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악재 총정리…로보택시, 인간보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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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테슬라가 CEO 리스크에 판매 부진, 보험 손해율 급증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테슬라가 정치적 논란, 상표권 문제, 보험 사업 적자 등으로 연일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5월부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행정부 내 임시 조직인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직에서 물러났다. 그가 백악관에서 일하며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등의 연방 계약을 여러건 따냈지만, 그의 명성은 크게 훼손됐다.

테슬라 악재 총정리…정치 리스크 이어 보험사업 적자

테슬라 보험이 2024년 손해율 103.3%를 기록하며 수익보다 손해가 커졌다. 이는 테슬라 차량의 수리비가 높고, 고객 서비스 불만이 지속된 탓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재고가 1만대를 돌파하며 수요 감소와 생산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수요 부족으로 재고 해소가 어려운 상황이다.

테슬라 2세대 로드스터 [사진: 테슬라]

테슬라 모델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이자 테슬라의 핵심 모델이다. 그러나 신형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2017년 공개 이후 현재까지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BYD,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 굳히기…테슬라 바짝

반면, 중국 BYD는 지난 3월 35만대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는 15만1000대 판매로 10% 감소하며 고전 중이다. BYD가 2030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의 절반을 해외에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D는 유럽과 남미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으려 한다.

토요타의 전기차 전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사진: 토요타]

일본 토요타가 2026년 전기차 150만대 판매 목표를 재검토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추가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토타는 요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전기차 제조업체인 폭스트론이 일본 미쓰비시와 손잡고 전기차 개발·생산을 주도한다. 폭스트론은 디자인과 제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모델은 2026년 하반기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수많은 브랜드가 등장했지만, 1년 만에 몇몇 기업이 사라졌다. 중국 지리자동차는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뉴욕 증시 상장을 철회하고 비상장 전환을 추진한다. 

EU의 전기차 정책 추진 속도가 늦춰질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美,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추진…전기차 업계 긴장

유럽연합이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5년까지 설정된 CO2 감축 목표를 2027년으로 연기했다. 이는 유럽 내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이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6년까지 세액공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만대 이상 판매한 제조사에 대한 혜택을 즉각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뉴욕시가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공원 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금지를 검토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의 저가형 전기 픽업트럭 '슬레이트 트럭 EV'에 대한 예약이 10만대를 돌파했다. 슬레이트는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를 적용하면 트럭 가격이 2만달러(약 2800만원) 이하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빌리티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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