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핫이슈] 삼성페이 수수료 유료화 되나?...카카오페이 서비스 장애

구독자님을 위한 디지털투데이 [핀테크핫이슈] 주간 뉴스레터!

디지털투데이가 발행하는 테크 뉴스레터입니다. 매일 아침 주 4회 ▲월(블록체인) ▲화(금융·핀테크) ▲수(모빌리티) ▲목(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등 분야별 이슈를 엄선한 주간 핫이슈 뉴스레터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디지털투데이 테크 뉴스레터를 통해 최신 뉴스와 IT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받아보세요. 간편한 구독으로 여러분의 인사이트에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핀테크 간추린 뉴스]

삼성페이, 수수료 유료 전환할까?

삼성페이가 수수료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다.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카드사에 삼성페이 관련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수수료 등 삼성페이와 관련된 구체적 방침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드사들은 삼성전자의 공문이 삼성페이 유료화를 위한 시작 단계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와 맺은 계약이 오는 8월경 만료되면 삼성전자가 새롭게 준비한 조건으로 계약 체결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애플페이는 카드사로부터 결제액의 최대 0.15%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들은 삼성페이까지 수수료를 유료화할 경우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근 금리상승으로 조달비용이 늘어났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이 인하되는 상황에서, 삼성페이 수수료까지 추가되면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카드사의 부담이 이용자에게 돌아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최근 카드사들은 온라인, 오프라인 무이자 할부 혜택, 캐시백을 지원하는 카드 발급 등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무슨 일이?

금융계도 AI 기술 활용 줄줄이

카카오페이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3년 내 연 100억건의 금융 거래를 처리하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가 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만 15세 이상 국민이 1년 간 하루 한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수요)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신원근 대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가 열린 이날 12시경부터 약 2시간 가량 카카오페이에 장애가 발생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머니 송금, 결제, 자산관리 서비스 등 일부 기능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투자자문업체가 IT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망분리 의무 대상이라는 금융당국의 해석이 나왔다.

금융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한 회사는 전자적 장치를 통해 투자자문업을 영위하는 회사(디지털 자문사)도 망분리를 해야 하는지 문의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IT를 기반으로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망분리 의무 대상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한국인공지능협회,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실시한 이번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유망 인공지능 기업 발전을 위해 우수 회원사 추천, 금융지원,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협회의 1000개 회원사의 발전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산업 금융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미국 MZ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핀테크 앱 차임(Chime)의 크리스 브릿 최고경영자(CEO)가 시중 은행보다 앞선 핀테크 서비스의 경쟁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크리스 브릿 차임 CEO는 대형 은행보다 중산층과 저소득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생체 정보 중 얼굴을 활용한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창구 얼굴 출금 서비스는 고객의 고유 생체 정보인 얼굴 인증을 통해 신분증, 통장, 카드 등 출금 매체 없이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 생체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융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헥토그룹의 코스닥 상장사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이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 696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63% 성장했다. 올 1분기 기록한 연결기준 분기 매출액 696억원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헥토파이낸셜은 같은 기간 ▲매출 363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동일한 수준이다.

헥토그룹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등 신규 사업 투자를 이어간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현재 운영 중인 ‘더쎈카드’, ‘발로소득’ 등의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는 한편 3분기 중 북미 시장에 글로벌 구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이?

17일 금융위원회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인공지능(AI)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18일에는 금융위, 금감원이 금융데이터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 연다.

[핀테크 핫클립]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무료 구독하기: https://maily.so/digitaltoday
👉🏻 디지털투데이 뉴스레터 관련 문의: d-today@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