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한동안 신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많이 바빠서 뉴스레터 발행할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제가 참여한 신사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500원... 죄송합니다..)
제가 참여한 프로젝트는 4050 여성을 위한 패션 서비스 '포스티(Posty)'입니다 :) 우선 아래 URL을 통해 가입 부탁드립니다!
30대와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을 고민하는 4050 여성들에게 "다음 스타일을 가장 편하게 알려주는 쇼핑 서비스"가 된다는 미션의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래 두 포지션도 채용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선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니어 브랜드 패션 MD: 채용 공고
- 시니어 브랜드 패션 AMD: 채용 공고
새로운 사업 홍보는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프로덕트 매니저로 신사업 준비에 대한 회고를 정리해보면 가장 어려웠던 점은 말 그대로 '서비스 기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제 스스로를 '기획자'로 정의하지 않았지만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중요한 역할이 문제점을 잘 정의하고, 일을 되게 만드는 역할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신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러한 역량 외에도 프로덕트 방향성과 색깔을 기획하는 역량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과거 제가 같이 일했던 몇몇 서비스 기획자 분들께서 떠올랐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커리어 패스와 거리가 멀다고 느꼈던 영역에서 탁월함을 만드셨던 분들이었습니다. 그 분들의 특징은 서비스 기획에 있어 반짝이는 포인트를 찾아내고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이에 대한 설득력을 만드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신규 사업일 수록 서비스 엣지와 색깔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업적 가설을 세우고, 빠르게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좋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공감력과 서비스를 만드는 기획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량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열정'과 '타고남'이라고 내렸습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 분석이나 벤치마크 통해서 이를 보완할 수 있겠지만... 뭔가..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선천적인 열정과 재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그럼 오늘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종종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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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와 40-50 연령대 여성분들을 위한 패션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나왔군여 ㅎㅎ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연령대 별로 차이가 주로 브랜드를 기준으로 나뉘나요? 아니면 차용 하는 모델이나 서비스의 스타일에 따라서 나뉘는 부분이 큰가요?
Product Moment
말씀하신 부분이 모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패션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른데요. 브랜드 기준으로 연령에 따른 결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고요. 스타일 측면에서도 어떤 분들께선 30대 처럼 입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고, 핏과 사이즈를 편한 스타일을 찾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브랜드 별로 그러한 스타일에 대한 색깔과 기존에 시장에 포지셔닝 했던 연령대가 있어서 브랜드에 따라서 많이 다르게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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