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글은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가 점차 커질 것을 대비해 직원 교육용으로 만드려고 쓰기 시작했다. 새로운 분이 들어올 때마다 수 많은 책들을 추천해가며 읽으라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성향이 달라서 어려워보였다. 게다가 그 책을 다 읽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하다 판단했다.
그래서 내가 그간 읽었던 수 백권의 브랜딩/마케팅/심리 관련 저서들. 그리고 직접 필드에서 피 흘려 가며 깨달은 내용들을 하나로 합치면 이건 ‘흑마법 금지서' 같은 책이 될 거란 확신이 있었다.
왜냐하면 당장 바로 전쟁터로 뛰어들 수 있게 만들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옆에서 친한 친구가 특별 과외를 해주는 느낌을 내기 위해 편안한 말투와 비문들이 섞일테니 양해 바란다. 중간에 ‘당신'이란 표현 대신 ‘너'라고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무튼, 솔직히 내가 알고 있는걸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만 알면 되지 란 생각이었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공간을 기반으로한 비즈니스를 하는 수 많은 분들이 ‘이 방법들'을 몰라서 너무 많은 고생을 하시는걸 목격했다. (숙박업주분들은 더더욱)
내가 호텔을 세우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공간을 통해 타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 내 업의 본질이라 믿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위와 같은 상황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내 교육용]에서 [공간, 숙박업 종사자]로 확 틀었다.
대신 아무나 보면 안되기도 하고, 보고도 적용하지 않을 사람을 필터링 하기 위해 가격을 올려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당신이라면, 당신이 몸 담고 있는 지역&분야에서 반드시 only 1이 되어 사람들의 예약이 끊이질 않는 공간이 될 것이다.
월간 멤버십으로 가입하신 분들만 볼 수 있기에, 더욱 귀하고 값질 것이다.
좋다. 이제 시간이 없으니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자.
(이 글을 쓰는 내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 참고하시길)
1. 진심 너도 1000% 했을 브랜딩에 대한 오해
자, 일단 바로 실전에 투입한다고 해도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어도 총을 쏘는 법을 알아야 하지 않겠어? 그래서 브랜딩에 대한 기초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안하겠다. 다만 지난 3년간 내가 브랜드를 기획하고 브랜딩을 해오면서 끝도 없이 들었던 질문들만 추렸다. 이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설명을 하는편이 2만배 재밌을 것 이다.
1. 브랜딩 그게 대체 뭔데? 그냥 예술의 영역 아님?
브랜딩이라 하면 각자 머릿 속에 가지고 있는 개념들이 저마다 다르다. 누구는 멋진 로고와 간지나는 슬로건이라 하고 다른 누군가는 고객이 내 브랜드에서 느끼는 모든 것이라 칭한다. 누구의 말이 맞을까? 놀랍게도 틀린 말 한 사람은 없다. 그저 브랜딩 범위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자, 그래서 아주 쉽게 정리를 해주겠다. 이 개념을 머릿속에 때려박아 놔야 뒷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다.
브랜드도 결국 사업이다. 사업은 지속가능해야 하고 그럴려면 이익이 나야한다.
그럼 생각해보자. 고객의 지갑은 언제 열릴까?
바로 나를 믿을 수 있을 때 이다.
나를 믿지도 못하는데 어찌 돈을 쓸까? 그래서 옛 어른들도 '브랜드, 브랜드' 했던 것이다.
그럼 이제 브랜딩은 뭐냐.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된다.
더 쉽게 이해하려면 브랜드를 사람에 대입하면 된다.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성격을 가지고 있는가? 개성을 가지고 있는가?
열심히 뱃속에서 태교를 한다고 해도 아직 그 사람을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다.
갓태어난 아이는 신생 브랜드와 같다.
태어나긴 했는데 아무도 이게 뭔지 정체를 알 수 없다.
그러나 아이가 시간이 지날 수록 가족,주거,교육 환경에 따라 ‘성격'이란게 형성이 되고 이는 곧 그 아이만의 ‘개성'으로 이어진다. 그 개성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그 아이를 봤을 때 ‘아 쟤는 이런 아이야' 라며 인식을 한다.
브랜드도 똑같다.
브랜드를 만든 너가 ‘부모’이고 브랜드는 ‘자식'이라 보면 된다.
그 아이에게 성격을 불어넣어주고, 성격이 흔들리지 않고 올곧게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기에 브랜딩은 브랜드가 성격이 짙어지는 과정이다.
점점 자기만의 색이 진해지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사람들 머릿 속에 너의 공간, 너의 브랜드가 심어진다. 신뢰가 쌓이는 순간이다.
다시 말해 신뢰가 쌓이면 상대방은 나를 따라온다.
서핑에 미쳐있는 서핑 브랜드를 하는 것과, 숫자만 보고 서핑 브랜드를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브랜드의 결과 감도는 물론 지속성 자체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하루 아침에 브랜딩이 되는 것이 아니며, 너가 운영 중인 공간의 컨셉을 잡을 때부터 나는 이 일을 왜 하며, 어떤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것인지 정리를 한채로 브랜드 기획을 들어가야 한다. 이게 핵심이다.
얼마나 클리어한가.
정리하면 상대방의 머릿속에 내 공간 혹은 브랜드를 때려박기 위해 성격을 진하게 만들고,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 보면 된다. 괜히 BRAND + ING가 아니다.
브랜딩은 꾸준하게 해야 하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래서 ‘아트'의 영역보단 ‘명확함과 지속성'이 중요한 비즈니스의 영역이다. 지금 당장 너 기준, 브랜딩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공간을 기반한 브랜드들을 다시 살펴봐라. 이들은 모두 ‘명확함'과 ‘지속성' 이 두가지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단 것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다.
2. 브랜딩.. 그게 돈 벌어다 줌? 오히려 돈만 쓰는거 같은데 왜함?
공감 할 것이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고,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기도 할테니.
앞서 말했듯 돈 넣고 광고 때려서 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유료광고와는 달리 브랜딩을 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매출로 꽂히느냐? 솔직히 말하겠다. 그렇지 않다. 그 대신…돈을 헛되이 쓰지 않게 만들어준다.
엄청난 손실을 예방하고 더 수익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왜 그런지 이야기 해보겠다.
첫번째.
앞으로 내가 뭘 해야할지 답이 눈에 훤히 보이게 된다. 무슨 말인가 싶을거다. 어려운거 없다. 내가 실제로 기획하고 운영 중인 숙박사업 조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아우토프로 예를 들어보겠다.
아우토프의 모듈러 호텔은 호텔 건물을 자동차처럼 공장에서 미리 다 만들어놓고, 그대로 들고와 설치한다. 그러니 신축기간과 비용을 몇 배 아낄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이런 기능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아우토프는 자연 가까이서 ‘황홀한 고립'을 주어 해방감을 느끼게 만들어주는게 핵심이다. 그래서 ‘~로 부터 벗어나다' 라는 뜻인 OUT OF를 OUTOF로 붙여서 만든 이름이다.
그래서 우린 브랜드가 점점 성장하는데 있어서 해야할 원칙들이 있다. 첫번째는 모듈러 호텔을 설치하는 위치는 반드시 자연과 가까이한다.
두번째는 시각적으로 편안해야하기에 곡선은 쓰지 않고 직선으로 심플하게만 디자인한다. 세번째는 ‘NO STRESS ZONE’ 여기에 와서 스트레스를 받아선 안된다.
‘황홀한 고립'을 즐기며 푹 쉬었다 갈 수 있는 서비스에만 집중한다.우리가 의사결정을 할 땐 이 세가지 원칙에 의거한다. 그러면 고민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다른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된다.
우리 브랜드 혹은 우리 공간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정리된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다 알거다. 신의 한 수까진 바라지 않는다. 악수만 두지 않아도 평균 이상은 간다는 것을. 브랜딩을 해야 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그리고 위에 볼드처리한 키워드들 보이는가. ‘자연', ‘심플한 디자인', ‘쉬었다 갈 수 있는'.이 3가지를 볼드처리한 이유가 있다.
만약 우리가 인스타그램으로 브랜드 컨텐츠를 만든다고 할 때 저 3가지에 위배되는 이미지나 영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될까? 중구난방 혼재된 인스타그램 피드가 아닌 수 많은 공간 사업자들이 그토록 원하는 ‘일관되고 정돈되며 매력적인’ 인스타그램이 완성된다.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하다. 이제 조금 감이 잡히는가.
브랜딩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너가 지금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는 것이다. 정해진 가이드라인대로 쭉 밀고 나가는 힘까지 더해지면 천하무적이다.
너가 운영하는 공간, 너가 운영하는 브랜드는 점점 성격이 짙어지게 되고, 사람들이 인상깊게 기억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럼 이럴 수 있다.
처음엔 이런줄 알았는데 운영하면서 브랜드 방향이 달라지면 어쩌죠?
괜찮다.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생각도 바뀌고 성격도 바뀐다.
브랜드의 방향을 달리 해야겠다고 느끼는 시점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리브랜딩'을 하는 시점이다.
혹은 너가 초반에 브랜드 기획을 잘못하여 확 틀고 싶을 때도 있을거다. 그 땐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공유를 해라.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이 방향이 더 건강한것 같더라. 그래서 어렵게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또 한 번 만들 수 있다. 이 때 필연적으로 떨어져 나갈 사람이 생긴다.
괜찮다. 진심으로 너의 공간, 너의 브랜드를 좋아했다면 그마저 이해해줄테니. 대신 너는 남아있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걸로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브랜드는 사람이고, 브랜드는 살아 숨쉬는 생명체다.
두번째.
마케팅 때리기 미친듯이 쉬워진다.
타겟에 대해선 할 이야기가 많아 오늘은 약식으로만 다루겠다.
생각 할 때 생각나는 커피, 이드커피란 브랜드를 기획했을 때다.
이 브랜드의 핵심은 '맛있는 커피는 생각의 몰입을 돕는다'고 믿기에 시작한 브랜드이며 그래서 메뉴 이름도 어려운 생두이름을 쓰지 않고 '영감', '집중', '사색' 이란 단어를 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라고 말이다.
이 브랜드의 타겟은
생각 할 일이 많은 3년차 이상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들. 그 중 탄내가 풀풀 나는 커피보단 이왕 마시는거 향이 좋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커피를 마시는 행위 자체를 감각적인 삶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었다.
벌써부터 엄청 좁다고 느껴질 것이다.
그럼 인스타그램이던 유튜브던
어떤 컨텐츠를 만들던 저 사람들이 반응할 콘텐츠에 집중하면 된다.
우선 저들부터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다른 잡다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너무 타겟이 좁은거 아니냐고? 핵심 타겟부터 제대로 잡지도 못하는데 주변에 더 넓은 범위의 타겟을 잡을리 만무하다.
연매출액이 안정적으로 100억이 넘거나, 아예 대기업처럼 전국민에게 인식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나 되었을 때 ‘매스 마케팅'을 때린다.
*매스 마케팅 : 쉽게 말해 광역딜 때리는 마케팅을 말한다. TV CF, 유튜브 CF, 대규모 팝업 등 자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초기 브랜드는 이들이 하는 방식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 그리고 그걸 해야할 때도 아니니 걱정말길.내 주변에 누가 있냐에 따라 나의 모습이 달라진다. 이건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브랜드 결에 맞는 핵심 고객부터 확실하게 잡는데 집중해라.
앞서 말했듯 단 한 명도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하는데 무슨 100명, 1000명을 생각하는가.
일단 한 사람 부터 감동을 시키자. 그리고 그 고객이 자기 주위에 있는 결이 맞는 또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오게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해보자. 도미노 효과와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결이 맞는 고객을 찾기 위해서 브랜딩이 필요하다.
현재 이드커피는 손님이 또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온다.
본인들이 서로 우리에 대해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20-30대만 올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커피 소비를 진심으로 즐기는 4-50대 분들도 자주 오시며, 그들 중 감각적인 업무를 보실 것 같은 늬앙스를 풍기는 손님들도 상당수다. 어떤 분은 지금 8주 연속 매주 같은 시간에 오시는 분도 있다. 아무래도 매장 근처에 한섬과 JYP가 있는 것도 분명 한 몫 할 것이다. 감각이 중요한 그들을 만족 시켰다는 것 자체가 이미 뿌듯한 일이다. (더 잘해야지..)
그리고 어떤 강연이던,
모임이던 브랜딩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꼭 있더라.
3. 젠몬 봐. 무조건 특이하면 게임 끝나는거 아닌가. 딱 보기에 멋지면 되는듯?
저 말은 틀리지도 않고 전적으로 맞지도 않다.
여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겠다.
브랜드는 사람이다. 사람은 모두 저마다 가진 성격이 다 다르다.
브랜드 또한 다를바 없다.
각자 자기에게 맞는 성격이 있는 것 뿐이다.
젠틀몬스터와 아더에러 같이 비주얼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브랜드들이 있다.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무작정 특이하게'는 위험하다.
젠틀몬스터의 경우는 매번 쇼킹한 디스플레이를 전개하는덴 이유가 있다.젠틀몬스터 김한국 대표의 이야기가 있다. 워낙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다시 들어도 ‘아 이게 브랜딩 정석이지'란 생각을 들게 만드니 내용을 알더라도 다시 한 번 보셔라.‘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 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는 욕망이 있고 나도 그렇다.
나는 그게 몬스터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점잖다의 ‘gentle’과 완전 상반된 느낌의 ‘monster’가 협쳐진 지금의 젠틀몬스터가 생겼다. 이미 개념부터가 독특하다.
그러나 이들이 런칭하자마자 잘되었을까? 그렇지 않다.
지금이야 안경테도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당시 2010년대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런칭하고 첫 3개월은 박살났다. 매출이 없었다.
온갖 안경점들을 돌며 세일즈 방법들을 익히고 유명 타투이스트와 협업을 하여 젠틀몬스터를 알리고자 했다. 그 유명 타투이스트는 류승범과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찾을 정도라 한다. 그래서 이 분과 협업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소문이 날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안경 자체가 예쁘지 않으니 연예인분들께 소개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가장 기본을 놓친 것이다.그렇게 타투이스트의 감각을 온전히 믿은채 예쁜 안경 디자인을 기다렸고, 결국 그런 안경이 탄생했다.
지금까지의 디자인과는 완전히 달랐다.
그리고 몇 개월 뒤, 젠틀몬스터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디자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 ‘안경테를 패션 아이템'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쐐기 골을 박는다.‘세상을 놀라게 만들면 된다.’안경업계 최초 쇼룸을 만들고, 화보를 찍고, 쇼룸을 만들더라도 안경을 파는 공간이 아닌 ‘모험'해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든다.
이들이 이렇게 행동했던 이유는 단 하나 뿐이었다.
안경테 업체가 아닌 선도적인 패션기업으로 각인시키는 것. 명품 브랜드처럼 인상깊은 컨셉을 가지고 공간을 구성하는 것.
누군가에겐 그냥 안경 브랜드이지만 이들은 조소과와 아티스트로 구성 된 팀이 있었고 쇼룸을 마치 작품 전시하듯이 만들었다. 이 활동을 2011년부터 해왔으며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무려 10년 넘게 인식을 시켜왔으니 너가 ‘젠틀몬스터'라고 들었을 때 ‘독특한 브랜드' 라 답하는게 당연하다. 자,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아직도 ‘무작정 특이하면 게임 끝'인거 같은가?명심하자. 브랜드는 결국 비즈니스이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엔 그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그냥 하는 법은 없다.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하다.
좋다. 이정도면 브랜딩이 왜 필요한지는 충분히 이야기 한 것 같다.
사진 없이 글로만 쭉 써내려가니 이 정도 분량이 되면 슬슬 지루할거 같으니 끊어가겠다.
다음 글은 이어서
'그렇다면 독보적인 존재가 되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
오늘 글이 만족스러웠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멤버십으로 가입 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주변에 이 글이 도움이 될 법한 사람이 있다면 입소문도 슬쩍 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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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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