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내란)을 어떻게 기록할까요? 70•80년대 조작 간첩 사건의 피해자들이 설립한 ‘진실의 힘’이란 단체에서 시민 300명의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긴다고 합니다. 여러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12.3 비상계엄(내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살 만큼 살았잖아” 세 자매는 달렸다…내란 막은 시민들의 그날 밤(한겨레 ’25.03.01.)
길원옥할머니, 정의기억연대, 기록관리를 소개하는 기사입니다. 정의기억연대에서 아키비스트로 활동하는 세 분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아카이비스트를 굳이 기록관리사라고 번역하니 좀... 우리 공동체에서 ‘시민권있는’ 기록관리전문가 지칭을 논의해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난 십수년간 논의해도 답을 내지 못하고 있으니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길원옥 할머니를 남기는 사람들···“아카이빙은 사회적 기억의 형태를 고민하는 것”(경향신문 ’25.02.25.)
제주항공 참사에 대해 전라남도가 추모공간을 기록화하겠다고 보도입니다. 전라남도가 어떻게 일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는 텍스트가 아닙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영상을 play해보세요.
전남도, 여객기 참사 ‘추모공간 기록화’ 진행(kbs광주 ’25.02.28.)
전라남도 영암에서 살던 일본인들이 해방 후 40년이 지나 당시에 살았던 시절을 회고하는 기록이 알려졌습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의 삶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3·1운동 무서워 직접 총들고 경계”…일본인이 써내려간 일제시대의 기록(경향신문 '25.03.02.)
광주에서는 5.18기록을 광주에 가져다 놓고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기록원의 광주 분원을 신설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제안이라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떤지요?
“국가기록원 분원 광주 신설, 5·18조사위 기록물 보관해야”(광주일보 ’25.02.27.)
시민기록(민간기록)과 관련한 내셔널아카이브(국가기록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구술기록 시민강좌와 같은 ‘지상전’을 꼭 국가기록원이 해야하는 걸까요?
구술 기록부터 활용까지…한국학중앙연구원, 내달 시민 강좌(연합뉴스 ’25.02.25.)
12,3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특별하게 추가할 만한 뉴스는 없습니다. 국무회의록 등 기록과 관련한 사항을 포함하여 현재까지의 쟁점을 정리한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尹탄핵심판 쟁점] ② '계엄선포 1단계' 국무회의 실체 공방(연합뉴스 ’25.03.01.)
한국국학진흥원이 민간기록문화 통합검색플랫폼을 오픈했습니다. 국학진흥협의체가 고문서 35만건, 고전적 22만건, 유물 7만건, 근현대문서 4천여 건의 정보를 구축했습니다.
시대의 풍경 지역의 기록(웹사이트)
제주도, 부산, 인천, 전주, 이천, 당진 등의 지역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도, 한국전쟁기 토지징발 문서 등 기록물 175점 공개(연합뉴스 ’25.02.24.)
“전주의 역사를 담은 2000년도 이전 학창시절 기록 찾아요”(전라일보 ’25.02.24.)
개인의 기억, 디지털 아카이브서 실록으로 보존된다(뉴스1 ’25.02.24.)
당진시, 제4기 경관기록단 15명 위촉(더팩트 ’25.02.25.)
“위치 무의미” “역사의 일부” 일제잔재 부산진매축비 이전 찬반(국제신문 ’25.02.25.)
"인천형 행정체제개편"…데이터 성공적 전환에 힘 모은다(뉴시스 ’25.02.26.)
산림녹화기록의 유네스코 등재 등의 칼럼이 있습니다.
[월요마당]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의 종착점(강원도민일보 ’25.02.24.)
'클라우드'와 작별할 수 없는 이유(아시아경제 ’25.02.25.)
NARA가 John F. Kennedy 암살에 관한 기록 컬렉션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지난 1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14176에 근거하며, 6백만 페이지의 문서기록, 사진, 영상, 음성, 박물 등을 포함합니다. 2017~2018년 공개 / 2021년 공개 / 2022년 공개 / 2023년 공개 기록을 연결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The President John F. Kennedy Assassination Record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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