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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GP 리뷰, 싱가폴 GP 프리뷰, 그리고 FP 세션의 모든 것

2024.09.17 | 조회 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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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의 F1 뉴스레터] F1 뉴스와 경기 리뷰, 주요 소식을 큐레이션하여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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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F1 뉴스레터 요약 🏁 아제르바이잔 GP 리뷰 🇦🇿 🏁 싱가포르 GP 서킷 분석 및 프리뷰 🏁 습도와 다운포스와의 상관관계 🏁 금요일 FP 세션에 대한 모든 것 🏁 보타스의 미래는? 🏁 싱가폴 직관 굿즈 구독자 이벤트 예고!

안녕하세요 F1 뉴스레터 김지원입니다  

오늘 뉴스레터는 분량이 꽤 많습니다. 특히 싱가폴 GP 프리뷰와 공기역학 원리를 담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찬찬히 읽어주세요! 

Buckle up 🏎️🏎️  

사실 이번주 아제르바이잔 GP는 재미 없을 뻔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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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쿠 레이스가 맞나? 생각될 정도로 경기가 끝날 때 까지 큰 사고가 없었습니다. 물론 레이스 초반 스트롤과 츠노다의 충돌이 있었지만, 레이스 판도가 뒤바뀌는 사고는 아니었습니다. 

2. 그러다 50랩. 사인츠페레즈의 사고가 발생했죠  

이미지 클릭 시 사고 영상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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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 사인츠는 앞서가는 르끌레르의 토잉 (공기역학적 견인)을 받기 위해 레이싱 라인을 살짝 바꿈. 동시에 페레즈는 레이싱 라인을 유지하고 있었음. 레이싱 라인이 겹치면서 작게 부딪혔지만 큰 사고로 이어짐 

FIA 스튜어드들의 판단 ➡️ 둘다 정상적인 레이싱 라인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패널티를 부과하지 않음. 작은 접촉이 운 나쁘게 큰 사고로 이어진 케이스라 판단 (Racing incident) 

개인 의견 ➡️ 레이스 맥락상 사인츠가 토잉 받으러 레이싱 라인을 바꾸는 것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사인츠가 페레즈를 밀어내기 위해 일부러 공격적으로 라인을 바꾼건 아닌 것 처럼 보여요. 페레즈는 사고를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구요. 결과적으론 페레즈가 방어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몇 대 몇? 저는 8:2요.  

3. 근데 루키들 진짜 무슨일이야 

윌리엄스 

오랜만에 보는 윌리엄스 팀의 잇몸 미소 ㅎㅎ 출처: Williams 인스타그램 
오랜만에 보는 윌리엄스 팀의 잇몸 미소 ㅎㅎ 
출처: Williams 인스타그램 

퀄리파잉에서도 심상치 않더니, 윌리엄스가 레이스에서도 결국 P7, P8을 기록했습니다. 이러면 사전트가 참...... 레이스는 기세라는게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참고로 윌리엄스는 이번에 차량 업데이트를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윌리엄스는 프랙티스 운영을 잘했습니다. 프랙티스에 조정한 셋업이 드라이버에게 잘 맞아 레이스 자신감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브레이크 미세 조정이 잘 적용되었다는 분석 기사가 있었습니다
(출처: The Race). 

콜라핀토가 레이스 이후 올린 인스타그램 피드.
콜라핀토가 레이스 이후 올린 인스타그램 피드.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레이스하고 악수를 하다니. 꿈이 이루어짐. 미쳤다!". 루이스 해밀턴도 콜라핀토와 베어만을 칭찬하는 피드로 화답. 훈훈합니다. 

하스의 베어만 

올리는 05년생 🐻 (할미는 울고 있다...) 출처: HAAS 인스타그램 
올리는 05년생 🐻 (할미는 울고 있다...) 
출처: HAAS 인스타그램 

베어만은 꽤 오랫동안 해밀턴을 뒤에 잘 잡아두기도 했고, 어려운 서킷에서 사고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그래서인지 해밀턴이 인터뷰에서 '루키들이 참 잘하고 있어서 흐뭇하다'고 언급). 비록 어부지리식 포인트이지만, F1에 두 번 출장해서 두 번 모두 포인트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는 베어만입니다. 

 

이외로 러셀노리스도 대단했습니다. 

올해는 앞서가던 차량들의 사고로 러셀이 이득을 봐서 포디움에 오른 경우가 벌써 두 번째 입니다. 사심 조금 담아 러셀이 항상 최선을 다해서 경기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주어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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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가 P15로 시작해 P4로 끝마친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였죠. 노리스도, 팀도 P4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스틴트에 미디엄 타이어로 바꾸고 나름 공격적인 레이스를 운영해서 마지막에 fastest lap 포인트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 피아스트리의 '피의 디펜스'도 한 줄 남기겠습니다. 어제 레이스를 보니 피아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 

 

이번 아제르바이잔 GP 레이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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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번 레이스 페이스입니다 출처: Formula Data Analysis 피아, 사인츠, 체코, 르끌의 페이스는 거의 동일했습니다. 노리스가 레이스 후반부에 랩당 1.5초 이상씩 막스를 추격하던건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참고로 이번 레이스 페이스입니다 출처: Formula Data Analysis 
피아, 사인츠, 체코, 르끌의 페이스는 거의 동일했습니다. 
노리스가 레이스 후반부에 랩당 1.5초 이상씩 막스를 추격하던건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결국 컨스트럭터 1위 자리는 맥라렌으로 넘어갔습니다. 

아직 일곱 경기가 남아있어 함부로 예측하긴 어렵지만, 지금 각 팀의 전력을 보았을 땐 맥라렌이 컨챔 타이틀을 획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응원하는 팀이라 남은 경기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분량상 차량 업데이트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차량 업데이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첨부한 FIA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총 세 팀만 작은 업데이트를 가져와서 특별히 언급할 점은 없습니다. 

 

이번주 레이스는 싱가포르에서 펼쳐집니다 🇸🇬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스트릿 서킷 (4.94km)

 

용 혹은 라마 같은 서킷 
용 혹은 라마 같은 서킷 

🇸🇬 마리나베이 스트릿 서킷 

1️⃣ [체력 싸움1]
23개의 코너로, F1 캘린더 중 가장 많은 코너를 자랑. 많은 코너와 짧은 직선 구간의 연속으로 드라이버들에게 피로감을 선사함. 물론 차에도 선사함. 

2️⃣ [체력 싸움2]
싱가포르는 9월에도 습도가 80%이상,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덥고 습한 날씨를 자랑😰 드라이버들은 중력 가속도를 이기며 내부 온도가 50도가 넘는 콕핏에서 경기를 치뤄야함. 사인츠는 과거 싱가포르 GP를 대비해 습식 사우나에서 훈련 받는 모습도 보였음💦

3️⃣ [체력 싸움3]
1번 포인트의 연장선상 : 코너가 많고, 가속 > 브레이크 > 가속 구간의 연속이라 드라이버는 브레이킹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고, 차량은 타이어 부담이 꽤 심한 서킷. 타이어 관리가 생명

좋아하는 드라이버 중 하나인 4x 월드 챔피언 세바스티안 베텔🇩🇪 (돌아와줘 멀지 않다면...)이 레이스 피로감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곳이 싱가폴이라고 말할 만큼 소위말하는 '빡센' 서킷입니다. 

사인츠 사우나에서 트레이닝 ing- 
사인츠 사우나에서 트레이닝 ing- 

 

🇸🇬  마리나베이 스트릿 서킷 분석

오늘은 마리나베이 서킷의 중요한 코너만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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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셋업은 조금 복잡합니다. 더운 나라 경기라서요. 

차량 셋업에 레이스 지역의 '기후'도 고려해야한다는 사실. 

로우 다운포스 하이 다운포스 같은 공기 역학 셋업도 중요하지만, 더운 나라라면 브레이크 냉각도 못지 않게 신경써야합니다. 타이어 온도도 중요하구요. 여기에 싱가폴은 서킷 특성상 코너가 많아서 감속과 가속이 많고 자연스레 연료 소모도 그만큼 많습니다. 레이스 후반부엔 연료 무게가 빠지니 차체가 가벼워지면서 발란스가 살짝 떨어지는 것도 있는데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셋업을 가져와야하구요 💦 

드라이버들이 정말 정말 더워합니다 
드라이버들이 정말 정말 더워합니다 

다시 기후 이야기로 돌아가서, 

습도가 높으면 두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엔진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어, 엔진 출력이 떨어지는 상황도 고려 필요 
2️⃣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의 밀도가 낮아짐 ➡️ 위에서 누르는 다운포스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아짐 

참고: F1 레이스카의 공기역학, 윤재수 해설위원 저.

 

이런 기후적 특성을 고려하고, 23개의 코너에서 짐작가듯
싱가포르엔 high downforce 셋업을 가져옵니다. 

▪️ 하이 다운포스 셋업은 코너에서 안정적인 조정+코너링 속도가 강화되는 한편 직선에서 속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아쉽습니다.
▪️ 싱가포르 GP 평균 레이스 속도는 160-170km/h 정도로, 타 고속서킷보다 무려 50km/h 정도나 낮습니다. 

빠른 속도를 기대한다면 아쉽지만, 코너가 많고 화려한 나이트 레이스라 보는 저희는 심심하지 않은 서킷이랍니다 :) 

 

경기 중 차랑 바닥에 스파크 튀는 것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나이트 레이스라 그 불꽃이 참 서킷과 잘어울리더라구요.

그런데 사진은 샤키르 서킷 (바레인 GP) 😂 
그런데 사진은 샤키르 서킷 (바레인 GP) 😂 

바닥에 스파크가 튀는건 다운포스를 최대화 하기 위해 '라이드 하이트(Ride height)'를 낮게 설정하기 때문입니다.

라이드 하이트는 트랙과 플로어 사이의 거리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차량이 바닥과 더 붙어있죠 :) 
아래 이미지의 차량이 바닥과 더 붙어있죠 :) 

 

라이드 하이트를 쉽게 말하면 차랑 지면이 얼마나 높고 낮게 설정되어있는 지를 보여주는 건데요. 앞서 설명한 다운포스 개념을 생각한다면 차체가 낮을 수록 더 안정적으로 다운포스를 받고 주행할 수 있습니다. 

(사실 라이드 하이트도 파고 들어가면 레이크라는 개념과, 프론트를 더 가깝게 하냐, 리어를 더 가깝게하는지도 고려해야하는데요. 오늘은 대략 이정도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 제일 중요한, 싱가포르 GP 일정 

▪️ 9월 20일 - 9월 22일 오후 8시 (한국시간)   

▪️ 갓⭐ 쿠팡플레이에서 이번만 특별히 FP 세션*부터 중계해줍니다 

FP 세션: 이번 주 금요일,  

FP 세션하는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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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세션은 해외 중계로만 봐야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꽤 떨어지죠. 저도 세션 이후 데이터만 쭉 보면서 '오~ 요번에 좀 잘하겠네?' 뭐 이런 감상만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FP세션은 F1 manager 게임을 하면서 더 자세하게 알게되었습니다. 

FP는 Free Practice 의 약자입니다. 

FP 세션을 한 줄로 표현하면 '차량이 트랙에 맞게 잘 개발이 되었는지, 연습주행을 통해 최종 셋업을 만드는 세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FP는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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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각 팀마다 FP세션에서 확인하는 체크 포인트, 데이터는 다르고, 운영 루틴도 레이스마다 다를 수 있기에 '모든 팀들이 FP 세션에 이렇다' 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주 주요 F1 뉴스 

F1, FIA 오피셜 및 공신력 높은 미디어만 다룹니다

F1 official 💬 25년 프리시즌 테스트는 바레인에서! 

원문  F1 and FIA confirm Bahrain to host 2025 pre-season testing
(9월 16일 기사, F1 공식, 링크)

✨엔젤의 한글 번역/요약✨ ▪️2025년 프리 시즌(Pre-season) 테스트는 바레인 국제 서킷 (샤키르)에서 열릴 예정. ▪️25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 ▪️바레인은 2009년부터 6차례 테스트를 개최, 고속과 저속 코너가 혼합된 트랙 특성으로 팀들이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적합한 장소. [사족] ▪️ 최근 프리시즌 테스트는 바르셀로나 서킷에서 진행되었는데, 내년부턴 샤키르로 변경되네요! 프리시즌 테스트는 그 해 차량 개발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거라 매우 중요합니다.
바레인 인터네셔널 서킷 
바레인 인터네셔널 서킷 

F1 official 💬 보타스: "지금은 기다리는 중", 자우버 시트와 자신의 F1 미래에 관한 언급   

원문 "It's a bit of a waiting game" – Valtteri Bottas gives update on F1 future negotiations as other drivers linked to Sauber seat 
(9월 13일 기사, F1 공식, 링크

✨ 엔젤의 한글 번역/요약✨ ▪️ 보타스가 2025 시즌에 대해 아직 확정된 계획이 없지만, 자우버와 협상이 진행 중임을 밝힘. ▪️ 계약 확정은 아니고 'most likely ('높은 확률로 아마도' 정도) 시트를 얻게될 수 있음. ▪️ 최근 자우버 시트에 루키(F2 보톨레토)가 언급되고 있는데, 보타스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 보타스는 F1에 남고 싶지만, "나는 평생을 레이싱을 해왔고, 레이싱을 멈출 수 없다. 그래서 플랜 B로 인디카 같은 다른 시리즈로의 이적도 고려는 해볼 수 있으나 아직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사족] 개인적으론 보타스가 저평가된 드라이버라 생각하는데요. 내년 계약에 성공한다고 해도 차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올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켜보시죠.


엔젤의 네 번째 F1 뉴스레터를 마무리하며... 

싱가포르 직관 다녀와서 저희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해요!   

이벤트 상품은 싱가폴에서 사온 F1 굿즈입니다 :) 

구독자 분들 중 본 뉴스레터를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블로그 혹은 쓰레드에 F1 뉴스레터를 공유해주시면 (저를 태그해서.) 자동으로 응모 완료되고 랜덤으로 당첨자 분들을 선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벤트 일정은 아직 미정인데... 다음 뉴스레터에 공식 안내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요즘 빠져버린 친구를 소개하고 이번 뉴스레터를 마치겠습니다. 도산 AMG 매장 지나가다가 반해버려 그 자리에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이 친구는 실물파입니다. 다른 AMG 모델이나 포르쉐랑 비교해도 때깔이 다르더라구요. 

이번주 뉴스레터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릭하면 차량 정보가 있는 기사로! 메르팀 실버에로우 컬러 본체와 터코이즈 컬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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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언제나 환영입니다 🧡 

F1 뉴스레터 운영자 김지원 (@angeln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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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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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큐우너규의 프로필 이미지

    원큐우너규

    0
    3 months 전

    바쿠의 저주는 현재 진행형😳 르클레르가 경기 후반에 피아스트리와의 순위 경쟁하느라 피트스탑을 안했던게 결국 1위와는 멀어지고 르클레르, 페레즈, 사인츠의 2위 싸움이 되어버렸는데, 그 과정에서 페레즈와 사인츠의 사고가 났죠. 개인적으로도 페레즈가 조금만 더 방어적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네요😊 페레즈의 리타이어로 맥라렌의 컨스트럭터 1위과 더불어 레드불과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네요~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의 세컨 드라이버로 활약 할 때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해밀턴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면 2위 자리에서 수비를 하며 해밀턴의 우승을 견인해주는 그런 이타적인 역할이었다고 생각해요. 당시 메르세데스 머신 자체도 압도적이라 거의 메르세데스의 독주였던 시절이지만, 우승은 늘 해밀턴이었다능.... 보타스가 그렇게 인성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꼭 그 가치를 알아주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다 못쓰겠네요 ㅋㅋㅋㅋㅋ 천천히 기회되면 또 주절주절 하는 걸로~~ 기술적인 부분은 천천히 정독한 번 다시 해볼게요. 많은 이야기를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가포르 조심히 다녀오시구요.😁

    ㄴ 답글 (1)
  • Sucheol Lee 의 프로필 이미지

    Sucheol Lee

    0
    3 month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 김진훈의 프로필 이미지

    김진훈

    0
    3 months 전

    이번 리뷰도 잘 봤습니다. 싱가포르 경기도 직관 언젠간 도전하고 싶은데 나중에 직관 팁도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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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감자의 프로필 이미지

    김감자

    0
    3 month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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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틴 고어의 프로필 이미지

    마틴 고어

    0
    3 month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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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kinsdh의 프로필 이미지

    linkinsdh

    0
    3 months 전

    바쿠와 싱가포르의 다양한 뉴스를 아주 읽기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속되는 시가지 서킷 주행은 물론 싱가포르는 날씨와의 싸움까지 예상되어 컨스트럭터 1,2위 싸움! 싱가포르에선 어떤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 윌리엄스의 막판 스퍼트! 너무나도 많은 꿀잼 요소들 덕분에 레이싱팀들과 드라이버들에겐 어느때보다 가혹한 상황이지만 F1팬들에겐 더할나위없이 재미진 상황이네요. 싱가포르는 쿠플에서 FP까지 중계해주신다니 어느때보다 금요일이 기대되는 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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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링도니의 프로필 이미지

    무링도니

    0
    3 months 전

    알고 볼 수록 재밌는 F1! 즐거움의 깊이를 더해주는 좋은 뉴스레터네요. 감사합니다 :)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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