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와 물이 만나면? 공구리(건설용어🛠️)

건설산업의 핫한 소식, 지금 바로 주목하세요!

안녕하세요 👷‍♀️👷‍♂️

건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construction.zip입니다.

이번 이야기 작성을 맡은 임입니다.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정보와 재미있는 소식을 꾸준히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번 주 주요 소식 🛠

1. 공구리란?

2. 사용 시 주의 사항

3. 이번주 건설 이슈 - 왜 안전모 색이 다를까?

📌 공구리란? 📌

'공구리'는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의미하는 속어입니다. 정확한 표준어는 콘크리트이지만, 현장에서는 "공구리 친다", "공구리 깐다"는 식으로 흔히 사용됩니다. 주로 타설 작업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내일 아침에 공구리 친다니까 철근 정리 잘 해놔!"
'공구리'라는 말은 일본어 ‘콘크리ート(コンクリート, kon-kurī-to)’의 발음을 한국식으로 부른 데서 유래했습니다. 

공구리에 대한 영상이 궁금하다면?

- YouTube

Enjoy the videos and music that you love, upload original content and share it all with friends, family and the world on YouTube.

www.youtube.com

📌 콘크리트 타설(공구리) 작업 순서 📌

1. 거푸집 설치
- 콘크리트 모양을 잡아줄 틀(폼)을 먼저 설치한다.

2. 철근 배근
- 구조물의 뼈대 역할을 하는 철근을 배치하고 묶어준다.

3. 콘크리트 타설(공구리 치기)
- 레미콘 차량에서 콘크리트를 퍼 올려 틀 안에 부어 넣습니다.

4. 진동 다짐
- 콘크리트를 잘 다져서 빈틈 없이 촘촘하게 만듭니다.

5. 표면 마감
- 표면을 고르게 정리해서 균열 방지 + 외관을 깔끔하게 합니다.

6. 양생 장업
- 물이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서 천천히 굳혀줍니다.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금이 생깁니다.)

📌 콘크리트 타설(공구리) 작업 시 주의사항 📌

1. 타설 전 거푸집 점검
-> 틈새로 콘크리트가 새면 사고발생 및 전체 작업을 망칠 수 있습니다.

2. 기온에 따라 타설 시간 조절
-> 겨울엔 빨리 굳고, 여름엔 너무 빨리 마르게 됩니다.

3. 한 번에 너무 많이 붓지 않기
- 층간 불균형이 생기고, 다짐이 안 됩니다.

4. 진동 다짐 제대로 하기
-. 기포나 공극이 생기면 강도가 저하됩니다.

5. 양생 최소 7일 이상 하기
-> 콘크리트는 시간에 따라 강해지는 재료인 만큼 긴 양생은 중요합니다.

📌이번 주 건설 이슈 📌

- 왜 안전모 색이 다를까? -

안전모 생상 구분법(대한민국 기준)

안전모 색상	역할/직급
흰색	현장 관리자, 공무, 감동 등 책임자
노란색	일반 작업자, 기능공, 일용직
파란색	전기, 설비, 기술직 등 특수 공정 종사자
초록색	안전관리자, 보건 담당자
빨간색	화재감시자 또는 비상시 식별용

공식 규정이라기보다는 관행이기에 실제 건설사, 프로젝트, 국가마다 색 구분 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줘

왜 나눌까?

1. 위험관리가 빠르게 가능

- 사고 상황에서 책임자나 안전 담당자를 즉시 식별할 수 있어야 대응이 쉽다

2. 작업 지시가 효율적

-> 예: “전기공 어디 있어요?” → 파란 모자 찾으면 끝

3. 초보자도 쉽게 구분 가능

- 새로 온 외국인 근로자나 협력업체 사람도 바로 인식 가능

해외에서도 적용될까?

🇬🇧 영국 (HSE 가이드라인 예시)

색상	역할
흰색	관리자, 엔지니어, 감독관
파란색	기술자, 전기, 배관 등
녹색	안전담당자 또는 응급처치자
주홍색/노란색	일반 작업자
붉은색	화재감시, 비상 대응 담당자

미국의 OSHA의 경우 색상 규정은 없으며 회사별로 적용합니다.

하지만 미국도 비슷한 패턴의 색상이 많습니다.

예: 흰색(감독관), 노랑(작업자), 파랑(전기), 초록(안전), 빨강(화재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