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볼따구 🍿

이 사람 때문에 회사 생활 꼬이게 생겼어요 😣

11월 둘째 주 PICK 콘텐츠 #072

2025.11.14 | 조회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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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

볼 거 없고 따분한 사람 구함! 금주의 PICK 콘텐츠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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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 에디터 볼은 떠나가는 가을을 붙잡으려 부랴부랴 단풍 구경을 다녀왔는데요. 오색빛깔로 물든 단풍을 보니, 계절을 만끽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더라고요. 평소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천천히, 그리고 깊이 느낄 수 있기도 했고요. 단풍을 바라보는 이들의 표정에 즐거움이 가득해서 함께 기운을 얻어가는 기분이었어요. 또, 단풍을 구경하면서 조금 더 올라가니 절이 하나 있었는데요. 당시 수능을 앞둬서 그런지 소원을 비는 초들이 가득하더라고요. 구독자님도 소원이 있으실텐데, 제가 미리 같이 빌고 왔어요. 그러니 이번 가을은 걱정 마세요. 에디터 볼의 소원과 함께 가득 담아 이뤄드릴게요. 아차, 단풍보다 더 화려한 콘텐츠 라인업도 소개 올립니다. 놓치지 마시고, 얼른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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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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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 추천도 : ★★★★ (4/5)

 '그리하여, 겁 없이 다시 사랑하기를'
이런 유잼의 향이 나는 판타지 로맨스, 볼따구에 소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극의 명가에서 선보이는 역지사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입니다. 🌙 <옷소매 붉은 끝동>, <밤에 피는 꽃>과 같이 사극을 연이어 성공시킨 바가 있는 방송사죠. 이번 작품은 MBC의 금토드라마로서, 방영 전부터 드라마 덕후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작품인데요. 특히 드라마 중에서도 사극, 판타지 장르를 사랑하신다면 이번 작품 제대로 주목하셔야 할 겁니다. 배우 김세정 X 강태오의 물오른 연기력으로 걸쭉한 사투리에 궁중 로맨스까지 말아줄 예정이니까요.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시간 순삭 당할 1화부터 얼른 만나보고 오시죠.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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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이강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가 몸이 바뀌어 버리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인데요. 월하노인의 저주 아닌 저주로 몸이 바뀌어버린 둘은 결국 함께 지내게 된다고 해요. 이 둘은 공공의 적이자 절대권력을 가진 좌상을 무너트리기 위해 공조를 시작하고요. 첩첩산중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목숨을 건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정반대의 신분이 된 이강과 박달이는 각자의 삶에 적응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또, 이들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마구마구 실타래처럼 엮여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끊임없이 흔들리고 부딪힐 이들의 여정 속, 피어날 로맨스를 기대하며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매주 금∙토, MBC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웨이브,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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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는 괜히 해서!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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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따구 추천도 : ★★★ (4/5)

◼ '모든 걸 날려버릴 천재지변급 키스가 시작된다'
6년 만에 부활한 수목극을 이렇게 도파민 터지게 말아주시면 어떡합니까! 에디터 볼이 기다리다 목 빠질 뻔했잖아요. 키스신만 무려 10회가 넘는다는 이번 작품,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키스는 괜히 해서!> 입니다. 😚 우선 이번 작품은 에디터 볼이 너무나도 사랑하고, 애정하고, 보고 싶었던 조합으로 뭉쳤는데요. 바로 배우 안은진과 장기용이 눈도 마음도, 그리고 모든 것을 설레게 하는 로맨스 케미로 돌아온다고 해요. 거기에, 일명 '쌍방 삽질'로 서로 속앓이하는 로맨스를 말아준다고 하니 벌써 흥미진진해 콧바람이 숭숭 나오는데요. 솔직하게 드라마 제목부터 느껴지지 않나요. 재미가 있다 못해 터질 것 같다는 거! 일단 하이라이트부터 만나보고 오실게요. 소개를 핑계 삼아 에디터 볼도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출처: SBS
출처: SBS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인데요. 여기서 왜 팀장님이 속앓이하고 계시는지 알아봐야겠죠. 사랑을 믿지 않던 팀장, 공지혁에게 키스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녀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그녀가 본인의 회사에 입사하는 것도 모자라 유부녀에 애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해요. 지난 일은 잊고, 팀원으로만 대해야 하는데 그놈의 키스를 괜히 해서 입술을 볼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거죠. 과연 자꾸만 끌리는 감정을 억누르며, 불편하고 아슬아슬한 동료의 사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일과 사랑의 사이에 놓인 위태로운 외줄타기, 그 뜨거운 몸부림의 결말은 넷플릭스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본방송은 매주 수∙목, SBS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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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 유 씨 미 3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트릭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 작품의 3번째 시리즈가 나올지는 꿈에도 몰랐죠.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이 마술 사기단, 오늘의 영화로 모셔볼게요. 환상적인 마술로 악당에게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하는 이들, <나우 유 씨 미 3> 입니다. 🪄 이번 작품은 무려 9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인데요. 1편과 2편에서 풀지 못한 진실을 밝히면서, 동시에 새로운 포 호스맨을 찾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해요. 또, 각본가 라인업에는 좀비랜드 시릴즈와 데드풀 시리즈로 유명한 렛 리스, 폴 워닉 콤비가 추가되면서 어쩌다 보니 <좀비랜드>의 감독과 각본가, 배우가 다시 뭉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탄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마법 같은 마술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죠. 이미 1, 2편은 전 세계 흥행을 이끈 만큼, 3편에선 어떤 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예고편부터 바로 만나보고 오시죠. 💎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나우 유 씨 미 3>는 한때 더러운 방식으로 돈을 모으는 재벌들을 시원하게 혼내주던 마술사기단, '포 호스맨'이 다시 미션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들에게 새로운 임무를 알리는 의미심장한 카드가 배달되고요. 다시 모이게 된 오리지널 '포 호스맨'은 자신들을 흉내 내던 신예 마술사들까지 영입하게 된다고 해요.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더러운 돈에 물든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건데요. 과연 이들은 함정을 피해 통쾌한 쇼를 선보일 수 있을지! 원년 멤버에 이어 새로운 지원군들이 합류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쇼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추억 속에 머물렀던 '나우 유 씨 미'를 이제는 꺼내볼 때가 되었죠. 새롭게 마주할 2025년의 '나우 유 씨 미'는 극장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5.11.14 시점)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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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디터 볼 ☁️
출처: 에디터 볼 ☁️

요즘 에디터 볼은 아침마다 걷듯이 뛰면서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바로, 지금의 나에게 집중하는 건데요. 전에는 뛰면서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과거에 나는 왜 그랬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하면서요. 이미 지나간 일에 미련을 두기도 하고, 오지 않은 미래에 지레 겁먹기도 했죠.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지금 당장의 내가 필요한 것을 물어보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있어요. 떠오르는 생각은 막을 수 없지만, 방향은 내가 조종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구독자님도 생각이 깊어질 땐, 지금에 집중해 보세요. 미래는 어차피 알지 못하니까요. 지금의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가에 대해서 말이죠.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우리 11월 셋째 주에 또 만나요! (제발- 🙏)

 

볼 거 없이 따분한 당신을 위해 드라마, 영화 등등등 세상의 콘텐츠는 다 추천해 드려요!

  • 주 1회 콘텐츠 큐레이션 (한 볼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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