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ypeScript, 누구냐...넌?

IT에 관심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뉴스레터, 1 STEP입니다.

MEME 사용 설명서는 IT 업계에서 자주 보이는 MEME(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이해해 보는 시간입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IT 분야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1 STEP과 함께해요! 😉

😒 TS : 넌 너무 약해 빠졌어

🥺 JS: 난...너야 (아련)
😳 TS: (그게...머선 말29?)

🤔 타입스크립트가 뭔데?

타입스크립트는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구현한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집합(superset)으로 요즘 가장 🔥 HOT 한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데요. 얼마나 SO HOT 하냐 하면 '저희 프로젝트 타입스크립트로 갈아탑니다'와 같은 글을 굉장히 많이 접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웹 개발을 하는 개발자와 팀이 이러한 '갈아탐 선언문'을 써가며 타입스크립트를 찬양하고 있는 모습을 왕왕 볼 수 있는데요. 타입스크립트, 대체 얼마나 인기 있는 걸까요? 🤔

✨ YES, 타입스크립트는 인기쟁이다

타입스크립트가 얼마나 인기 있는지는 2020년 스택 오버 플로우에서 시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타입스크립트는 가장 사랑받는 언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전에 다뤘던 인기 없는 친구 PHP를 떠오르게 만듭니다. (😭 슬픔) 타입스크립트는 단지 사랑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장 인기있는 언어에서도 8위를 차지했는데요. 가장 흔히 사용되는 언어 1위인 자바스크립트와 바로 아래 순위인 9위 PHP 모두 1995년도에 발표된 것과비교해 보면, 2012년에 막 발표된 타입스크립트가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에 큰 인기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타입스크립트의 무엇이 그렇게 좋아서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아보아야겠죠? 🔍

🚑 YES, 타입스크립트는 안전하다

JS: 난 자바스크립트가 좋아 ㅎㅎ
TS: 난 타입스크립트를 선호하지.
JS: 그래도 우린 서로를 존중...
TS: 그거 당장 안 치워?! 🤬🤬🤬🤬🤬

자바스크립트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가장 흔히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자 한계점이 있었으니…. 바로 자바스크립트로 작성된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개발자 의도와 맞게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개발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프로그램이 작동할 경우, 테스트에서는 발견되지 않던 🐞 버그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개발 의도와 실제 상황을 비교하기 어려워져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면, 어떤 부분을 디버깅해야 할지 파악하는 데 낭비하는 비용이 커지게 됩니다. 이러한 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타입스크립트는 *타입을 선언하는데요. 이는 자바스크립트에서 모호하게 사용되던 타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훨씬 더 간편하게 에러를 잡을 수 있게 합니다.

*타입: 프로그램에서 다룰 수 있는 값의 종류를 의미( string(텍스트), boolean(참/거짓) 등)  

조금 더 쉬운 예로 설명해보자면, 1 STEP 에디터가 본문의 글을 텍스트(string)로 건네줄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이진수(number)로 넘겨주어도 자바스크립트는 이를 오류로 감지하지 못합니다. 반면, 타입스크립트에서는 텍스트: string(무조건 텍스트 형태)으로 넘겨줄 것을 미리 약속하였기 때문에, 숫자를 넘겨준다면 오류를 감지하고 에러를 띄우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타입스크립트는 타입을 미리 선언해 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타입을 추론할 수 있기 때문에 타입 검사가 훨씬 용이해집니다. 물론 타입 추론이 맞지 않는 경우도 가끔 발생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적중률을 가지고 있기에 자바스크립트보다 낮은 비용(시간, 인적)을 들여 에러를 방지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타입 사용으로 인해, 프로젝트에서 타입스크립트를 사용하는 것은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했을 때 보다 높은 안전성과 생산성을 가지게 해줍니다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바닐라 + 프로그래밍 언어' 조합은 순수한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를 의미

🌀 타입스크립트는 배우기 쉽다?

물론 인기쟁이인 타입스크립트라는 언어 자체가 배우거나 사용하기에 쉽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겠지만,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집합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비교적 배우기 쉬운 언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설문조사에서 본 것과 같이 자바스크립트는 가장 흔히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그만큼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줄 아는 개발자가 많다는 것은 곧 타입스크립트의 부분 집합을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도 같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게다가 타입스크립트는 최신 *ECMAScript(위 사진에 ES7도 추가)를 지원하고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자바스크립트를 알고 있다면 타입스크립트라는 언어의 꽤 큰 부분을 다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혹시 자바스크립트를 쓰시나요? 그럼 타입스크립트를 배워 봅시다!

*ECMAScript: Ecma International이 ECMA-262 기술 규격에 따라 정의하고 있는 표준화된 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하며, 자바스크립트를 표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음

🔖 1분 지식 | IT 분야 채용 사이트 3개 추천 👔

1. 원티드

원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빠른 지원 기능입니다. 물론 타 채용 사이트에서도 하나의 이력서를 계속 활용할 수 있는 '즉시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이러한 편리 기능은 즉시 지원을 허용한 기업에 한해서만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 원티드는 지원하기의 기본 형태가 즉시 지원이므로 구직자의 쉽고 빠른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원티드를 통해 최종 합격을 하게 된다면 입사 후 3개월 후에 채용보상금으로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프로그래머스

프로그래머스는 코딩 테스트 플랫폼으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지만, 채용 사이트로서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프로그래머스에 프로필을 등록하게 되면, 매칭 시스템을 통해 기업에서 먼저 제안을 받을 수 있는데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개발자 채용 챌린지를 통해 구직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 당근마켓 등 다수의 유명 IT 기업들도 채용 챌린지에 참여하기 때문에, 취직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프로그래머스를 정기적으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직접 지원을 하든, 챌린지를 통과했든, 기업의 제안을 받았든,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최종 합격 후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면 사이닝 보너스 5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3. 로켓펀치

로켓펀치는 전국 스타트업 채용 사이트로, 수많은 스타트업 채용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이라면 꼭 들려보셔야 할 사이트입니다. 로켓펀치는 기존 채용 사이트와는 달리 SNS 같은 인맥 네트워크와 개인 프로필 기능이 메인이 되어, 네트워킹이 중심이 되는 채용 사이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이유로 로켓펀치만을 고집하여 구인을 진행하는 기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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