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뉴스] 천만 영화 ‘파묘’, 성수 팝업스토어 해요🪦

안녕하세요, 에디터 나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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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큰 거 온다! ‘파묘’, 성수 팝업 전시로 IP 확장🪦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모아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파묘’가 특별한 전시를 열어요! 9일 쇼박스에 따르면 오는 6월 14~23일 성수 일대에서 ‘파묘: 그곳의 뒤편’ 전시를 선보인다는 소식이에요. 영화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전시존과 포토존과 더불어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스틸컷과 영상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또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파묘’만의 오리지널 굿즈 판매와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

영화의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구성된 전시는 극 중 인물인 상덕(최민식), 화림(김고은), 영근(유해진), 봉길(이도현)의 강렬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대살굿판부터 관이 안치되었던 영안실, 수직으로 세워진 ‘험한 것’의 관과 커다란 주목이 자리한 산 정상의 모습까지를 담아낼 예정이에요.⚰️ 또 김고은 배우의 축경 메이크업이 화제가 되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실제로 팝업전시에서는 프로젝션과 거울로 축경을 몸에 새길 수 있는 체험과 함께 실제 촬영에서 배우들이 착용한 의상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단독 굿즈도 살짝 알려드릴게요!🎁 장재현 감독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미니어처 ‘관 키링’, 험한 것뿐 아니라 험한 일까지 막아낼 수 있도록 하는 ‘우산’, 영화의 콘셉트를 향으로 구현한 ‘인센스 스틱’ 등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와! 벌써 ‘파묘’ 팬들이 환호하는 소리가 들리는 느낌인데요. 여러분도 놓치지 마세요!

이제 백상예술대상도 OTT가 접수!🏆

지난 7일, 올해로 환갑을 맞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디즈니플러스의 ‘무빙’이 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어요!🏆 ‘무빙’은 초능력을 소재로 한 강풀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인데요. 2022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 이어 OTT 콘텐츠로는 역대 두 번째 대상이에요.

‘무빙’ 방영 이후, 지난해 디즈니플러스는 가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기이한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설정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강풀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어요.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극본상과 신인 연기상(이정하)까지 품에 안았답니다.

한편, 영화 부문 대상은 12·12 군사반란을 다룬 황정민 주연 ‘서울의 봄’이 수상했어요. ‘서울의 봄’은 실화 바탕 역사물로는 이례적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특히 이번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황정민 배우가 보여준 역사 속 인물과의 미친 싱크로율은 젊은 세대의 큰 관심도 이끌어내었어요.

OTT가 등장한 이래로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막대한 제작비에서 비롯된 큰 스케일의 세계관과 거침없는 표현,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그 중심에 있어요.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할리우드 못지않은 규모와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되고 글로벌 시장으로 까지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아요!

광선검⚔️ + 이정재🤵 = 스타워즈?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로 글로벌 굳히기에 들어가요! 이정재는 최근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인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The Acolyte)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는데요. 4일, 이정재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담은 영상이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었어요.

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광선검을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그가 맡은 역할은 제다이 마스터 ‘솔’로서 연습으로 갈고닦은 멋진 광선검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참여하는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오랜 명작에 출연하는 감격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한편 이번 시리즈의 시대적 배경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이에요.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 살인이 발생한 뒤 그 진상을 밝히려는 솔의 고군분투를 담고 있죠. 이전에 ‘이터널스’의 마동석부터 ‘캡틴 마블’의 박서준까지 한국 배우들의 해외 SF 액션 영화 출연이 연속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정재 배우가 글로벌 배우로서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해당 영화는 오는 6월 5일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어요!

스크린 독점, 이대로 괜찮을까? (feat. 범죄도시 4)

최근 ‘범죄도시 4’가 극장 스크린의 80%를 차지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스크린 독점 논란이 불거졌어요. ‘범죄도시 4’를 제외한 다른 모든 영화들을 합친 상영점유율이 20%에 불과하다는 것인데요. 흥행이 되는 영화만 집중적으로 스크린에 거는 것, 과연 괜찮을까요?🤔

한국 영화 산업은 현재 위기에 빠져있어요. 최근 코로나 이후 천만 영화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나 유명 영화감독들은 이미 무대를 극장에서 OTT로 옮기고 있죠. 제작되는 영화가 적어지면서 신인 감독들은 데뷔작부터 성공하지 않는 이상 다음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특정 영화가 극장의 80%를 차지하면 나머지 영화들, 특히 독립 영화들은 스크린 확보 경쟁에서 밀리고 관객의 선택을 받기가 어려워져요. 이는 다시 악순환으로 이어지죠.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범죄도시 4’ 스크린 독점 논란을 계기로, 특정 영화의 상영 횟수를 제한하는 스크린 상한제 도입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이미 프랑스에서는 8개 이상의 스크린을 소유한 극장에서 영화 한 편의 일간 상영 횟수를 30%까지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이 해결 방안은 극장이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 상영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라 볼 수 있죠.

여러분도 특정 영화를 보러 갔다가 상영시간표에 없어 발걸음을 돌린 적이 있으신가요?😮 꼭 해당 법안이 아니더라도 제2의 박찬욱 봉준호 감독을 위해서는 현재의 스크린 독점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봐야 할 필요가 있겠어요.

묵혀뒀던 영화 보따리, 이제 풉니다!

코로나로 인해 창고 속 묵혀뒀던 영화들이 이제야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2020년부터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 기간은 한국 영화 위기의 시기였는데요. 일반적으로 상업영화는 촬영 종료 후 1년 내를 작품 공개 시점으로 두어요. 그러나 코로나 시기에 수백억을 투입한 대작들이 모두 흥행에 실패하면서 눈치를 보던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지 못한 채로 쌓이게 되었죠.🗃️

그러나 최근 ‘범죄도시 3’, ‘서울의 봄’, ‘파묘’가 줄줄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영화관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어요. 최근에 개봉한 ‘범죄도시 4’도 시리즈 세 번째 천만 관객을 노리고 있죠. 올 한 해 1분기 매출액과 관객 수는 팬데믹 이전의 77.5%, 66.0%까지 회복되었다고 해요. 이에 개봉 시점을 고민하고 있던 작품들은 지금이 투자비를 회수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점이라 판단하여 작품 공개를 결정했어요.

영화 보따리에서 가장 먼저 나오게 된 작품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인 변요한, 신혜선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에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2021년 상반기 촬영 작품이죠. 청부 살인 설계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은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도 오는 29일을 개봉일로 확정 지었어요. 충무로 대표 미남 배우 강동원이 출연함에도 불구 연이은 코로나 시기 영화들의 관객몰이 실패에 개봉 시기가 밀렸다고 해요.

‘만추’ 김태용 감독이 13년 만에 내놓아 상반기 가장 큰 기대작으로 꼽히는 ‘원더랜드’ 역시 6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렸어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해당 작품은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며 큰 기대를 받고 있어요. 정말 많은 영화들이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과연 기다린 시간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유연석·채수빈 정략결혼하다!💍

유연석과 채수빈이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로 만난다고 하는데요! 바로 올 겨울 MBC가 선보일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대한 이야기예요.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정략결혼 후, 대화도 없이 사는 쇼윈도 부부에게 납치범의 협박전화가 걸려오며 시작되는 화끈 끈적한 로맨스를 그려낸다고 해요.👩‍❤️‍👨

유연석 배우가 맡은 사언은 정치 명문가 아들이자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에요. 채수빈 배우가 맡은 희주와 정략 결혼하지만 식사는 물론 대화도 하지 않으며 지내다가 어느 날 '아내가 납치됐다'는 전화를 받죠. 이후 둘 사이의 관계에 있어 각성하게 되는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을 보여줄 예정이에요.

최근 웹소설 원작으로 시작해 드라마화된 ‘선재 업고 튀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작품 역시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작가 건어물녀)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데요.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을 집필한 김지운 작가가 참여하며,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을 연출한 박상우 PD가 메가폰을 잡게 되었어요.

MBC 드라마 관계자는 ‘지금 거신 전화는’을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했어요.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에 흥미로운 설정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와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 유연석, 채수빈이 출연하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북적북적 전주국제영화제 성공적 마무리

지난 10일, 약 열흘 동안 진행되었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어요.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채로운 행사 라인업을 보여주었는데요. 연휴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고 해요. 영화관 로비는 앉을 좌석이 없을 정도로 활기를 띠었죠. 현장 예매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과 미리 예매한 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 차기도 했어요. 영화 상영 이외에도 영화제 제휴 업체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고요. ‘픽사 in 전주 with 인사이드 아웃 2’ 특별행사장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붐볐어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골목상영도 열렸는데요. 전주에서 매력적이고 특색 있는 지역 공간들을 상영 장소로 선정해 영화제를 찾은 관광객과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했어요. 전주 시민들에게는 독립·예술 영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행사였다고 하네요.

캐나다 감독의 독특한 버전의 로맨스 장르 영화 ‘맷과 마라’와 함께 폐막한 전주국제영화제! 이번 행사에서는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영화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는 후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