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을 설치다 보니 개꿈도 많이 꾼다. 오늘 새벽에는 꿈속에서 "'빵에 잼을 발라 먹었다'는 드라마를 봤어요. 너무 제목이 평범하니까 오히려 궁금해서 눌러본 거 있죠?"라는 대사를 뱉는 사람이 등장했다. 나는 "오, 맞아요. 저도 그래서 본 것 같아요. 의외로 재미있죠?"라는 식으로 답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알 수 있듯이 그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였다.
아무래도 요즘 듀오링고로 매일 일본어 코스를 하고 있고, 일본 드라마를 꽤 많이 봐서 그런가 싶다. 그 외국어 공부하다 보면 외국어로 꿈을 꾼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나 같은 경우엔 아직 한국어로 말을 했지만... 꿈이 묘하게 현실적이라 검색창에 저런 드라마가 있나 검색해봤다. 당연히 없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
고밤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어요
자유일꾼 책덕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어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