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평가하거나 이상적인 모습을 원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내면에 결핍된 부분이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투사일 때가 많다.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은 갈망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상냥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 좋다”라고 말하는 경우,
어쩌면 스스로 상냥함이나 이해심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상을 투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이는 자신의 결핍을 채워 줄 대상을 찾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Egon Schiele, Tod und Mädchen,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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