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퓨처포럼]🛴 CES 2022 내년 초 개막... 국내 ICT 기업, 로봇 사업 눈길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모빌리티퓨처포럼 주간 뉴스레터!

2021년 한 해동안 모빌리티퓨처포럼 주간 뉴스레터를 애독해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는 2022년에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리면서... 올해를 마감하는 12월 마지막 주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선보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발행하는 '모빌리티퓨처포럼 뉴스레터'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보세요!
 

[모빌리티 간추린 뉴스]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가 내년 초 개막한다. 로봇 사업 실증 및 상용화를 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다양한 시도도 눈길을 끈다.

현대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 행사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CES 2022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로보틱스 기술이 메타버스와의 결합 등을 통해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 및 형태의 미래 변화상 제시를 예고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에는 단순 이동수단을 만드는 것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류의 근원적인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이 담길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심으로 로봇 사업을 향한 움직임이 한창이다. 자율주행 로봇을 위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총망라하거나 실내를 넘어 실외(바깥)에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시도까지 다양하다. KT와 네이버,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부터 로보티즈, 뉴빌리티 등 기업들이 가세해 눈길을 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최근 테슬라 모델Y에 대한 충돌 안전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테스트에서 테슬라 모델Y는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테슬라는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이 장비된 전기차로 널리 알려졌지만 안정적인 차제 설계와 배터리 구조 덕분에 충돌 및 운행 안전도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는 자동차 제조사로 불린다.

대당 1억원에 가까운 고급 차량인 테슬라 모델S와 모델X는 이미 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별 5개 안전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동급 차량 중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보급형 세단 전기차인 모델3 역시 IIHS는 물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유로 NCAP에서 별 5개의 최고 안전 등급을 받기도 했다.

쌍용자동차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개발되는 배터리는 쌍용차가 2023년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차 'U100'에 탑재된다.

두 회사는 배터리 팩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동 개발 등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연구원 다수를 BYD에 장기 파견해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직접 전기차까지 생산하는 업체다.

쌍용차는 BYD와의 협력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수급 체계 확보와 함께 전기차 개발 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군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 기동 수단으로 전기 차량을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기차 전문 매체인 일렉트렉은 영국 육군이 가볍고 소음이 적은 전기 바이크를 공수부대용 정찰 차량으로 채택, 시범 운용 중이라고 전했다.

써론 파이어플라이 전기 바이크는 6kW, 8마력의 출력을 지닌 배터리와 모터 조합을 통해 최고 속도 시속 77km, 최대주행거리는 약 69km를 자랑한다. 완전 군장한 병사 1명이 탑승해 이동할 수 있다.

산악용 자전거 부품을 최대한 이용해 만든 전기 바이크인 만큼 가볍고 소음이 거의 없으며 험난한 산악 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작전 지역을 조용하고 빠르게 이동하고 정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시끄럽고 무거운 내연기관 모터사이클을 대체할 목적으로 시험 운용하고 있다.
 

[모빌리티 디퍼]영상으로 보는 모빌리티 이슈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