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분한 개발자입니다.
약속드린 대로 월요일 아침에 지난 한 주를 정리해서 보냅니다. 첫 주간 회고입니다. 길게 늘이지 않고, 만든 것과 그 과정에서 발견한 것만 담백하게 적겠습니다.
지난 한 주 · 사무실부터 지었습니다
첫 주는 눈에 보이는 기능이 아니라 기반을 만드는 주였습니다.
- 집에 있던 미니PC 한 대를 회사 서버로 세웠습니다. 월 호스팅비는 0원, 전기세 몇 만 원이 전부입니다.
- 코드를 올리면 자동으로 검사하고 배포되는 흐름을 깔았습니다. 제가 손대는 건 명령어 한 줄, 나머지는 알아서 돕니다.
- 로그인·인증처럼 모든 부서가 공통으로 쓸 기반을 직접 짰습니다.
만드는 방식 · 매주 하나씩 내고 계속 다듬습니다
매주 부서를 하나씩 공개하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다듬어 갑니다. 완벽한 완성본을 한 번에 내놓기보다, 작동하는 최소 버전을 먼저 내고 쓰면서 개선하는 쪽입니다. 1인이라 한 번에 끝내는 것보다 오래 끌고 가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 첫 직원이 출근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6/5)에 처음으로 실제로 써볼 수 있는 부서, 정보조사팀을 공개합니다.
하는 일은 이렇습니다. 유튜브 링크나 뉴스를 던지면, 요약해서 노션에 카테고리별로 정리해 둡니다. "나중에 볼 영상" 으로 저장만 해두고 결국 안 보게 되는 그 문제를, 직원 한 명에게 맡기는 셈입니다.
- 영상 여러 개를 한꺼번에 요약
- 봐야 할 영상인지 아닌지까지 분류
- 자기 전에 던져두면 아침에 다 정리
답장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조언이든 공감이든, 혹은 "나는 정보 이렇게 처리한다" 같은 이야기든 편하게 보내주세요. 답장 하나하나가 다음 주를 이어가게 합니다.
그럼 다음 주 월요일에 정보조사팀 만든 과정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차분한 개발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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