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핫이슈] 유틸리티 토큰 손떼는 레딧...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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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간추린 뉴스]

레딧, 암호화폐 포인트 시스템 중단

전 세계 5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커뮤니티 레딧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기반 보상 시스템인 커뮤니티 포인트 운영을 중단한다.

레딧은 11월 초까지 커뮤니티 포인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레딧의 이번 결정은 다른 개발 영역들에 자원과 노력을 집중하기 위한 행보다.

레딧은 2020년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포인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레딧이 보유한 사용자 규모 때문에 레딧 커뮤니티 포인트는 블록체인 판에서 의미 있는 유틸리티 토큰 사례가 될 것이란 기대도 받았다.

레딧 커뮤니티 포인트는 처음에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제공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레딧 밖에서 토큰을 거래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러나 초반 인기와 긍정적인 반응에도 커뮤니티 포인트는 확장성과 사용성에 대한 우려들에 휩싸였다. 커뮤니티 포인트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블록체인 인프라는 점점 부담이 됐고 높은 가스비 및 거래 성능 이슈로 이어졌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기존 커뮤니티 포인트는 없어지지 않으며, 다른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인천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계획 마무리

인천광역시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 및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4개년(2024~2027) 종합 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최종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4월 연구 용역에 착수한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 사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앞으로 4개년 동안 수행할 단계별 실행전략을 도출하고,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빗썸이 10월 초 꺼내든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화 카드를 당분간은 계속 유지하기로 하면서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빗썸은 3월 비트코인(BTC) 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 8월 가상자산 40종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실시했고 10월에는 상장 중인 가상자산 265종에 대한 전면 거래 무료화로 확장했다.

빗썸 이어 코빗도 무료 이벤트 가세

빗썸에 이어 코빗도 수수료 무료 이벤트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20일 오전 9시부터 자사에서 거래지원 중인 전체 가상자산에 대해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이벤트는 고객이 쿠폰 등록 등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별도의 공지 전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제휴사인 업비트 싱가포르가 싱가포르 통화청(MSA)으로부터 주요 결제 기관(MPI) 라이선스 승인(IPA)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완전한 라이선스 획득을 기다리는 동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난 6월 13일 갑자기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예치·운용 서비스 업체 하루인베스트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입출금 중단 이후 4개월 만이다.

16일(현지시간) 이형수 하루인베스트 대표는 블로그에 "서비스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몇 주 후 서비스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서비스 운영 관련 모든 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고안하고 있다. 고정 비용에는 하루인베스트 서비스 유지비, 사무실 등 업무 공간 비용, 회원과의 커뮤니케이션 비용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제페토X, 국내외 상장

네이버제트와 가상자산 벤처캐피털 점프크립토가 합작 설립한 메타버스 제페토X가 출시한 가상자산 ZTX(지티엑스)가 빗썸, 코인원 등에 16일 상장됐다. 해외 거래소에서는 바이비트에 상장될 예정이다. 

제페토X는 지난 2022년 설립됐다. 제페토X는 이용자들이 디지털 자산 및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3D 오픈 월드를 구축하고 있다.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이 2024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투자자 보호 등 입법 취지를 안정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하고 그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 국회 정책심포지엄을 24일 개최한다.

디지털자산정책포럼은 2023년 5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정보보호, 자금세탁방지 전문가들이 함께 설립한 디지털자산 싱크탱크다.

미 SEC 위원장 "비트코인 현물 EFT 검토 중"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이미 신청된 여러 건의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여러 서류를 처리하고 있지며 (승인 여부) 결과를 미리 예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이 미국 SEC가 여러 현물 비트코인 ETF(exchange-traded fund) 신청건들을 조만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타이밍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몇개월 안에 이뤄질 수 있다며 아크 인베스트와 21셰어스가 제출한 신청 마감일인 2024년 1월 10일 이전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

폴카닷 블록체인 개발 회사인 패리티 테크놀로지스가 대규모 해고를 진행했다는 소식이다.

17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패리티 테크놀로지스 직원 385명은 회사가 그들 대부분을 해고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회사 차원에서 지중해 마요르카 섬으로 연례 휴가를 떠나기 1주일 전 이뤄진 일이었다.

컨센시스 창업자, 직원 소송 직면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중 1명으로 이더리움 기술 개발사인 컨센시스를 이끌고 있는 조셉 루빈이 회사 전직 직원들 수십명이 제기한 소송에 직면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소송은 19일(현지시간) 뉴욕주 법원에 제기됐다. 소송에서 원고 측은 이더리움 지갑인 메타마스크를 포함한 자산들이 컨센시스AG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그들에게는 가치 없는 주식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블록체인 핫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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