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암호화폐 전문가 영입으로 역량 강화 나서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자산 업계 출신의 두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정확한 세금 징수와 규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Binance 미국 부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인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IRS 팀에 합류하는 인물은 Sulolit "Raj" Mukherjee와 Seth Wilks로, 각각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회사 ConsenSys의 글로벌 세무 책임자 및 암호화폐 세금 소프트웨어 회사 TaxBit의 정부 관계 부문 부사장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IRS의 암호화폐 관련 준수 및 집행 활동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IRS는 암호화폐 브로커들이 고객의 거래 정보를 미 정부에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의 최종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동시에 암호화폐 세금 회피와 관련된 사건 수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가 영입이 시급했습니다.
IRS 커미셔너 Danny Werfel은 "사설 부문의 전문성을 IRS에 통합하는 것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우리의 노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영입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잘 작동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세금 징수와 규제 준수에 대한 IRS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더욱 체계적이고 정교한 접근을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Kyle Choi says...
미 국세청 IRS가 바이낸스 출신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암호화폐는 확실히 금융 제도권 내에 안착되는 분위기입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이는 미 정부의 기존 헤게모니를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국내에서도 곧 암호화폐 과세가 시작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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