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물 대신 이 음료 마셔도 괜찮을까?

물 대신 마셔도 수분 충전되는 음료 소개

2025.08.12 | 조회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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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헬스톡

하루 5분, 나만 몰랐던 건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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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구독자들

 

  “물은 많이 마셔야 한다”라는 말을 다들 살면서 여러 번 들어봤을 텐데요, 특히 무더운 여름엔 탈수나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 등으로 인해 수분 보충💧이 꼭 필요하죠. 그만큼 물 섭취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루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할 때도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독소를 배출시켜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고,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피로감도 해소해 줍니다. 이 외에도 밝혀진 물의 효능은 셀 수 없이 많죠. 그래서인지 일반적으로 성인의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1.5~2L, 즉 8잔 정도라고 해요.

 

하지만, 매일 하루 권장량의 물을 챙겨 먹기 정말 어렵죠. 특히 물에서 비린 맛을 느끼거나 아무 맛 나지 않는 물을 습관처럼 마시기 어색한 사람들은 더욱이요.

(참고로 저도 마찬가지로 물 특유의 맛 때문에 권장량만큼 자주 못 마십니다… 😅)

 

그렇다면 저처럼 ‘물 대체제는 없을까?’ 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이 뉴스레터로 완벽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수신: 오늘의 헬스톡이 도착하였습니다]

✉️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 그럼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 만약 차를 마시기 어렵다면…

✉️ 탄산수와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는 적당히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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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시나요?

저 같은 경우 건강한 이미지부터 떠올리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물 대신 마셔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이죠. 하지만,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차와 그렇지 않은 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먼저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부터 살펴봅시다!

 

대표적으로 녹차, 홍차, 우롱차가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에 포함된다고 해요. 이 셋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카페인”이 함유된 차라는 사실>>

 

 

☝️ 카페인이 함유된 차

카페인 하면 바로 생각나는 음료는 ‘커피’인데요, 커피를 마신 후 몸의 변화 눈치채셨나요? 저는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평소보다 자주 가곤 하는데, 이게 바로 카페인 때문이라고 해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뇨작용’이란 수분을 몸에서 배출하게 하는 작용을 일컫는 말이에요. 결국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면 섭취량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많이 마시면 수분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죠.

 

그러니까 수분 충전을 위해 마시는 물 대용으로 수분을 뺏어가는 카페인이 함유된 차를 마신다? 오히려 탈수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할 수 있겠네요.

 

 

🤷: 그럼 우리가 흔히 마시는 옥수수수염차는 과연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을까요?

 

 

✌️ 이뇨작용이 강한 차

위의 설명을 듣고 ‘그럼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차만 피하면 되겠네!’ 하실 수 있지만… 놉🙅

여기서 카페인보다 중요한 말은 바로 “이노작용”이죠. 카페인이 없어도 이노작용이 강한 차는 물 대신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옥수수수염차예요.

 

그러므로 “옥수수수염차는 과연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을까요?”에 대한 대답은 아니요 입니다. 옥수수수염차말고도 민들레차, 팥물, 감잎차 등이 대표적으로 이뇨작용이 강한 차에 포함되어 있어요. 물 대신 이러한 차들을 과다 섭취할 경우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런 차들은 물 대신 마시기 적합하지 않을 뿐이지, 각각 몸에 좋은 성분들이 있으니 하루 권장량만 지켜서 마시면 충분히 그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그럼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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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물 대신 차를 마시고 싶다면 허브차, 곡물차, 히비스커스차 등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고 이뇨작용이 없는 차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보리차, 현미차 같은 곡류차는 이미 물을 마시기 꺼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체제로 꼽히는 가장 대표적인 차죠. 논 카페인이라는 점도 그 이유 중 하나지만, 곡물은 약초 효과가 없어서 물 대신 마셨을 때 나타나는 특별한 부작용(ex. 이뇨작용)이 없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히비스커스차에는 카테킨과 길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이 두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특히 다이어트할 때 많이 추천하는 차로 뽑히고 있죠. 히비스커스차 역시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물 대신 마셔도 좋은 차입니다.

 

💌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는 TIP: ‘옥수수차와 옥수수수염차는 다르다!’ 

이노작용이 강한 옥수수수염차와 달리 옥수수차는 곡류차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물 대신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다들 헷갈리지 말고 고르기로 해요ㅎㅎ

 

 

만약 차를 마시기 어렵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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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다양하게 수분 충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 3가지도 알려드릴게요.

 

 

🍋 물에 과일·채소 추가

첫 번째는 물에 과일이나 채소를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물에 레몬이나 베리류, 오이 등을 추가해 풍미를 추가하면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죠. 특히 레몬 조각을 넣은 물은 수분을 보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타민을 충전시키고 피붓결도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 위가 민감하신 분이면 공복 섭취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코코넛워터

두 번째는 바로 코코넛워터입니다. 코코넛워터의 주성분은 칼륨 등 전해질이며, 나트륨과 수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대신 코코넛워터로도 수분 보충이 충분히 가능해요.

단, 여기서 조건은 하나. 무가당 코코넛워터이어야 할 것.

그렇다면 당연히 당분이 있는 코코넛워터일 경우 물 대신 섭취할 수 없다는 뜻이겠죠? 이땐 1~2컵 정도가 권장량이라고 합니다.

 

 

🥛 우유

우유가 물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급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 믿기시나요? 상상이 잘 안 가죠?

하지만 우유의 풍부한 영양소들을 몸에서 처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오히려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을 높여줘요. 게다가 우유는 다양한 종류의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전해질을 제공해 수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도와줍니다.

 

반면, 두유, 식물성 대체 음료는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수분 함량이 높다고 해서 체내에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진 않아요. 아몬드 음료도 마찬가지.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될 순 있지만,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부족하므로, 체내 수분 유지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탄산수와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는 적당히


참고로 탄산수나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는 물을 대신할 수 없어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 탄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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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물로, pH3~4 정도의 약산성이 있기 때문에 물 대신 마시면 위 건강에 좋지 않아요. 이런 산도는 치아 외부를 구성하는 법랑질을 약하게 만들어 치아 부식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또한,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는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니 조심!

 

 

🥤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

최근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물 대신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죠.

그러나 결론은,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는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없습니다!

 

먼저 대체당의 역사가 짧은 만큼 연구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요. 게다가 대체당 음료는 어쨌든 당분이 있는 음료이기 때문에 당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기 때부터 물 대신 대체당 음료를 섭취하는 습관이 배인다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은커녕 대체당의 단맛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어요.

 

위와 같은 이유로 탄산수나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는 물의 대체제가 아닌 탄산음료의 대체제로 마시는 것이 올바른 섭취 방향이라고 할 수 있죠. 무엇이든 적당히!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하루 한두 잔 정도 마시면 건강하고 기분 좋은 하루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오늘의 5분 헬스톡 빠르게 정리

물 대신 마실 수 ⭕물 대신 마실 수 ❌
곡류차 (ex.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차 (ex.녹차, 홍차, 우롱차)
논카페인 허브차 (ex.히비스커스차)이뇨작용이 강한 차 (ex. 옥수수수염차, 민들레차)
과일·채소를 넣은 물탄산수, 대체당 저칼로리 음료
무가당 코코넛워터당 함유 코코넛워터
우유두유, 아몬드 음료

 

 

💚 from. 영씨

 

당연히 물은 하루 약 8잔 정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탈수 예방, 피부 독소 배출, 체액 균형 유지, 피로감 해소 등 여러 방면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니까요.

 

그렇지만 물을 하루 권장량만큼 마시기 힘든 사람들이라면, 오늘의 5분 헬스톡 참고하여 물 대체 음료들 잘 기억해 두었다가 상쾌한 여름 건강한 내 몸 관리 모두 챙겨봐요!

 

지금까지 에디터 영씨였습니다. 다음엔 또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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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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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몬드의 프로필 이미지

    아몬드

    2
    4 months 전

    헉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가 있는지 몰랐어요🥺 앞으로 잘 알고 골라 마셔야겠어요🌽✨

    ㄴ 답글
  • 올리브의 프로필 이미지

    올리브

    1
    4 months 전

    요즘 맹물 먹기 싫었는데 유용한 정보네요! 참고할게요:-)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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