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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는 학교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신설했는데요. 이런 흐름 속에서 학교들은 어떤 기준으로 기술을 선택하고, 활용해야 하는 걸까요? 오늘의 스페셜 레터 4호에서는 "에듀테크 도입, 기술보다 먼저 학교의 비전을 세워야 한다"를 주제로, 학교에서 에듀테크 도입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 비전 선언문'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 에듀테크 도입, 기술보다 먼저 '학교의 비전'을 세워야 한다
요즘 학교 현장에서는 AI 튜터, 디지털 교과서, 학습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에듀테크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교육부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별도의 공식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는데요.
겉보기에는 단순히 행정 절차가 하나 더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보다 훨씬 깊은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교육에서 기술을 도입할 때, 해당 기술의 교육적 효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 교사와 학생의 수용성 등 여러 요소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죠.
이런 상황 속에서 학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어떤 기술을 사용할까?"보다는 "왜, 무엇을 위해 기술을 써야 하는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그 고민의 시작점이 되는 것이 바로 '기술 비전 선언문(Technology Vision Statement)'인데요. 오늘은 이 기술 비전 선언문의 개념과, 중요성, 이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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