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강연에서 AI를 활용한 레버리지를 비즈니스에 적극 활용하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강연 이후 네트워킹 자리에서 한 대학생과 두런두런 본인의 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저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후 링크드인으로 AI 활용 레버리지와 관련된 질문 네 가지에 대한 저의 의견을 물어왔는데요. 답변을 적다 보니 중요한 질문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면 더 의미 있겠다 싶어 동의를 구한 후 공유합니다. 평소 저도 고민하던 질문들이라 글을 쓰다 보니 양이 상당하여 네 개의 질문을 하나씩 쪼개어 순차적으로 올리는 중입니다.
두 번째 답변입니다.
[ AI 발전속도에 관하여 ]
Q. AI 툴이 수도 없이 많이 개발됨에 따라 점점 새로 개발되는 툴들을 익히고 활용하는 것이 벅차게 느껴집니다. 제가 AI를 익히고 활용하는 속도보다 AI가 발전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 느껴져서 무기력함이 느껴지는데 어떤 마인드로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까요?
A. 좋은 질문입니다. 좋으면서도 어려운 질문입니다. 좋고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질문입니다. 저 역시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스스로의 답변은 저 역시 시대정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역사상 기술의 발전으로 일자리가 바뀌고 새로운 일자리로 대체되는 상황은 계속 있어왔다.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편될 것이고 이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유일한 해답이다.’라는 레토릭에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하겠죠. 적어도 성인이 된 우리는 이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힘들 겁니다.
다만 ‘이번에는 다르다’라는 금기어가 있듯이 인간의 뇌 용량 또는 사고의 발전 속도를 아득히 뛰어넘는 속도로 발전하는 AI & 피지컬 AI 시대는 이전과 확실히 달라 보입니다. 복리로 증가하는 발전 속도와 인간 노동 해방의 관점에서 그러한데요.
뜬금없지만 개인의 미래 대처 관점에서 AI라는 단어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정확히는 ‘AI라는 프레임이 갇혀있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인데요. AI는 어쩌니 저쩌니 해도 기술이고 도구입니다. 그 영향력과 파괴력이 뛰어날 뿐이죠. 우리는 그 도구를 사용해 ‘무엇’을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도구는 우리 각 개인이 아무 짓하지 않아도 뛰어난 엔지니어들이 알아서 최첨단으로 성능을 높여나갈 거예요.
우리는 그 도구를 가지고 ‘무엇’ 하나에 집중해 보는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Claude 새로운 모델이 좋다더라, Cursor 새로운 기능이 추가 됐다더라, Make로 쇼츠 자동화해서 얼마 벌었다더라 하는 노이즈가 말씀하신 무기력의 본질입니다.
AI 기술 자체가 빠르게 발전하는 것은 우리에게 무기력함을 가져다줄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달성하려는 목표가 확고하게 정의되어 있다면요. 내가 만들려고 하는 서비스 A가 그동안 수행하지 못했던 기능을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AI 모델 덕분에 해낼 수 있게 되었다면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누군가가 떠드는 노이즈에 반응하느라 정작 ‘내 목표’에 집중하지 못하고 자극적인 유튜브 썸네일이 반응하듯 집중력을 뺏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연에서도 말씀드렸듯 우리에게 가장 큰 비용은 시간인데 그 시간이 낭비되고 있는 것이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보면, 앞으로 AI 자체 그리고 AI를 탑재한 여러 도구는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어떤 인간이라도 개인 차원에서 따라잡기가 무척 힘들어질 거예요. 이때 오히려 중심을 잡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AI 그 자체를 연구하는 연구원이나 엔지니어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면) 그 기술 도구를 활용해서 무엇을 만들고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지 ‘내 것’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많은 이들이 이 지점을 놓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대다수는 뉴스 노이즈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 경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거예요.
게다가 아직 대학생이라면 젊기에 기회는 무궁무진합니다. 주위 노이즈에 휘둘리지 않는 연습을 일찍 체득할수록 삶이 달라질 거예요.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따라갈까?’가 아니라 ‘한정된 내 시간을 어디에 투입해야 할까?’입니다.
--- 이어지는 다음 Q&A ---
[ 학생으로서 비용 부담 문제 ]
Q. 좋은 AI모델을 사용해서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려면 기능이 다른 모델마다 유료결제를 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학생인 저에게는 만만치 않게 느껴졌습니다. 많은 비용을 쏟아서라도 AI 유료결제를 하는 게 올바른 선택일지 고민입니다.
(NEW) AI 시대 수익형 웹 개발을 위한 비전공자 입문 가이드 12가지 - 인프런
사실 저는 지금 유럽(베네룩스, 독일)을 여행하며 이 강의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잠을 자거나 여행하는 동안에도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삶이죠.
이 강의는 단순히 AI로 코드를 짜는 법을 넘어섭니다.
돈이 벌리는 아이템을 찾는 법, AI 에이전트가 내놓은 결과물을 검증하는 법, 그리고 현실적인 1인 사업자 세무/행정 처리까지. 코딩 지식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가 '수익형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A to Z를 담았습니다.
인간 노동의 가치가 0으로 수렴해 가는 '대(大) AI의 시대'입니다. 누군가는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몰라 방황할 때, 제대로 된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AI 코딩 에이전트를 직원을 부리듯 활용해 하루에도 몇 개씩 수익형 서비스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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