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 숨어있는 나만의 팬이 100명이나 된다고?

구독자의 문케팅 다이어리

핵심만 보고싶다면 파란 글씨를 주목해봐. 🤗

📢 공지

이전 내용이 궁금하다면, 메일리 홈페이지에서
문케팅 다이어리를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해 줘! 😊

😎3줄 요약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1️⃣ 미디어믹스 개념 찍먹하기

2️⃣ 소셜미디어별 특징과 장점, 단점

3️⃣ 페르소나와 버티컬 매체의 개념

1️⃣ 미디어믹스 개념 찍먹하기

림 : 저번에는 KPI를 알아보고, '디스플레이 광고가 가장 적합할 것 같다'가지 이야기했지?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매체에 광고를 하면 좋을지 얘기해보자. 장사도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잖아. 어떤 매체에서 광고를 해야 가장 효과가 좋을지 아는 게 정말 중요해.

림 : 요즘은 하나의 매체, 채널에서만 광고를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동시에 운영하곤 해. 더욱 효과적으로 광고가 되게끔 말야. 이걸 미디어믹스라고 하지. 아마존에서는 미디어믹스를 이렇게 정의했어.

나나 : 그럼 미디어를 잘 섞는다는 건 어떤 걸까? 그냥 광고비를 많이 써서 여러가지 SNS에 광고를 많이 할 수록 좋다는 건가?

림 : 그러기엔 언제나 자원, 특히 우리에게 주어진 돈은 한정되어 있지. 그래서 미디어의 3개념을 이해하면 좋아.

림 : 미디어는 Paid, Owned, Earned로 정의 또는 분류될 수 있어. 먼저 Paid media에서는, 이름 그대로 '광고비를 내고' 디스플레이 광고를 해.

림 : 그런데 Owned Media나 Earned Media를 적절히 섞어서 활용하면 광고비를 내지 않고도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어. 여기다가 다양한 SNS들을 활용해서 채널을 다채롭게 사용하면 금상첨화겠지.

나나 : 우리 댄스 공연을 홍보하기에 좋을 만한 SNS 매체를 잘 고르고, 이 중에서도 Paid Media와 Owned Media, Earned Media를 잘 조합해서 마케팅을 하라는 뜻이구나!

림 : 그렇지. 다음 단계로, SNS 별 특징과 강점&약점을 살펴볼까?

2️⃣ 소셜미디어별 특징과 장점, 단점

림 : 소셜미디어의 특징은 내가 굳이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너무 익숙할거야. 다들 한 번씩 써봤을 테니까 말야.

림 : 우스갯소리지만, 한때 뉴스에 SNS별 특성이라며 이런 이미지가 올라왔던 적도 있어.

나나 : 소셜미디어 별로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구나. 그럼 우리에게 제일 좋은 전략은 인스타그램에 홍보하는 게 되겠지……?

림 : 아직 확신이 없구나? 마케팅 전략은 예산이 들어가는 거니까 언제나 신중해 하지. 네가 고른 마케팅 채널이 댄스 동아리 공연 홍보에 정말로 도움을 줄 지 고민된다면, 페르소나를 그려보는 것도 좋아.

3️⃣ 페르소나와 버티컬 매체의 개념

나나 : 페르소나...? 🎭

림 : 응. 페르소나(Personna)! 페르소나란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연기할때 사용한 가면에서 비롯됐는데, 마케팅에서는 우리 브랜드에 공감하는 소비자, 고객을 뜻해. 우리 제품을 믿고 사 줄 사람들을 가상의 페르소나로 만들어서 이들의 특성을 알아보려고 하는거야.

림 : 즉, 어떤 관객이 우리 공연을 보러 와 줄지, 또는 기꺼이 관심을 갖고 광고를 들여다 봐 줄지를 미리 예측하고 분석해서 그런 사람들이 많이 볼 만한 매체에 맞춤으로 콘텐츠를 짜면 돼.

림 : 페르소나를 짤 때는 이런 항목이 들어가면 돼. 👆🏻

림 : 홍보하고 싶은 게 무엇이든, 우리 것을 소비해 줄 고객을 아는 건 정말 중요해. 구독자도 직접 페르소나를 만들어 봐! 혹시 어떤 걸 작성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아래 사이트로 접속해서 양식대로 써보는 것도 좋아.

페르소나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툴 👇

나나 : 좋아. 페르소나를 완성했어. 우리 공연을 소비할 페르소나는 평소에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고, 우리 학교 근방 10km내에 사는 대학생이야.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문화생활을 할 때 무료전시나 공연도 마다하지 않지. 오픈마인드로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데 두려움이 없고, 평소에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다고 설정했어. 이런 사람들 100명만 찾으면 우리 공연은 진짜 성공인데!

림 : 그래? 네 공연의 페르소나가 바글바글 모여있는 곳이 있다면 어떨까? 그런 곳에 광고나 홍보물을 뿌리면 다른 곳에서 수고하는 것을 아껴서 더 효과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겠지. 그런 곳을 내가 소개할게. 바로 ‘버티컬 미디어’야.

림 : 버티컬 미디어란, 좁고 수직적으로 깊은 매체를 뜻해. 즉 특정 분야의 주제나 이용자들이 모인 매체를 말해. 포털 사이트나 일반적인 SNS와는 다르게 한 주제에 대해 공통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분포되어 있고 자유롭게 유입, 분포, 탈퇴하는 게 특징이지.

림 : 특정 어플이 될 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좁고 깊은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버티컬 미디어라고 부를 수도 있어. 지금은 앱으로도 만들어졌지만, 정말 유명한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처럼 말이야.

림 : 나나가 설정한 페르소나는 대체 어디에 모여있을까? 대학생이라는 점에서 에브리타임에도 모여있을 거고. 지역으로 특정하면 당근마켓으로도 페르소나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거야.

림 : 많은 버티컬 매체들이 수입을 위해 광고 상품, 즉 돈을 받고 광고를 띄워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매체도 많아. 물론 우리도 무조건 버티컬 매체에 광고를 맡겨야 하는 것도 아니지. 보통 이런 매체들은 자신들이 가진 이용자들이 브랜드에게 참 탐나는 집단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광고 단가가 높거든.

림 : 그래서 이런 버티컬매체는 오가닉 미디어 게시 지면으로 활용하고 4대 매체에 페이드 광고를 운영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어.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매체의 개념과 특성을 이해하고 나의 주어진 예산과 조건, 마케팅하고자 하는 브랜드나 프로덕트의 방향성에 맞춰서 매체 활용 방법을 잘 짜는 것이 바로 미디어 믹스인 거야!

나나 : 그럼 나는 이렇게 계획해 볼래! 👆🏻

림 : 아주 잘했어!!

🤗함께 보면 좋을 자료

미디어믹스가 중요한 이유

미디어믹스 구성하기

회원가입 또는 유료 구독 시 볼 수 있는 콘텐츠지만, 질이 좋아 가져왔어요!

👀미리보는 다음 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