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저는 얼마 전 어느 대학생인 후배와 짧은 대화를 나누었어요. 이 친구는 현재 대학교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는 상태이고, 요즘에 '취업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대화 당시에는 저도 "취업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강했었는데요. 집으로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 역시 단순히 돈만을 위해 취업을 선택했던 것은 아니었더라고요.
이러한 생각들을 정리도 할 겸, 구독자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어서 뉴스레터로 가지고 왔습니다.
취업의 사전적 의미
'취업'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직업을 잡아 직장에 나감."이라고 정의되어 있어요. 하지만 직장을 다녀본 사람이나, 직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거에요. 취업은 직장에 나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업을 하는 순간 다양한 요소들이 들러붙어요. 예를 들면 사람들과 교류가 필요하고, 그 직업에 대한 사명이 붙거니와, 회사측에서 나에게 지불되는 급여에 대한 책임감이 동반 되어요. (막대한 노동량이 있기도 하지만, 이 내용은 일단 넘어갈게요. 🥹)
그럼 많은 사람들이 순전히 '돈'을 받기 위해서 이러한 불편한 요소를 껴안으려고 할까요? 대차게 YES!!라고 외치고 싶지만, 그렇지만도 않더라고요.
취업은 왜 할까요?
사회로 나온지 10여년 된 지금은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는 있어요. 하지만 저 또한 수 년전 처음 취업할 때에는 급여가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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