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구독자님은 휴가 계획 있으신가요? 사실 저 수수는 여름에 한 발자국도 나가기 싫어하는 여름 싫어 인간이었는데요. 그런데 재작년에 수영을 배우고 나서부터는 여름에 꼭 바다수영을 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래서 8월엔 바다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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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 드림
🎬 웨이브 시청량도 가입자도↑ 올림픽 효과 톡톡
웨이브가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펜싱, 수영, 사격, 양궁, 유도, 탁구 등에서 연일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죠. 웨이브는 OTT 서비스 중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 중계권을 획득해 생중계 방송 및 하이라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 이후 웨이브의 생중계 방송 및 스포츠 장르 콘텐츠 시청량이 증가하고 있어요. 파리 현지와의 시차로 인해 심야 시간대에 중계방송을 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잠을 줄여가며 웨이브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웨이브의 신규 유료 구독자 수도 2.3배가 늘었어요.
ⓒ스포츠조선
🎬 신인 감독의 반란, 더이상의 '흥행 공식' 영화는 없다
침체한 한국 영화계지만 그 속에서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들이 등장했어요. 대작 상업 영화가 연이어 흥행에 실패한 반면, '깜짝'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이 있죠. 올해 공식적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소풍’, ‘파묘’, ‘범죄도시4’, ‘핸섬가이즈’까지 총 4편입니다. '범죄도시4'를 제외하면 5개의 작품은 모두 예상치 못한 '깜짝' 흥행 작품에 속해요.
게다가 대부분의 작품이 상업영화에 첫 데뷔해 나선 신인 감독들의 손에서 탄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더 이상 '혹'하게 하는 수법이 통하지 않아요. 실 관람객의 입소문이 곧 흥행! 정형화된 연출과 흥행 공식에서 벗어난 '트렌디'한 완성도 높은 작품만이 침체된 영화계에서 숨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OSEN
야채 추가 +
🍴K콘텐츠 지원하는 카카오엔터, 흥행 바람 일으킨다
🍴여름=대작? 여름 성수기엔 블록버스터 개봉? 공식이 깨지다
🍴TV와 OTT 사이의 세대차, OTT에선 스타 PD들의 씨름판
🍴<파일럿> 첫날 37만 돌파, 1000만 <파묘> 오프닝 넘었다
두 유 노 후 아 엠
[영화] 파일럿 | 7/31 극장 개봉
감독 김한결
출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외
너희들은 내가 누군지 아니?! 하늘만 날 수 있으면 뭐든지 하는 남자, 한정우. 팬이 있을 정도로 유명했던 파일럿이지만,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며 권고사직까지 당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한정우는 설상가상 이혼 위기까지 겪게 되는데요. 그가 다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선택한 충격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엑시트’ 이후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 조정석이 긴 시간 뮤지컬 <헤드윅>을 했다는 걸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할 거예요. 한정우가 복귀를 위해 생각한 방법은 바로 여장입니다. 하늘과 땅, 두 곳에서 모두를 속여야 하는 한정우. 그가 끝까지 숨길 수 있을지 극장에서 확인하세요!
👍: 성평등 문제를 담고 있다는 게 문제가 되나요? 오히려 좋아~
👎: 코미디 영화는 코미디로만 남을 수밖에 없다는 한계
by 네즈💛
대국민 살인청부 - 살인보상금 200억 드립니다
[시리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 7/31 공개
연출 최국희, 이후빈
출연 조진웅, 유재명, 김무열, 염정아 외
바로보기 디즈니+
룰렛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지목된 대상은 13년 만에 조기 출소한 흉악범 김국호. 그를 두고 두 번의 룰렛을 돌려 행위와 보상을 정해요. 룰렛 게임으로 정해진 보상은 '200억', 행위는 '죽인다'. 즉, 김국호를 죽인 사람에게는 200억의 보상금이 주어지는 겁니다.
살인 보상금을 얻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7명의 사람들이 김국호에게 접근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무고한 피해자들과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인간의 이중성. 이 한 번의 룰렛 게임에 사람들은 무엇을 어디까지 포기하게 될까요?
👍: 드라마 <상견니> 주연 배우 '허광환'의 한국 드라마 데뷔작!
👎: 각기 다른 이유로 절실한 이들이 돈 앞에서 처절해지는 이야기, 이미 익숙하지 않나요?
by 피망🫑
토핑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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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해진 마블씬에 긴장감을 줘?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감독 숀 레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외
“너와의 팀업을 정말 오래 기다렸어”
6년 만에 돌아온 마블의 악동! 데드풀이 울버린과 만났습니다. <로건>에서 누구보다 임팩트 있는 이별을 맞이했던 울버린이, 그것도 데드풀과 함께 돌아온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았는데요, <로건>을 좋아하는 살몬 역시 기대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어요.
기존 마블 영화도 마블 팬이 아니라면 진입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는데, 거기다 엑스맨의 세계관까지 합치려니 머글(?)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건 반칙 조합이야
2019년 FOX와 디즈니의 인수합병이라는 큰 이슈가 있었죠. 그래서 FOX의 캐릭터였던 데드풀과 울버린도 디즈니(마블)로 돌아오게 되었고요. 하지만 마블은 최근 개봉작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며 내리막을 걷는 수순이었죠.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나왔습니다.
MCU의 커다란 기점을 맞이하고 나오는 작품이다 보니 이전 역사에 대한 헌정과도 같은 영화였어요. 마블 영화를 봤다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두 캐릭터를 필두로 내세워,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마저 관객이 끌어안도록 만들었습니다. 제4의 벽을 넘는 데드풀 캐릭터가 관객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부분을 대놓고 지적하는 등 아주 손쉬운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죠.
😶저기요 배경지식 없어도 된다면서요
구독자님 그거 아세요? 검색창에 데드풀을 검색하면 자동 완성으로 데드풀과 울버린 보기 전 이 뜬다는 사실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번 영화를 보는데 사전 노력이 필요했다는 뜻 아닐까요? 이런 우려를 예상했는지 숀 레비 감독은 배경 지식이 전혀 없어도 되는 영화라고 모두를 안심시킨 바 있었는데요. 살몬이 보고 온 결과, 다 거짓말입니다!
물론 스토리의 큰 맥락은 따라갈 수 있죠. 그렇지만 전작을 모두 본 사람, 그 중에서도 그 디테일들을 기억하고 마블 시리즈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만끽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아주 많았어요. FOX와의 인수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엑스맨>, <판타스틱> 시리즈의 세계관, 심지어는 배우 본체의 근황까지 대사에 녹여두었거든요. 하나 하나 설명하기도 어려울 정도로요…!
⏰초간단 1분 압축 설명! 반가운 얼굴들
영화 초반, 다양한 평행우주에서 등장하는 각양각색 울버린은 원작 코믹스에 등장하는 수많은 울버린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 중에는 슈퍼맨 역할을 했던 헨리 카벨이 깜짝 등장하기도 하죠.
또 데드풀과 울버린이 떨어진 공허의 공간 ‘보이드’에서는 익숙한 얼굴, 크리스 에반스가 등장하는데요. 우리의 캡틴 아메리카가 아니라, <판타스틱 4>의 조니 스톰 역으로 등장합니다. 어벤져스 이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로 세계관 대통합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그 외에도 라이언 레이놀즈의 실제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그간 콘샐러드는 블록버스터 영화보다는 독립영화나 국내 시리즈 위주로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은데요, 구독자님은 이번 리뷰 어떻게 보셨나요? <데드풀과 울버린>이 마블 영화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요?
🧂 <데드풀과 울버린> 알쓸콘잡
🧂 <데드풀과 울버린>과 함께 보면 좋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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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앞으로 배달된 신선한 콘샐러드,
마음에 드셨다면 콘샐 미식회에 시식평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패들렛에서 콘샐러드 구독자들(a.k.a 보울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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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팀에게만 몰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곳 구글폼으로!
내가 원하는 화제작의 리뷰를 콘샐러드에서 읽고 싶다면,
화제작 추천도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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