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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20

2023.06.29 | 조회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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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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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20
명화와 함께 읽는 셰익스피어 20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물론이고 5대 희극과 주요작품도 11개나 실려 있다. 셰익스피어 작품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구매해서 소장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게다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명화가 무려 106장이 실려있다. 은은한 색감의 명화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비극과 희극의 감정이 플러스가 되는 효과가 있다.

 

<십이야> -  줄거리

세바스찬과 여동생 비올라는 메살린의 선남선녀로 쌍둥이였는데, 출생때부터 그들은 서로 빼다 박은 나머지 옷을 달리 입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구분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둘은 항해 중에 난파를 당해서 서로 헤어지게 된다. 비올라는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세자리오' 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남장을 한다. 오시노 공작의 시동 노릇을 하게 되는데 남장을 한 비올라는 공작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오시노 공작은 올리비아를 사랑하고 정작 올리비아는 남장을 한 '세자리오' 를 사랑하게 된다. 오시노 공작이 그토록 오랫동안 사랑했어도 소용이 없었는데 말이다. 올리비아는 길거리에서 비올라와 빼다 박은 세바스찬을 보고 그가 '세자리오' 라고 오해를 해서 결혼을 하게 된다.오시노는 올리비아를 포기하고 비올라를 아내로 삼기로 결심했다. 

 

셰익스피어의 희극과 비극은 전개가 빠르다. 그리고 논리적인 이유도 없이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랑하는 여인을 배신하는 이야기도 흔하다. 현재의 대부분의 드라마 모티브가 셰익스피어의 비극과 희극에서 나온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 작품이 왜 희극일까? 너무나 어이가 없고 황당무계해서 그런가? 웃음 포인트를 그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다. 아직도 나에게 고전은 멀고도 험한 과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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