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이 깨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저자 김선재(NA)입니다. 

 오늘 새벽, 임펄스 파동의 마지노선인 59.6K를 깼습니다. 즉, 아래와 같이 리딩 다이아고날로 시작됐다고 봤던 임펄스 파동 5가 깨진 것입니다.

 임펄스 파동 조건이 깨졌다는 것은 결국 ABC 파동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은 파동을 임펄스 혹은 ABC로만 규정하기 때문이죠.

 많은 상황에서(상승장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파동 2라고 시작됐던 파동이 파동 1의 시작점을 깰 경우' 폭락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매물대가 깨졌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번 상황에서는 살짝 터치만 하고 60K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아래 사진을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결국 WXY 파동으로 또 다시 조정 파동이 연장되었다는 관점입니다. 현재 고점을 찍은지 48일 정도 됐는데요, 긴 기간 조정을 주면서 상방으로의 추세를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상방으로의 추세를 확신있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그동안 거듭 말씀드렸다시피 일봉 카운팅을 했을 때 고점을 넘기는 것이 가장 예쁜 카운팅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이미 저점이 나왔을 수도 있고, 저점을 한 번 더 갱신하고 다이버전스가 예쁘게 뜬 후 상승할 수도 있고, 연준의 금리 발표 후 파동 Y - C가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는 등 너무나도 많은 시나리오가 보이니 관망하는 것이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장을 보면서 '삼각수렴이 아닌 방법으로도 기간 조정을 줄 수 있구나'를 배웠습니다. 여러분들도 트레이딩을 통해 돈을 벌고 싶으시다면, 항상 무언가 배울 점이 있는지 생각하시면서 이 장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은 학습용,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고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