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저자 김선재(NA)입니다.
지지난 게시물에서 WXY의 파동 Y가 끝난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으며, 이를 근거로 임펄스 상승을 예상했습니다. 그렇지만, 파동 Y가 끝나지 않았었네요.
'시나리오를 한두 개 더 세워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리딩 다이아고날로 임펄스 파동이 시작되는 것... 이게 너무 확률이 높아보였기 때문에 다른 시나리오를 세우지 않은 것에 대해 저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간에서 네 번의 매매를 했고, 세 번의 익절, 한 번의 손절이 나갔습니다. 손절이 나간 지점은 파동 2라고 생각했던 파동이 파동 1이라고 생각했던 지점을 깬, 임펄스 파동의 성립 조건이 깨지는 지점이었습니다.
일단, 이제서야 파동 Y가 거의 끝났다고 보는 것이 제 관점이기는 하나, 확률이 높은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근거는 세 가지 있습니다.
1. 피보나치 비율 : 파동 W와 파동 Y의 크기가 거의 동일합니다.
2. 파동 Y 카운팅 : 캔들 차트로 보기 좀 애매해서 라인 차트로 카운팅을 해 보았습니다. 만약 파동 C가 엔딩 다이아고날이 나온다고 하면 저점을 한 번 더 갱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3. 상승 다이버전스 : 1시간봉, 2시간봉, 4시간봉에서 예쁜 상승 다이버전스가 나왔습니다. 과거 차트를 돌려서 확인하면, 4시간봉은 다이버전스가 나오는 빈도가 낮은 대신 추세 전환을 암시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가 되므로 파동 Y가 거의 끝나간다는 관점을 지지하는 근거가 됩니다.
만약 엔딩 다이아고날이 나오면, 아래 사진과 같이 다이버전스가 멀티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점을 한 번 더 갱신할 수도, 갱신하지 않고 바로 올릴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50K 초반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 아직은 그렇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차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노란색 동그라미를 친 두 부분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그래서 반감기도 있는 만큼 하락 조정을 마치면 고점을 넘기는 것이 메인 관점입니다. 그 후 조정을 거치고 본격적인 힘찬 상승을 하는 것이죠.
참고로, 4년(반감기 주기) 전에도 거대한 임펄스 파동의 파동 1이 300 ~ 400%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비율로 상승했습니다.
얼마나 조정을 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거대한 파동 3이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은 정말 많이 상승할 것입니다. 그래서, 파동 2가 끝나는 지점이 가장 완벽한 현물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반감기'를 근거로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무시하시고 기다리고 기다리면 진짜 좋은 자리가 온다는 점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관점은 학습용으로만 참고 부탁드리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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