정 언니가 보여줬죠. 무언가를 이루기에 우리가 결코 늙지 않았다는 걸요.
지난 주 뉴스레터에서 놓쳤을지도 모르는 OTT 추천작으로 소개드렸던 <뜻밖의 여정>, 다들 기억하시나요? 시상자로 아카데미 무대에 서게 된 배우 윤여정의 '뜻밖의 여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15일 방송된 2화에서 메이브의 마음을 울리는 멋진 장면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윤여정의 친한 동생으로 등장한 애니메이션 타이밍 디렉터 김정자 씨는 그녀의 오스카 수상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입을 떼는데요. "우리가 나이가 들수록 인생에 목표가 없어지잖아요. 근데 여정 언니가 보여줬죠. 무언가를 이루기에 우리가 결코 늙지 않았다는 걸요."라며 밤 늦게까지 직접 적은 종이를 읽습니다. 📃 글로만 느껴지지 않는 감동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뜻밖의 여정을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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