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2010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발의한 ‘서울 어젠다 : 문화예술교육 발전목표’가 2011년에 개최된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어. 2010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의 폐막일이자 서울 어젠다가 상정된 5월 28일을 기념하여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으로 선포했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해 진행되었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적 행동: 디지털과 AI, 문화예술교육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삼았어.
오늘날 예술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인공지능(AI)으로 그림, 사진, 음악, 창작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작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야. 심지어 인공지능 결과물로 대회에서 수상하는 사례가 있고, LG 구겐하임 어워드와 같이 첨단 기술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경우도 있지.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는 지금, 디지털과 AI를 다루는 건 시기적절한 주제로 보여.
202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향연’ 공연, ▲ 제2차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 당신의 예술로 로그인 캠페인, ▲ 2023 어디서든 예술치유 <힐링 씨어터>와 <치유도 예술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대.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서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
🌈 2023 문화다양성 주간
2002년 국제연합(UN)은 문화 다양성을 보호하고자 매년 5월 21일을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로 제정했어. 우리나라는 2014년에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다음 해인 2015년부터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인 매년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그렇다면 문화다양성이란 무엇일까?
법률에서의 정의를 발췌했는데 한 번에 읽히지 않을 거야. 이해를 돕기 위해 2가지 사례를 가져와 봤어. 1️⃣첫 번째 예시로,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생각해보자. 대표적인 아리랑으로 지역에 따른 정선아리랑(강원도 지역), 진도아리랑(전라남도 지역), 밀양아리랑(경상도 지역) 등이 있지. 아리랑은 지역마다 특색을 가지며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어. 아리랑의 경우 ‘지역’에 따른 문화다양성을 볼 수 있지. 2️⃣두 번째 예시로, 한중일을 떠올려 보자. 우리나라와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은 동아시아 국가로 같이 불리지. 한자 문화권이면서 서로 교류를 하며 문화가 융합되기도 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마다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두 사례와 같이 문화다양성은 민족, 지역, 언어, 성별, 세대 등의 차이에 따라 형성된 고유한 문화의 차이를 의미해. 우리는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올해 9회를 맞이하는 2023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다양한 가치, 다함께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 특별 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다양한 만남 Play :D, ▲ 데이브레이크,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 윤하 등 여러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다양성 콘서트 Stage :D, ▲ 문화다양성 주간 콘텐츠 큐레이션 展, ▲ 다양성 클럽 챌린지와 컬러링 챌린지, ▲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2023 문화다양성 주간 정책포럼, ▲ 문화다양성확산사업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눌러 2023 문화다양성 주간 홈페이지에 접속해봐.
💌 탐험 편지를 마치며
매년 5월이면 이번 탐험 편지에서 소개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문화다양성 주간 이외에도 ✅공예주간 그리고 ✅박물관·미술관 주간까지 모두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난 탐험 편지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버튼을 눌러서 읽어줘.
👉 2023 공예주간 특집 :: 공예가 이리 다채로운지✨
👉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특집 :: 잊지 마, 5월은 박미주🎨
다양한 주간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이전에 비해 알아가고 더 나아가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 현재 용산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없어. 관심 있다면 타 지역에 가보는 것도 추천하고는 온라인으로도 참여해보길 바라. 5월 이후에도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행사가 있으니까 '5월 중순을 지나고 있는 지금이면 참여할 수 있는 게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너무 일찍 마음을 접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는 다음 탐험에서 만나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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