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객 선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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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시와 편지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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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객31. 새로운 빛 모호한 빛 지나간 빛
깊은 곳에 있을 사람의 이마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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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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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객30. 밤중 버스는 투명한 살이 되어
내부에 가득 차 있던 가지런한 속눈썹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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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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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객29. 저수지 물이 불어나 밤이 반사된다
고저가 다른 두 새가 날아간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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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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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늦가을 장미를 보고 겉옷을 벗었다
이상한가?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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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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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기둥에 묶은 몇 개의 소리
두 사람의 이름을 줄인 네 글자 같았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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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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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아가씨
한 단의 푸른 이파리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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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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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MU
웃음은 항상 대문자 U로 쓸 것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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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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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하늘이 노란 곰 인형과 새벽에 푸른 오리
더듬더듬 말을 했어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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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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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타투가 가재 모양이라는 우연
이걸 수박 향이라고 해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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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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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객 22. 수직의 얼음
오독오독 씹었다지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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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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