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가 되셨을지요?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로 공감이라는 단어 주제에 어울리는 드라마들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하나의 단어로 다양한 분야와 엮는 일은 참 즐거운 것 같습니다.
아차차차차! 여러분 제가 유튜브로 팟캐스트를 오픈했습니다.
혹시나 유튜브로 공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은 분들은 들러서 함께 해주세요!
언제나 그러하듯 저는 꾸준히 연결해나가겠습니다.
혹시나 여유가 닿는 분들은 꼭 작품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과한 공감이 되는 사람과 공감을 받아야하는 사람의 이야기 - "취하는로맨스"
공감은 상대방을 통해서 하는 것으로 보여지나, 결국 나를 이해해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24년 공감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드라마 입니다.유디의 한 마디
취하는 로맨스는 2024년도에 ENA에서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제가 이 드라마를 공감과 엮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과하게 누군가의 마음을 공감이 가능하고 감정이 빠르게 읽히는 남주와 본인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야하는 여주의 이야기입니다. 단순 사랑 이야기를 넘어서 공감의 올바른 예를 볼 수 있습니다. 또는 누군가의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아픔을 그저 받아주는 것으로도 공감이 될 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줍니다.
서브 남주의 슬픈 스토리를 들으면서 온전히 말을 건네기보다는 충분히 경청하는 그녀의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공감을 하려고 가타부타 말을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들은 말보다 그저 눈빛으로 행동으로 치유받고 용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장면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공감의 장면입니다. 누군가에게 공감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정중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장면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누군가에게 대화를 할 때, 과한 감정에 사로잡혀서 괴로워하시지는 않은가요? 또는 내 감정을 숨기고 괜찮은 척을 하면서 사는데 노력하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여러분께 치유가 될 수 있는 드라마로서 "취하는 로맨스"를 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숙원처럼 생각하는 괴로움의 공감
드라마 "어느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초월적인 존재가 나를 공감해주면 이런 느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어려운 내 모습을 신이 이렇게 볼 수 도 있겠구나 느끼게 해준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캐시미어 같습니다.유디의 한 마디
드라마 제목만 보시면 이거 너무 판타지 로맨스라 상상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마치 캐시미어 목도리 같아요. 섬세하고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삶과 로맨스의 이야기로 보실 수 있지만, 신과 같은 존재들이 인간을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소녀신이 생각납니다. 소녀신은 이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매우 중요한 순간에 등장하고 사라지지요. 그녀는 자신을 정원사라고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모든 것을 관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참여하거나 영향을 줄 수 도 없습니다. 그녀는 그러한 무력감을 이미 느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간의 아픔을 함께 겪고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괜찮아 나는 또 다시 태어나" 라는 대사를 통해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공감이라는 분야를 신과 인간의 사이에서 이렇게 풀어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나아가서 우리는 신이 우리를 공감하고 다 구원할 것이라는 환상에 빠지곤 하지만 그들 또한 직업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뿐일 수도 있겠다고 아주 작은 부분에서 공감해볼 수 있었습니다.
운명에 매달리는 여자 주인공에게 소녀신은 자신의 아이처럼 품어줍니다. 저는 이 장면에서도 공감은 어쩌면 이러한 따스한 방식으로도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
우리의 삶의 장면에서 공감을 하는 모습은 어떤 장면인가
드라마는 삶에 가장 유사한 픽션인 듯 합니다. 소재만 다를 뿐, 삶의 장면들을 묘사하려고 노력한 작품이지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공감이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생각하고, 드러내고 있으신가요? 나눌 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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