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래잡이 : 세력을 이기는 실전 트레이딩> 저자 김선재(NA)입니다.
지난 게시물에서 이더리움이 저점을 깨서 상승 다이버전스가 나왔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저점을 깨지 않았고, 비트코인이 저점을 깨면 이더리움에서 '멀티로' 상승 다이버전스가 나오면서 크게 오를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하방, 그 후에 상방을 본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더리움 저점 갱신 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빠른 상승을 보여주고 있네요.
지난 게시물에서 제가 어떻게 매매하고 있었는지 모두 말씀드렸습니다. 비트코인이 저점을 갱신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목표 TP는 저점에 뒀고, 숏 포지션의 평단이 61.5K ~ 61.6K 사이에서 형성됐으며, 이미 한 차례 익절을 했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 예상은 틀렸지만 저는 돈을 벌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강조드린 매매기법으로 말이죠.
일단 관점이 틀렸으니 새롭게 시나리오를 짜면, 드디어 상승만 보는 관점이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상승 도중 조정이 오고 갑자기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조정폭도 클 수는 있으나, 고점까지 힘찬 상승을 할 것이고, 이제 그 첫 단추를 끼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거는 아래 사진입니다. 고점을 돌파하면 '추세가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제 상승 임펄스, 즉 일봉 기준 5 - 3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임펄스 모양이 아니라서 '기간 조정'이라고 생각했지만 결론적으로 아래 사진에서 노란색 동그라미 부분은 5 - 3 파동의 시작, 즉 5 - 3 - 1 파동이었습니다. 제 카운팅 원칙 중에서 '해석이 어려우면 채널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 확인하자'라는 것이 있는데, 제 카운팅 원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점이 아쉽네요.
세부 카운팅은 연구를 한 후 공유해 드릴 것이고, 당분간, 고점을 넘길 때까지는 상방을 보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분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뉴스레터는 매수, 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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