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이불 밖을 나가거나 샤워하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부쩍 기침 소리도 많이 들려오고요.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에디터는 아쉬운 마음으로 내복과 전기장판을 꺼냈어요. 하지만 올해 첫 붕어빵을 개시하고는 금방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오늘은 바로 입동, 겨울이 시작되는 날인데요. 구독자 님,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11월의 체마레터 시작합니다. 🧣🧤
👜 콘돔에도 옷을 입혀주세요, 큐클리프 콘돔 파우치 출시
일상에서 민망하지 않고, 편하고 안전하게 콘돔을 보관할 수 있는 콘돔 파우치가 탄생했습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함께 제작한 콘돔 파우치, 콘돔 3P가 넉넉히 들어가는데요. 자원 순환이 용이한 타이벡 원단으로 제작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답니다. 담당자에게 콘돔 파우치 제작 비하인드를 들어봤습니다. 읽으러 가기
😢 우울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즐겁지 않아요.” ‘다리가 부러진 채로 걸어가는’ 듯한 우울. 우울은 좋아하던 것에 흥미를 잃게 하고, 스스로를 돌보기 어렵게 만듭니다. 물론 성욕과 감각에도 변화를 일으키고요. 이는 회복을 필요로 하는 몸의 신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우울이 섹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우울한 시기의 자신과 파트너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얘기합니다. 읽으러 가기
💙 왜 콘돔 회사가 임신중지를 이야기하죠?
국제앰네스티와 함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해 행동하는 캠페인, ‘모두의 권리 그대로의 삶’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에요. 표현해 주신 다양한 응원과 우려 모두 소중하게 간직했습니다. 왜 임신중지도 인권으로 다뤄져야 하는지, 왜 체레미마카는 안전한 임신중지를 이야기하는지 캠페인의 마지막 콘텐츠에 담았어요. 읽으러 가기
🥥 고무 짜는 영상 본 적 있어요?
작은 나무 그릇에서 말랑폭신한 하얀 덩어리를 꺼내 짜니 투명한 물이 나옵니다.
바로 천연 라텍스 고무를 추출하는 영상인데요. 어느새 한국인 사이에서 이 ‘고무 짜기’ 영상이 바이럴 되기 시작했어요. 그릇에 담긴 고무도 덜 굳은 덜익파 VS 완전히 굳은 완익파로 나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체레미마카의 콘돔도 영상과 같은 라텍스를 원료로 만들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청각적 자극도 주고, 유용한 제품도 만든다니 라텍스는 참 소중한
재료네요👍. 에디터의 최애 영상 함께 소개합니다. 에디터의 취향 보러 가기
🤖 이제 챗지피티랑 야한 얘기할 수 있어요
챗지피티(ChatGPT) 최고경영자가 올해 12월에 연령 제한 기능을 전면 도입하고, ‘성인을 성인답게(treat adult users like adults)’ 대우한다는 원칙에 따라 성인 사용자에게 성적인 콘텐츠(erotica contents)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챗지피티와 섹슈얼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는 뜻인데요. 구체적인 시기나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고, 여러 사회적 쟁점이 있지만, 섹슈얼 라이프에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독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집중] 체레미마카 블랙프라이데이 콘돔 1+1 이벤트 🎁
체레미마카의 블랙프라이데이가 곧 시작됩니다.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은 단 하루 동안 체레미마카의 모든 콘돔을 사면 하나 더 드려요. 단 24시간만 진행되는 이벤트니 꼭 놓치지 마세요. 이후 11월 18일에 찾아오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선 전품목을 최대 76%까지 할인해요. 다양한 추가 혜택도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장바구니 채워두기
2. 체레미마카 X 큐클리프 콘돔 파우치 출시
데이트에 필요한 콘돔, 대체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난감하셨다면! 체레미마카 X 큐클리프 콘돔 파우치 출시 소식을 전합니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담았어요. 체레미마카 울트라씬 3p와 세트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파우치,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합니다. ▶ 콘돔 파우치 구경하기
3. 체레미마카, 1,217만 원 기부했어요!
모두의 권리, 그대로의 삶 캠페인을 통해 총 1,217만 원의 기부금을 국제앰네스티에 전달했습니다. 체레미마카의 핵심 가치인 SRHR(성·재생산 권리)의 실현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체레미즈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체레미마카는 앞으로도 SRHR 실현을 위해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 기사 읽기
구독자님, 2025년 11월의 체마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레터는 어떻게 읽으셨나요? 체마레터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항상 기다려요. 🙉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 또는 여러분의 오프더레코드를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