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게)_Bookhere

삶의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냅니다.

2023.05.03 | 조회 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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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전달자

바쁜 현대인을 위해, 책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 책을 펼치면 한 철학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남은 설레인다고 하지만, 이 만남은… 글쎄요,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몇 장을 넘기다가보면 짜증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자신을 나무라는 듯한 철학자의 말에 “이게 다 무슨 소리야”라는 말과 함께 책을 덮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덮었더라면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놓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김정운 박사도 그러했나봅니다. 

”주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좋은 책이다.“

 

첨부 이미지

⏺️ 줄거리

옛 도시의 외곽에 살고 있는 철학자를 찾아간 청년은 질문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다시 묻겠습니다. 세계는 아주 단순하는 것이 선생님의 지론입니까?”

이렇게 시작한 대화는 300쪽 가까이 이어집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처음에는 청년의 말에 더 공감하게 됩니다. 

 

“불안과 공포를 지어내다니요?”

“불행한 상태를, 제 손으로 선택했다고요? 그 말을 저더러 믿으라고요?“

 

불행한 사람에게 ‘그건 너의 선택이야’라고 한다면 누구나 이렇게 화를 낼 겁니다. 

하지만 철학자의 말을 찬찬히 듣고 있다보면 ‘그 불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철학자의 이야기가 제대로 들리면서 이 책에 저절로 줄이 긋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어쩔 수 없다고 내버려뒀던 삶의 불행들을 다시 매만지게 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5단계를 거치면서 용기를 가지도록 합니다. 

1단계, 우리의 트라우마는 부정할 수 있다. 나는 변화를 선택할 수도 있고, 불행을 선택할 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2단계,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그것을 풀어내는 열쇠는 무엇일까?

3단계, 타인의 과제를 버리라.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닌가, 과제를 분리하고, 인정욕구도 버리자. 

4단계, 세계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오로지 나만을 위하면 될까? 

5단계,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라.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살라, 춤추듯이. 

 

이 책을 읽다보면 특히 깃발이 꽂히는 몇 개의 구절이 있을 겁니다. 그것이 지금 내가 풀어야 할 매듭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풀어낼 용기를 가진다면 그 매답을 풀고,  자유롭게 삶의 무도회장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러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왜 “미움받을 용기”일까요? 이 책의 제목말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는 순간, 철학자는 머리를 끄덕이며 삶의 키를 여러분께 쥐어줄 것입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이라네”

 

“네 얼굴을 주의깊게 보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하네”

 

⏺️ 총평

저는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내 불행은 어디에서 왔을까, 고통스러운 과거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그 불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은 스스로 다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늘 증명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삶만이 가치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을 자세히 보지 않습니다. 당신만이 당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열등감으로 고통스러운 당신에게 말합니다. 

열등감과 열등감 컴플렉스는 다릅니다. 지금 열등감을 경험하고 있다면 오히려 당신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열등감 컴플렉스라면 그것에서 벗어나세요. 

 

당신은 누군가에게 미움받아도 됩니다. 

당신의 삶을 살아갈 용기를 가지세요. 자유로워져야 행복할 수도 있습니다. 

 

👩🏻‍💻 매달 3일, 글쓴이 Book_here

저는 “함께 읽고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 함께 할 때,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지금도 현장(책:곳)에서 다양한 세대와 책을 읽고, 쓰면서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과 좋은 책을 읽으면서 성장하였고, 앞으로도 그러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인스타그램_ https://instagram.com/book__here?igshid=YmMyMTA2M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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