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5분혁신.경영]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고 다시 일상입니다

지금껏 마케팅과 세일즈는 제품과 서비스를 팔아 매출과 수익을 올리는 수단이자 도구였다. ‘어떻게 팔아야 많이 팔 수 있을까?’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런 광고를 해볼까?’ ‘저런 이벤트를 걸어볼까?’ 늘 고심했던 이유다. 그런데 시장이 바뀌었다...

연이 멀리 날지 못하는 것은 실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개가 멀리 뛰지 못하는 것은 줄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리더가 그 뜻을 널리 펼치지 못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보이지 않는 줄이 리더를 묶고 있어서다. 그것은 다름 아닌 탐욕이다. “저를 작은...

많은 학자들의 연구나 실험결과는 인센티브 제도에 부정적이다. 단기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마이너스라는 거다. 인센티브에 대한 민감도가 금세 떨어져서다. 10만원만 걸어도 활기가 넘치던 직원들의 표정이 어느 샌가 시큰둥하다. 그러니 ...

경영을 타사와의 전쟁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이기려고만 드는 리더가 여기저기 넘쳐난다. 직원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휘둘러보지만 제대로 된 성과는 요원하다. 공(功)은 이루는 게 아니라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라는 노자 말처럼 당근과 채찍으로 될 일...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이 높은 곳으로 거슬러 흐르는 법은 없다. 아무도 원치 않는,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게 물이다. 겸손이다. 낮춤으로써 올라간다. 내려가니 올려본다. 많은 리더가 스스로 앞장서려 하지만 뒤로 밀리고 만다. 겸손이 빠져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