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첫번째 이야기

아무튼, 독토리 :)

2024.08.14 | 조회 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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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공감 독서모임 독토리

애정하는 구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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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구독자 잘 지냈니? 벌써 입추가 지났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저녁엔 제법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는 것 같기도 해. 푹푹 찌는 더위에 속수무책으로 흐르는 땀을 닦을 땐, 그만 좀 더웠으면 했는데, 막상 시원해진다고 하니까 괜시리 아쉬워 자꾸만 뒤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 새로운 바람에 설렘보단 아쉬움이 먼저 든다는 건 그만큼 소중한 여름의 시간들을 보냈다는 뜻이겠지?

 


 

우리의 아무튼

우리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면 어떨까. 내가 한 번 책장을 채워보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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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의 아무튼에는 그 대상을 바라보는 살아있는 반짝임들이 느껴져서 보는 나까지 행복해졌어. 이전엔 그저 흘려보냈던 단어들을 친구들 덕분에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을 선물 받은 것 같은 기분이었어! 

 

자연엔 사랑이 옵션이야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 나는 사랑을 밥 먹듯이 하기로 했어

아무튼, 자연 - 항도리

외부의 공기가 차단된 공간에서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며 달리다보면, 우리가 완전히 한 우주에 있다는 느낌이 들어.

아무튼, 조수석 - 소연

이렇게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는 나 자신을 뛰어넘게 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아무튼, 사랑- 수인

물결과 하나가 되어서 가만히 숨에 집중을 하는 순간도, 시원하게 뻥하고 수직으로 바다 밑을 향하는 순간도,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바다의 바닥을 유영하는 순간도,하나하나가 나에겐 나에 대한 집착을 가장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순간인 것 같아.

아무튼, 프리다이빙 - 셩

 

 그리고 이번주의 특별 게스트! 하연와 하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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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와 하정이의 아무튼, 어린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툭 던지는 한마디에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찾는 것 같아. 사실 우리도 답을 알고 있지만, 그 답을 어떤 이유들로 숨기거나 덮어버리는 데 너무 익숙해진 건 아닐까 생각했어.  

+ 주위에 아는 동생, 사촌동생, 조카들이 있다면 독토리 스페셜 게스트로 언제든 환영해 -!


아무튼, 이번주 미션

그동안 각자 아무튼 시리즈를 잘 골라서 읽었겠지~? 각자 다양한 책을 읽은 만큼 이번주는 나의 발제를 생략하겠어! 내가 읽은 책을 모두가 읽지 않았으니, 내가 책 감상에 대해 소개하고 뒤이어 질문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 

그럼 이번주엔 어떤 시리즈를, 왜 고르게 되었는지, 그 안에서 어떤 내용을 발견했고, 무엇을 느꼈는지 친구들에게 소개해줘! 그리고 그 내용을 읽으며 친구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까지! :) 자세한 가이드는 숲에 남겨 놓을게!

그럼 각자 읽은 아무튼에 대한 글을 다음주 수요일 (8/21)까지 올려줘! 느린 우체통도 늘 환영인거 알지? 지난주에 올리지 못했던 친구들의 글도 늘 환영해~ 

그럼 우린 숲에서 보자! 

 

아무튼, 다정함이 흐르는 도토리숲에서 

가장 단정한 사랑을 담아. 

 

- 소연 올림 - 

 

도토리숲 지름길

 

알아두면 쓸모 있는 도토리숲 소식

 

느린 우체통이 우릴 기다리구있다구! 

일상을 살다 보면 우리 도토리숲에서의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있지. 혹은 마음과 시간을 들여 답변을 작성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있을 때! 그럴 땐 느린 우체통이 있으니 걱정말라구~

느린 우체통은 시간을 들여 도착한 카드들을 올리는 곳이야! 늦더라도 도착한 편지를 모두가 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말이야~ 그래서 이번 모임에 대한 답변을 못 올렸더라도, 언제든 편한 시간에 답변 남겨줘! 어떠한 카드든 늘 환영해~!

 

소연 이메일 ps820@naver.com

인스타그램 @bookgl_b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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