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스토리

망해가던 회사에 들어가, 2달 만에 5천만 원을 만들었습니다

입시 회사에 들어가 지표를 개선했습니다.

2026.05.22 |

 

망해가던 회사에 들어가, 2달 만에 5천만 원을 만들었습니다

연세대 공대 출신 AX 컨설턴트가 직접 공개하는, AI로 회사 살린 전 과정

1월 30일부터 3월 30일까지 딱 2달.

저는 망해가던 한 교육회사에 직접 들어갔어요. 마케팅에는 돈을 쏟아붓는데 전환은 나오지 않고, 세일즈 담당자는 하루 종일 수기로 문자만 돌리고 있던 회사였거든요.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ROAS 300%, 전환율 8~9% 상승, 2달간 매출 5천만 원 증대, 광고비 2천만 원 절감이었습니다.

요즘 "AI 안 쓰면 뒤처진다"는 말, 다들 들으시잖아요. 근데 정말 AI 하나로 망해가는 회사를 살릴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제가 2달 동안 이 회사에 AX(AI Transformation, AI 기반 조직 전환)를 적용하면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구체적인 과정을 공유해드릴게요.

단순한 AI 툴 소개가 아닙니다. 실제 회사에서 AI가 어떻게 돈을 벌어주고, 어떻게 비용을 아껴주는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1. 처음 들어갔을 때, 회사 상태는 이랬어요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했습니다.

마케팅으로 무료 상담 DB 모집 → 전화 상담 → 6개월 관리 프로그램 판매

문제는 이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돈이 새고 있었다는 거예요.

마케팅 쪽 문제

메타(페이스북·인스타) 퍼포먼스 광고로만 DB를 모으고 있었어요. 오가닉 콘텐츠는 전무했고, 그마저도 사람이 일일이 수기로 제작하다 보니 속도가 너무 느렸죠. 

세일즈 쪽 문제 (이게 더 심각했어요)

상담 DB에 수동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상담 후 컨택은 정해진 기간도 없이 담당자 감에 맡기는 구조였어요. 비싸게 고객으로 모신 DB가 날라가고 있었어요.

담당자 생산성은 바닥, 고객 신뢰도는 하락. 돈은 쓰는데 전환은 안 나는 전형적인 악순환이었습니다.

 


2. 그래서 이렇게 풀었습니다

크게 마케팅 OS · CRM 자동화 · 세일즈 자동화 · 편집 자동화 네 갈래로 접근했어요.

마케팅 OS를 자체 제작했습니다

요즘 인스타는 캐러셀(여러 장을 넘겨 보는 카드뉴스)이 강세잖아요. 그래서 RAG(검색 증강 생성, 내부 자료를 AI가 참고해 답변하는 기술) 기반 마케팅 OS를 자체 개발했어요.

회사가 가진 전자책, 강의자료, 내부 문서를 통째로 학습시키면 그 회사만의 톤과 전문성이 담긴 카드뉴스가 자동 생성됩니다. 인스타 연동까지 붙여서 마케터 한 명이 하루에 수십 개 콘텐츠를 돌릴 수 있게 됐어요.

CRM 자동화로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1. 고객이 자료를 클릭한 순간 → DB 수집
  2. 즉시 카카오 알림톡 발송 (잊지 않게)
  3. 10분 뒤 → 전화 상담 예약 링크 자동 발송

이 전 과정을 **N8N(노코드 자동화 도구)**으로 묶었고, UTM 파라미터(링크 뒤에 붙는 추적 코드)로 "이 고객이 유튜브에서 왔는지, 인스타에서 왔는지"까지 추적했어요.

어디서 돈 쓰는 게 효율적인지 보이기 시작하면, 광고비는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세일즈 자동화, 사실 여기서 가장 큰 성과가 났어요

고민은 두 가지였습니다.

  • 고객 입장: 구매 전환율(CVR)이 낮다
  • 담당자 입장: 생산성이 낮다

① 컨택률 개선 — 저녁에 상담 신청이 들어오면 다음날 아침에 전화하는 구조였는데, 그 사이에 고객 마음이 식어버리더라고요. Solapi(문자 발송 API) + N8N으로 신청 즉시 문자 발송 시스템을 만들었더니 컨택률이 바로 올라갔어요.

② 개인화 웹페이지 — Node.js로 고객별 고유 링크를 자동 생성했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그 고객 맞춤형으로 회사 이력, 담당 코치, 비슷한 수강생 성공 사례가 뜨게 했어요. "여기 믿을 만한가?"라는 의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준 거죠.

③ 구글시트 원클릭 CRM — 세일즈 담당자의 구글시트에 토글 버튼을 넣었어요. "CTA 발송" 토글을 누르면 자동 메시지 발송, "3일 간격 리마인드" 토글을 누르면 자동 CRM 루프가 돌아갑니다. 담당자는 고객 상태값(구매 검토 중 / 거절 / 결제 대기 등)만 체크하면 돼요.

편집 자동화 

영상 편집자가 이미지 서치에만 하루를 쓰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스크립트 문장 단위로 이미지를 병렬 생산하도록 만들었는데, 결과가 꽤 인상적이었어요.

 


3. 2달 동안 배운 것들

Q. 가장 어려웠던 작업은요?

두 가지였어요. 첫째는 암묵지 자산화 — 대표님 머릿속에만 있던 지식을 구조화하는 게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둘째는 AI에 친화적이지 않은 조직을 바꾸는 것 — 솔직히 말하면 툴을 세팅하는 것보다 사람을 설득하는 게 훨씬 힘들어요.

Q. AX를 절대 하면 안 되는 조직은요?

세 가지 유형이 있어요.

  • 매뉴얼이 없는 곳
  • 대표나 현업 담당자가 참여할 의지가 없는 곳 (컨설턴트 혼자서는 절대 못 합니다)
  • "딸깍 한 번이면 AX 끝"이라고 믿는 곳

Q. 이 프로젝트로 얻은 결론은요?

직원 한 명만 제대로 교육하면, 웬만한 마케팅 대행사는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역설적이지만 AI 시대일수록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 자체가 더 중요해집니다. AI는 그 능력을 10배로 증폭해주는 도구일 뿐이에요. 전기가 등장했을 때 공장이 사라진 게 아니라, 전기를 잘 쓰는 공장만 살아남았던 것과 똑같은 원리라고 봐요.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광고비가 줄줄 새고 있다면, 세일즈 담당자가 수기로 문자를 돌리고 있다면, 콘텐츠 제작이 병목이라면 — 이미 AX를 시작해야 할 신호예요. 지금 당장 가장 돈이 새고 있는 단계 하나만 골라서, 그곳부터 자동화해보세요. 2달이면 숫자가 바뀝니다.

 

앞으로 그랜트의 사업 일지 많이 남겨드릴게요!

 

 

AI로 사업을 하고 싶으신가요?

혹은 AI 시대에 돈을 벌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저의 글을 꾸준히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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